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모질라, 브라우저에 파이썬 통합하는 ‘파이어다이드’ 프로젝트 분리

Paul Krill | InfoWorld
모질라가 ‘파이어다이드(Pyodide)’를 커뮤니티 주도의 독립 프로젝트로 분리(spin out)했다. 웹어셈블리로 컴파일된 사이썬(CPython) 3.8 인터프리터로 구성된 파이어다이드는 파이썬을 웹 브라우저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 
 
ⓒGetty Images

파이어다이드 프로젝트는 독립된 깃허브(GitHub) 조직에 새로운 보금자리(github.com/pyodide)를 마련했다. 공식 문서는 이곳(pyodid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이 프로젝트는 자원봉사로 참여하는 컨트리뷰터에 의해 유지관리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거버넌스 문서 그리고 파이썬 코드 성능 향상, 다운로드 크기 감소, 패키지 로딩 간소화 등의 목표를 정리한 프로젝트 로드맵이 게시됐다.  

파이어다이드는 파이썬 패키지 인덱스(Python Package Index; PyPi)의 PPW(pure Python wheel)로 모든 파이썬 패키지를 설치할 수 있다. 또 파이어다이드에는 파이썬 패키지를 자바스크립트에 노출하고, DOM을 포함한 브라우저 UI를 파이썬에 노출하는 외부 함수 인터페이스가 있다. 

이 밖에도 해당 프로젝트는 넘파이(NumPy), 판다(Panda), 맷플롯립(Matplotlib), 사이파이(SciPy), 사이킷런(Scikit-learn) 등의 많은 파이썬 과학 패키지를 브라우저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발자는 브라우저의 REPL(Read Eval Print Loop)에서 파이어다이드를 사용해볼 수 있다. 

모질라는 지난 4월 22일 이 프로젝트의 독립을 발표하는 한편 주요 유지관리 개선, 중앙 API 재설계, 오류 및 메모리 누수 제거 등을 특징으로 하는 파이어다이드 0.17 릴리즈도 출시했다. 

본래 브라우저에서 데이터 과학을 지원하는 아이오다이드(Iodide) 프로젝트에서 파이썬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모질라 내부에서 개발됐던 파이어다이드는 큰 관심을 끌었으며, 현재 모질라 외부의 많은 프로젝트에서 사용되고 있다. 

모질라는 아이오다이드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축소한다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지만 아직까지는 alpha.iodide.io에서 프로젝트 리포지토리를 유지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모질라는 아이오다이드 프로젝트가 더 이상 개발되거나 적극적으로 유지관리되지 않을 것이며, 이 리포지토리가 향후 종료될 수 있으므로 중요한 작업에 사용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파이어다이드를 분리하고 아이오다이드를 중단하겠다는 모질라의 결정은 이 조직의 최근 행보와 유사한 방향이다.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2020년 250명을 해고했던 모질라는 지난 2월 모질라가 후원하는 러스트(Rust) 언어 자산을 러스트 재단(Rust Foundation)에 이전했다고 발표했다. 또 모질라는 작년 11월 서보(Servo) 브라우저 엔진도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으로 이전했다. ciokr@idg.co.kr


 



2021.04.26

모질라, 브라우저에 파이썬 통합하는 ‘파이어다이드’ 프로젝트 분리

Paul Krill | InfoWorld
모질라가 ‘파이어다이드(Pyodide)’를 커뮤니티 주도의 독립 프로젝트로 분리(spin out)했다. 웹어셈블리로 컴파일된 사이썬(CPython) 3.8 인터프리터로 구성된 파이어다이드는 파이썬을 웹 브라우저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 
 
ⓒGetty Images

파이어다이드 프로젝트는 독립된 깃허브(GitHub) 조직에 새로운 보금자리(github.com/pyodide)를 마련했다. 공식 문서는 이곳(pyodid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이 프로젝트는 자원봉사로 참여하는 컨트리뷰터에 의해 유지관리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거버넌스 문서 그리고 파이썬 코드 성능 향상, 다운로드 크기 감소, 패키지 로딩 간소화 등의 목표를 정리한 프로젝트 로드맵이 게시됐다.  

파이어다이드는 파이썬 패키지 인덱스(Python Package Index; PyPi)의 PPW(pure Python wheel)로 모든 파이썬 패키지를 설치할 수 있다. 또 파이어다이드에는 파이썬 패키지를 자바스크립트에 노출하고, DOM을 포함한 브라우저 UI를 파이썬에 노출하는 외부 함수 인터페이스가 있다. 

이 밖에도 해당 프로젝트는 넘파이(NumPy), 판다(Panda), 맷플롯립(Matplotlib), 사이파이(SciPy), 사이킷런(Scikit-learn) 등의 많은 파이썬 과학 패키지를 브라우저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발자는 브라우저의 REPL(Read Eval Print Loop)에서 파이어다이드를 사용해볼 수 있다. 

모질라는 지난 4월 22일 이 프로젝트의 독립을 발표하는 한편 주요 유지관리 개선, 중앙 API 재설계, 오류 및 메모리 누수 제거 등을 특징으로 하는 파이어다이드 0.17 릴리즈도 출시했다. 

본래 브라우저에서 데이터 과학을 지원하는 아이오다이드(Iodide) 프로젝트에서 파이썬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모질라 내부에서 개발됐던 파이어다이드는 큰 관심을 끌었으며, 현재 모질라 외부의 많은 프로젝트에서 사용되고 있다. 

모질라는 아이오다이드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축소한다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지만 아직까지는 alpha.iodide.io에서 프로젝트 리포지토리를 유지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모질라는 아이오다이드 프로젝트가 더 이상 개발되거나 적극적으로 유지관리되지 않을 것이며, 이 리포지토리가 향후 종료될 수 있으므로 중요한 작업에 사용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파이어다이드를 분리하고 아이오다이드를 중단하겠다는 모질라의 결정은 이 조직의 최근 행보와 유사한 방향이다.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2020년 250명을 해고했던 모질라는 지난 2월 모질라가 후원하는 러스트(Rust) 언어 자산을 러스트 재단(Rust Foundation)에 이전했다고 발표했다. 또 모질라는 작년 11월 서보(Servo) 브라우저 엔진도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으로 이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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