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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ㅣ미래의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정의하는 8가지 요소 

2021.04.12 Rob Enderle  |  Computerworld
요즘 ‘하이브리드 워크플레이스(Hybrid Workplace)’에 관한 이야기가 많다. 이 다음에는 무엇이 올까? 

작년 7월 필자는 클라우드 데스크톱 분야에서 선도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카메요(Cameyo)’를 살펴보면서, 이 회사가 시트릭스(Citrix)보다 더 나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기고한 바 있다.

지난 4월 6일 카메요를 포함한 총 10곳의 IT 기업이 모여 미래의 클라우드 오피스에 포함돼야 할 것들을 정의하는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컨소시엄(Digital Workspace Consortium)’을 출범했다. 이 컨소시엄은 이제 막 첫발을 내디뎠다. 하지만 이를 통해 미래의 디지털 워크스페이스에 필요한 구성요소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시장이 얼마나 큰 변화를 겪었는지 감안한다면, 이 미래의 워크스페이스는 ‘유연성(Flexibility)’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컨소시엄’이 내놓은 의견과 함께 발전 방향을 살펴본다. 
 
ⓒGetty Images

8개 세그먼트로 구성된 에코시스템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컨소시엄은 미래의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를 총 8개 세그먼트로 정의한다. 첫 번째 세그먼트는 클라우드에 연결된 가상 데스크톱이다. 랩톱이나 소형 데스크톱 PC처럼 보이지만 클라우드 호스팅 데스크톱의 프론트엔드이며 점점 더 단말기와 유사해지는 기기를 말한다. 

두 번째 세그먼트는 해당 클라우드 데스크톱에서 실행되는 가상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는 원격 또는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업무를 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한다. 세 번째 세그먼트는 무결성을 보장하고 (원격 또는 로컬에서의)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사용자와 기업을 보호하는 보안 엔드포인트 구축이다. 

네 번째는 원격지에 있든 사무실에 있든 상관없이 직원들을 연결하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업 도구다. 다섯 번째는 조직 전체에서 이 도구들의 최적 기능과 일관된 규칙을 보장하는 정책 및 관리 문제다. 

여섯 번째는 애널리틱스, 모니터링, 테스트 등을 활용해 역량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거나 관련 문제를 파악 및 해결하는 것이다. 일곱 번째는 인쇄물 보안을 강화하고 필요할 때 언제든 프린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린트 관리’다. 

그리고 여덟 번째이자 마지막 세그먼트는 보안(기본적으로는 보안 엔드포인트의 상위 집합)이며, 전자 및 물리적 보안을 모두 다룬다. 여기에는 업무 현장을 보호하는 것과 원격 직원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포함된다. 

이 8가지 구성요소는 꽤 완벽해 보이지만 필자는 여기에서 빠져 있는 몇 가지를 더 제안하고 싶다. 

1) 워크스페이스 자동 프로비저닝을 포함한 업무 현장 관리, 2) 소비 관리 및 보고(비용 절감을 위한 유틸리티 및 리소스 사용량 모니터링), 3) 직원 모니터링, 4) 직원 생산성 및 일과 삶의 균형을 향상시키기 위한 관리, 4) 가상 협업 공간의 일관성, 컴플라이언스, 효율성을 보장하는 가상 공간 관리다. 

그 결과는 어떤 모습일까? 
직원들의 관점에서 보면 그 결과는 원하는 장소에서 일하면서도 현재 업무 상태를 유지하는, 즉 원격으로 그리고 일관적으로 관리되는 경험일 것이다. 사무실에서 일한다면 동적으로 프로비저닝된 워크스페이스를 얻게 될 것이다. 

협업을 위해 도구는 팀이나 장소와 관계없이 일관적으로 적용된다(원격 직원이나 로컬 직원은 동등하게 취급된다). 그리고 직원들은 일하는 위치에 상관없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필자는 비대면으로도 충분히 이뤄질 수 있는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유연하게 일할 수 있는 가상 사무실이 언젠가는 ‘집’에 포함될 것이라고 예상한다(물론 이러한 가상 사무실이 2030년 전에 나타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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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우리는 점점 더 가상화되는 워크스페이스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팬데믹으로 인해 전사적으로 원격근무를 시행하는 극적인 변화도 이미 목격했다. 그러나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는 스마트 오피스는 있지만 도구 자체나 도구를 이야기하는 방식에 있어 일관성이 부족하다.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컨소시엄’이 이러한 대화를 주도해야 하지만 한 가지 누락된 요소로 인해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 바로 시장 진입 경로다. 이 그룹이 미래 비전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파트너(예: 델, 레노보, 액센츄어 등)를 찾고 있다는 건 의심할 여지없는 사실이다. 먼저 거기에 도착한다면 디지털 워크스페이스의 미래를 가까이 볼 수 있을 것이다. 

* Rob Enderle은 신기술 자문 회사인 Enderle Group의 사장 겸 수석 애널리스트다. 마이크로소프트, 델, 레노버는 그의 고객사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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