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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직함' SVP 또는 겸직의 의미와 필요성은?

2013.11.13 Stephanie Wilkinson  |  Computerworld


체스터맨은 "기아(KIA) 또는 크라이슬러(Chrysler) 또는 존슨 & 존슨(Johnson & Johnson) 등의 고객사 앞에 앉아있을 때, 그들은 SVP 또는 CIO 직함에 집중한다. 반면 영국의 유니레버(Unilever)는 직함에 이사가 들어간 사람과 이야기하려 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보통은 SVP를 명함에 넣지 않는다. 월드와이드 CIO는 다국적 직함으로 충분한 효과를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이클 피트(Michael Pitt)는 1980년대에 메인프레임 시스템 프로그래머로 시작해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으로 전향하고 나서 다시 프로젝트 관리 부문으로 전향했다.

그는 각 단계마다 자신의 기술에 대한 존경심이 커 간다는 것을 느꼈다. 그는 새로운 기업으로 이직하여 연구소장이 되었으며, 다음 직장에서는 IT 솔루션 및 서비스 부문 VP가 되었다. 현재 그는 캐나다 IT 컨설팅 및 아웃소싱 거대기업 CGI 그룹(CGI Group)의 미국 법인 CGI 페더럴(CGI Federal)의 컨설팅 이사 겸 VP로 근무하고 있다.

피트는 "내 경력은 꽤 직선적이다. 반면 더 나은 직함을 얻기 위해 대기업에서 소기업으로 이직했다가 다시 중기업을 거쳐 대기업으로 이직하면서 더 큰 책임을 맡은 사람들을 보았다. 이런 경력관리도 이해가 간다"라고 말했다.

CGI는 피트를 영입하기 위해 9년 간이나 시도했다. 그는 결국 해당 기업의 제안을 받아들여 이번 7월에 VP가 되었다. 그는 더 큰 혜택, 너 나은 보상, 더 나은 은퇴계획 등의 일반적인 이유로 이 제안을 수락했지만, 가장 큰 장점은 더 큰 P&L의 책임을 맡는데 있어서 내재된 커리어의 성장 잠재력이었다. 그는 "나는 CEO에게 보고하는 SVP에게 보고하는 VP이다. 다음 번 직장에서 CIO가 된다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중적 커리어 계획

커리어 계획에 있어서 브램블스의 진 홀리는 항상 장기적인 관점을 지향한다. IT 부문과 엔지니어링 부문의 여성 개척자로서 그녀는 30년 전 이중적으로 발전하는 커리어를 쌓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홀리는 "엔지니어링 부문에 진출했을 때, 엔지니어가 아닌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모두에게 내가 비즈니스 쪽의 일도 잘 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로 목표를 세웠다. 사람들은 미심쩍은 눈으로 쳐다봤다. 그러나 나는 내가 중요한 정보시스템 기관을 운영하고 싶어 한다는 것과 이것이 진정한 비즈니스 리더의 일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당시에는 꽤 '멀리' 있었던 목표였다. 게다가 나는 여자였다"라고 말했다.

홀리는 제철 업계에서 첨단 컨설팅쪽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9년 동안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aste Management Inc.)에 있었다. 거기서 그녀는 거대 건축자재 기업 USG Corp.의 CIO가 되면서 최초의 법인 CIO이자 해당 기업의 최초의 여성 간부로 명성을 쌓았다. 그녀는 지난 4곳의 직장에서 EVP, SVP, 그룹 SVP를 포함하여 이중 직함을 유지했다.

홀리는 이중 직함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던졌다. 광범위한 학습과 다양한 경험 외에 멘토(Mentor)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이다. 그녀는 "여러분이 원하는 사람은 같은 사다리에서 자신보다 1~2칸 앞선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다리를 오르는 사람이다"라고 그녀가 말했다.

그녀에게 있어서 그 사람은 그녀가 커리어를 쌓던 중 만난 웨이스트 매니지먼트의 영업 책임자였다. "우리는 서로 반대편에 서 있었지만, 편안한 장소를 벗어나 서로에게 닿았다"라고 말했다.

원하는 직함 얻기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경영 연구기관 프로서치(ProSearch)의 사장 수잔 페어라이는 오늘날 시장에서는 직함과 관련해 과거보다 더욱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중간 규모의 다국적 기업에 알선한 취업 사례를 전했다. 고려하고 있는 후보자는 CFO에게 보고하는 IT부문 VP 직함을 제안 받았다. 해당 후보자는 해당 직위를 원했지만 제안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의 직함에 CIO를 추가할 것을 요청했다. 페어라이는 "업무는 같았다. 하지만 직함을 2개 가지는 것은 그 사람에게는 큰 차이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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