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28

"브라우저에서 구형 SW 구동" 인터넷 아카이브의 HSA 이니셔티브

Hayden Dingman | PCWorld

인터넷 아카이브(Internet Archive)가 히스토리컬 소프트웨어 아카이브(Historical Software Archive) 이니셔티브를 개시했다. JSMESS 에뮬레이션을 통해 브라우저에서 구형 소프트웨어를 구동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골자다.

인터넷 아카이브는 가치 있는 구형 소프트웨어를 보호하고 보존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이슨 스콧 보관업무 담당자는 지난 4월 이 단체가 세계 최대의 역사적 소프트웨어 콜렉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사실 소프트웨어는 일시적인 존재다. 2003년 프로그램가 현재 컴퓨팅 기기에서 제대로 동작하지 않을 수 있다. 1983년 당시의 프로그램을 말할 것도 없다. 스콧은 적합한 하드웨어를 추적하고 에뮬레이터를 다운로드해 설치하고 혹은 별도의 에뮬레이터 프로그램을 위해 플로피 이미지를 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브라우저로 쉽게
히스토리컬 소프트웨어 아카이브는 지난 25일 별도의 독립형 에뮬레이터가 필요 없는 방안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크롬, 파이어폭스, 사파리 등의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해 MESS(Multi Emulator Super System)를 이용함으로써 에뮬레이터를 대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인터넷 아카이브 측은 "컴퓨터 역사를 되돌리는 작업은 클릭 한 번으로 충분하다"라고 설명했다.

브라우저에서 구형 소프트웨어를 구동시키겠다는 생각은 예전에도 있었다. 인터넷만 둘러봐도 게임보이 및 SNES 게임을 즐기도록 해주는 사이트를 다양하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인터넷 아카이브의 차별점은 두가지다. 하나는 게임 뿐 아니라 다른 형태의 소프트웨어도 지원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1979년 애플 비지칼크(VisiCalc) 소프트웨어도 돌리 수 있다.



두번째는 적법성이다. 인터넷 아카이브는 사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조직이다. 그러나 닌텐도 롬을 찾을 수 있는 사이트들은 일단 의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적법성에 따른 문제도 있다. 범위의 한계다. 개발자/개발사 측에서 이를 공개하도록 허용해야만 보존이 가능하다. 현재 등록된 소프트웨어가 28개에 불과한 이유다. 인터넷 아카이브 측은 그러나 등록 수가 향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이용자는 게임 업계를 혼란에 빠뜨렸던 1983년작 E.T.를 즐길 수 있다. 이를 실행시키면 아타리 게임 E.T.가 왜 비디오 게임 업계를 초토화시켰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ciokr@idg.co.kr




2013.10.28

"브라우저에서 구형 SW 구동" 인터넷 아카이브의 HSA 이니셔티브

Hayden Dingman | PCWorld

인터넷 아카이브(Internet Archive)가 히스토리컬 소프트웨어 아카이브(Historical Software Archive) 이니셔티브를 개시했다. JSMESS 에뮬레이션을 통해 브라우저에서 구형 소프트웨어를 구동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골자다.

인터넷 아카이브는 가치 있는 구형 소프트웨어를 보호하고 보존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이슨 스콧 보관업무 담당자는 지난 4월 이 단체가 세계 최대의 역사적 소프트웨어 콜렉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사실 소프트웨어는 일시적인 존재다. 2003년 프로그램가 현재 컴퓨팅 기기에서 제대로 동작하지 않을 수 있다. 1983년 당시의 프로그램을 말할 것도 없다. 스콧은 적합한 하드웨어를 추적하고 에뮬레이터를 다운로드해 설치하고 혹은 별도의 에뮬레이터 프로그램을 위해 플로피 이미지를 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브라우저로 쉽게
히스토리컬 소프트웨어 아카이브는 지난 25일 별도의 독립형 에뮬레이터가 필요 없는 방안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크롬, 파이어폭스, 사파리 등의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해 MESS(Multi Emulator Super System)를 이용함으로써 에뮬레이터를 대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인터넷 아카이브 측은 "컴퓨터 역사를 되돌리는 작업은 클릭 한 번으로 충분하다"라고 설명했다.

브라우저에서 구형 소프트웨어를 구동시키겠다는 생각은 예전에도 있었다. 인터넷만 둘러봐도 게임보이 및 SNES 게임을 즐기도록 해주는 사이트를 다양하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인터넷 아카이브의 차별점은 두가지다. 하나는 게임 뿐 아니라 다른 형태의 소프트웨어도 지원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1979년 애플 비지칼크(VisiCalc) 소프트웨어도 돌리 수 있다.



두번째는 적법성이다. 인터넷 아카이브는 사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조직이다. 그러나 닌텐도 롬을 찾을 수 있는 사이트들은 일단 의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적법성에 따른 문제도 있다. 범위의 한계다. 개발자/개발사 측에서 이를 공개하도록 허용해야만 보존이 가능하다. 현재 등록된 소프트웨어가 28개에 불과한 이유다. 인터넷 아카이브 측은 그러나 등록 수가 향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이용자는 게임 업계를 혼란에 빠뜨렸던 1983년작 E.T.를 즐길 수 있다. 이를 실행시키면 아타리 게임 E.T.가 왜 비디오 게임 업계를 초토화시켰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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