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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 운영체제

"윈도우 XP 대상 공격, 재난 수준일 것" 마이크로소소프트 예언

2013.12.13 Brian Cheon  |  CIO KR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XP 고수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경고하고 나섰다. 이번에는 예언 형식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안티-맬웨어 및 트러스트워시 컴퓨팅 팀 보안 전문가들이 내놓은 8가지 예언을 소개했는데, 여기에는 XP 취약성을 악용한 범죄가 늘어날 것이라는 항목이 포함돼 있다.

12일 게재된 회사의 시큐리티 블로그 포스트에 트러스트워시 컴퓨팅 디렉터 팀 레인스는 "지난 세기 개발된 이 유서 깊은 플랫폼이 내년부터는 공격자들의 발전에 부응하지 못할 것"라고 기술했다.

그가 언급한 '지난 세기'는 개발 시점을 의미하는 것이다. 윈도우 XP의 공식 출시 시점은 2001년 9월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XP에 대한 보안 지원을 내년 4월 8일 공식 종료할 예정이다. 더 이상 연기될 가능성은 희박한 상태다. 문제는 아직도 수천 만 대의 PC가 윈도우 XP를 구동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넷 애플리케이션즈에 따르면 지난 달 윈도우 XP는 여전히 34%의 PC에서 활용되고 있다. 그 비중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기는 하지만 내년 4월 께에도 여전히 전체 PC의 1/4 정도는 윈도우 XP로 동작할 것으로 관측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레인스는 내년 윈도우 XP 사용자들이 직면할 공격 비율이 급격히, 구체적으로는 2/3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언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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