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CIO / 리더십|조직관리 / 비즈니스|경제 / 아웃소싱

"셰도우 IT 규모, CIO들은 과소평가 중" CEB 설문조사

2013.12.02 Antony Savvas  |  Computerworld UK
기업 내 현업 부분이 독자적으로 외부 IT IT 기술을 이용하는, 이른바 '셰도우 IT'가 "심각하게 과소평가"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기됐다.

CEB가 165곳의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CIO들은 셰도우 IT 비용이 전체 IT 예산의 20% 수준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40%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회원제 컨설팅 기업의 문조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IT 투자액 합산 총액이 394억 달라에 이르는 대기업들이었다.

클라우드 서비스, CRM 애플리케이션, 문서 공유 도구, 아이패드 자체 배포 등 다양한 항목에서 현업 리더들은 IT 솔루션을 테스트하고 도입하는 데 열중하고 있는 양상이라고 CEB는 진단했다.

CEB는 이어 "IT 부문을 현업이 필요로로 하는 기술을 공급할 필요가 있다. 동시에 보안과 비용효율성을 잡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현업 부문 중에서도 HR, 운영, 비용관리 부서 등이 셰도우 IT를 활발히 이용하고 있었다. 예를 들어 HR 예산의 6~9%가 외부 IT 솔루션 구매에 이용되고 있었다. 역량 분석, 인재 구인 및 재배치와 관련해 여러 클라우드 기반 HR 솔루션이 등장하고 잇는 것이 한 원인이었다.

CEB 앤드류 혼 디렉터는 "그간 셰도우 IT에는 위험, 또는 위협이라는 의미가 내포됐 었었던 것이 사실이다. 반면 건강한 혁신의 신호이기도 하며 IT 부문이 현업과 더 밀접히 협업할 기회를 제시해주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CEB 보고서에는 전체 IT 예산이 내년 3% 성장할 것이며, 이중 대부분은 카펙스(capital expenditure)가 아닌, 오펙스(operating expenditure)의 증가로 인한 것이라는 내용도 담겨 있었다.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Sponsored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