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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커머스, 어떻게 할 것인가? ‘홍보, 개인화, 참여 유발’

2013.12.13 Vangie Beal  |  CIO
오늘날의 디지털 세계에서 "페이스북 상거래" (일명 F커머스)라는 용어는, 이 소셜 미디어 사이트를 이용해 광고부터 직접 판매하는 것까지 수익을 창출하는 모든 활동을 묘사하는데 이용된다.

하지만 상거래 사업자들은 소셜 커머스에 진출하기 전에 페이스북에서의 상업활동이 생각하는 것과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소셜 컨설팅 기업 솔드시(Soldsie)의 창업자 크리스 베넷은 페이스북이 새로운 판매 채널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이다. 그는 기업들이 성공을 위해서는 소셜 부문을 완전히 포용해야 한다면서, "단순히 수익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소셜 커머스는 브랜드와 고객 참여의 측면에서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을 이용한 홍보, 개인화, 고객 공유
테크크런치의 상임 페이북 전문가 조시 콘스틴은 "페이스북 상거래 초기에는 기업들이 페이스북 페이지에서의 직접적인 판매에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변화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쇼핑을 위해 페이스북에 접속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페이스북 앱을 사용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지만 콘스틴은 이런 활동이 소셜 상거래 전략의 핵심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 나은 아이디어가 있다면서, 페이스북 페이지를 이용해 자신의 제품을 홍보한 후에 고객들은 중앙의 전자상거래 웹 사이트로 유도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소셜 커머스는 페이스북, 개인화, 공유를 활용하여 웹 사이트에서의 고객 경험을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그에 따르면 고객들이 웹 사이트를 방문할 때, 많은 고객들이 이미 페이스북에 로그인 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름, 이메일, 위치 등 사업을 위해 중요한 고객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전자 상거래 사이트에서 페이스북 로그인을 활용하면 고객 데이터를 이용해 웹 사이트 경험을 개인화하고 특정 사람에게 관련성 있는 제품을 추천하는데 도움이 된다.

콘스틴이 말하는 페이스북 연결이 증가하고 있는 또 다른 영역은 사람들로 하여금 구매를 공유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실제로 기업들은 점차 사람들에게 자신의 구매 활동을 공유하여 친구들도 이런 상거래 경험에 초대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근느 "예를 들어, 표를 구매할 때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좀 전에 멋진 쇼의 표를 구매했다고 공유하고 자랑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친구들도 표를 구매하여 콘서트 또는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콘스틴은 기업이 페이스북 페이지를 이용해 제품을 판매하고 해당 페이지의 홍보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어 뉴스 피드를 통해 사람들에게 접근하고 관련된 홍보자료와 제안을 제공하는 포괄적인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에서 직접 판매? 청중을 구성하고 먼저 그들과 호흡하라
솔드시의 베넷은 페이스북이 효과적이며 효율적이기 때문에 중소기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진단했다. 먼저 저렴한 비용으로 페이스북 팬의 뉴스피드에 접근할 수 있다. 그는 "사람들은 참여를 원하며, 페이스북은 이를 위한 손쉬운 방법을 제공한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고객과 직접 의사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손쉬운 수단으로 생각하면 된다"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고객에게 제품을 판매하기 전에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규칙이 있다. 제품을 권고하기 전에 팬들과의 상호작용을 이끌어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전자상거래 앱만 설치하면 되지만 사람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성장하려면 훨씬 긴 시간이 소요된다.

그는 "F 커머스의 이런 홍보 측면에 투자하는 기업들은 더 큰 성공을 거두는 경향이 있다. 기업들은 브랜드와 팬 사이의 상호작용을 통해 페이스북 댓글로 이끌어낸 성공적인 결과를 목격했다. 사진을 좋아하고 공유하며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제품이 더 많이 노출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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