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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지 전지구적 문제 '빅 데이터로 해결할 수 있을까?'

2013.11.04 John Brandon  |  CIO


데이터 수집기업 콘노테이트(Connotate)의 CEO 케이스 쿠퍼는 일부 국가들이 공급기록을 공개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 문제의 일부만을 해결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인터넷이 확산되기 전에 농축된 우라늄이 전세계적으로 상당량 비축되어 있다. 아직은 그 확인이 불분명한 상태다"라며, 하지만 다행히도 무기화를 위해 우라늄을 사용하는 국가들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계산이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그는 세계적인 공급량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가치 있는 농축된 우라늄의 15%만 추적하면 된다고 말한다. 쿠퍼는 "포럼, 블로그, 규제당국, 통계자료를 통해 판매(암시적 또는 합법적 판매)와 분배 및 NGO와 정부기관들이 발표하는 생산 데이터 및 채굴 활동과 관련된 모든 활동을 확인하고 추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세계적인 실시간 범죄 데이터: 선제적 정책 결정
많은 국내 사법기관들이 이미 자체적으로 풍부한 범죄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경찰관들은 경찰차에서 범죄기록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하고 이에 따라 용의자를 처리할 수 있다.

문제는? 이 데이터는 오직 과거의 범죄만을 포함하고 있을 뿐, 최근에 발생했거나 현재 발생하고 있는 범죄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클라우던트의 밀러는 이로 인해 경찰은 범죄가 발생하는 즉시 이에 대응하는 대신에 반동적인 상태를 고수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런 부분이 바뀌고 있다고 밀러가 말했다.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 오클랜드(Oakland, Calif.) 경찰은 총 소리를 감시하기 위한 음향 모니터를 구축했다. 또 잠재적인 범죄 장소를 삼각 측량하기 위해 빅 데이터를 사용하는 샷스포터(ShotSpotter)라는 기술을 활용해 경찰 인력을 실시간으로 배치한다.

정확한 실시간 범죄 데이터의 이점은 사법 이외의 부분에서도 도움이 된다. 현재 트룰리아 로컬(Trulia Local) 히트맵(Heat Map)은 사람들이 집을 구매할 때 안전한 동네를 선택할 수 있도록 범죄 보고서를 보여주고 있다.

아동 추적: 더욱 시의적절한 앰버 경고(Amber Alert)
현재 미국에는 미아를 보고하는 앰버경고 시스템 등이 존재하지만, 이런 알림 메시지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에 전달된다. 현재 아동의 위치를 추적하는 기술이 이미 마련되어 있다. 많은 스마트폰이 구글 로케이션 리포팅(Google Location Reporting, 전 구글 래티튜드(Google Latitude)) 등의 서비스를 이용해 부모에게 자녀의 위치를 전송할 수 있다. 한편, 폭스바겐(Volkswagen)의 카넷(Car-Net) 과 포드(Ford)의 마이키(MyKey) 앱은 10대 운전자가 특정 지역을 벗어나면 이를 알려줄 수 있다.

무엇이 빠졌을까? 분석이다. 디지털 마케팅 기업 라운드아치 이소바(Roundarch Isobar)의 부사장 제이슨 마니안은 예측 기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빅 데이터 기업은 아동의 행동 패턴을 분석할 수 있다. 물론, 반드시 부모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그는 "예측 분석은 일상적인 움직임 패턴으로부터의 일탈을 추적하고 부모에게 즉시 경고를 보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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