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2

와이파이 6? 프라이빗 5G?··· 어떤 기업용 무선 기술 고를까

Zeus Kerravala | Network World
와이파이(Wi-Fi)와 5G 기술이 더 높은 대역폭과 더 많은 AP(Access Point)당 사용자를 지원하게 된 가운데, 기업은 니즈에 가장 적합한 기술을 결정하기 위해 더욱더 면밀하게 검토해야 한다. 

네트워킹에서 가장 큰 논쟁은 ‘속도가 더 빠른 유선 연결을 사용할 것인가’ 아니면 ‘이동성을 제공하는 무선 연결을 사용할 것인가’다. 

그러나 최신 와이파이 버전이 유선 연결에 필적하는 속도를 제공하면서 이러한 논쟁은 무의미해졌다. 물론 유선 연결이 여전히 더 빠르긴 하지만 무선 연결과 비교할 때 동영상을 포함한 대부분의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에서 느껴지는 차이는 없다. 게다가 앞으로 차세대 무선 연결의 속도는 1Gbps를 웃돌 전망이므로 무선 연결 사용은 더욱더 당연해질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또 다른 문제가 부상한다. 바로 ‘어떤 종류의 무선 연결을 사용할 것인가?’다. 
 
ⓒGetty Images

과거에는 와이파이(Wi-Fi) 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이제는 ‘5G’라는 또 다른 옵션이 생겼다. 이는 스마트폰에서 쓰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니라 기업 환경에서 사용되는 ‘프라이빗 5G’를 말한다. 

최근 美 CBRS(Citizens Broadband Radio Service)의 발전으로 5G를 사용하는 것이 현실화됐다. 기업들이 건물 내에 5G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와 동시에, 와이파이도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와이파이 5보다 훨씬 더 빠르고 안정적인 와이파이 6가 나온 것이다. 

이는 기업이 차세대 무선 연결 방식을 무엇으로 할 것인지에 관한 새로운 논쟁을 불러일으킨다. 정답은 없다. 하지만 각 솔루션의 장단점과 사용 방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와이파이 6(Wi-Fi 6)
와이파이 6는 성숙한 단계에 접어든 기술이며, 기성 네트워킹 제공업체들의 제품에서 이를 찾아보기란 어렵지 않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가트너의 매직 쿼드런트(Magic Quadrant)는 이와 관련된 18개 공급 업체 중에서 익스트림(Extreme), 주니퍼(Juniper), 시스코(Cisco), HPE 아루바(HPE Aruba)를 선도 기업으로 선정했다. 또 와이파이 6는 OFDMA, MU-MIMO 등의 셀룰러 기능이 추가돼 전작(와이파이 5)보다 크게 향상됐다. 

허나 와이파이 6가 아무리 눈에 띄게 개선됐다 하더라도, 마주하는 현실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와이파이는 비면허 주파수를 활용하기 때문에 간섭과 포화 상태의 대역폭에 취약하다. 따라서 아무리 사이트 서베이 프로세스가 훌륭했다거나 아키텍처 계획이 신중해도 까다로운 환경에서는 항상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와이파이 6을 도입한다고 해도 갑자기 작동이 잘 안되면서 와이파이 네트워크가 중단되는 일반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다. 예전만큼 자주는 아니더라도 계속해서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와이파이의 가장 큰 장점은 매우 저렴하다는 것이다. 특히 클라이언트 측에서,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노트북은 적으면 몇 백 달러 정도로도 구할 수 있다. 또한 많은 IoT 기기가 와이파이 6를 지원한다. 

와이파이 6는 거의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션 크리티컬하지 않은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하기 적합한 무선 네트워크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예측 불가능한 특성으로 인해 제조, 물류/창고, 의료서비스 등의 중요 부문에서 사용하는 것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 칼럼ㅣ갈 길 멀지만... '6G' 시동 거는 애플, 왜? 
-> 블로그 | 그들이 6G를 이야기하는 이유

서비스형 5G(5G as a service)
기업은 서비스 제공업체로부터 5G를 구매해 5G 서비스를 건물 내에 구축할 수 있다. 이는 확실히 간단한 방법이지만 다른 여러 문제를 야기할 소지가 있다. 

그 문제 중 하나가 커버리지 영역이다. 모든 곳에서 5G를 제공하는 서비스 업체는 없다. 즉 광범위하게 분산된 조직이라면 필요한 모든 커버리지를 확보하기 위해 두 곳 이상의 서비스 제공업체를 알아봐야 한다는 뜻이다. 

더 큰 문제는 데이터 소유권이다. 5G를 통신 서비스로써 구매하면 데이터는 서비스 제공업체 네트워크를 통해 코어로 들어간 다음, 다시 인터넷으로 라우팅돼 고객에게 전달된다. 이는 모든 데이터가 로컬에 보관되고 기업 내부에서 스캔, 분석, 저장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온프레미스 네트워크와는 완전히 대조적이다. 

따라서 만약 회사 건물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한다 하더라도, 데이터가 서비스 제공업체의 네트워크를 통해 라우팅된다면 해당 데이터를 잃을 수도 있다. 

서비스형 5G에서 우려되는 마지막 문제는 이런 서비스 제공업체의 고객 서비스다. 예를 들어 한 서비스 업체가 공장 장비의 5G 네트워킹을 제공하고 있던 와중에 네트워크가 다운돼 생산 라인이 멈췄다고 생각해보자. 해당 업체가 이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겠는가? 비즈니스에 무선 연결이 미션 크리티컬하다면 열악한 고객 서비스는 도박을 걸 대상이 아니다. 
 
통신사급 5G 장비로 직접 구축하기
모든 통신사의 5G 네트워크는 소수의 공급업체에서 만든 장비를 기반으로 구축돼 있다. 가트너가 최근 발표한 매직 쿼드런트에 따르면 (정확하게는 통신 사업자를 위한) 5G 네트워크 인프라 부문에서 에릭슨(Ericsson), 노키아(Nokia), 화웨이(Huawei)가 선도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러한 공급업체를 활용하는 것은 소규모 이동통신 업체 수준의 대형 네트워크를 보유한 대기업이라면 적합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전 세계 99%의 기업에게는 실현 가능한 옵션이 아니다. 

해당 공급업체의 기술이 검증됐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지만 그보다는 단점이 더 크다. 이들의 장비는 기업용이 아닌 대규모 사업자 네트워크용으로 설계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런 장비를 사용한다는 건 기업 WAN 구축에 통신사급 코어 라우터를 배치하는 것과 같다. 할 순 있지만 굉장히 지나치다. 

또한 통신사급 5G 장비는 하도 복잡해서 서비스 제공업체에서도 전문 서비스 업체에 운영을 맡기는 경우가 허다하다. 복잡성 때문에 네트워크 운영 전체를 아웃소싱하는 경우도 있다. 

일례로 버라이즌(Verizon)은 최근 인포시스(Infosys)와 7억 달러 규모의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했고, 보다폰(Vodafone)도 비슷하게 5G 구축 및 운영을 EDS와 IBM에게 아웃소싱하는 방식을 취했다.

엔터프라이즈급 5G 인프라
최근, 기업들이 쉽게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5G 장비가 등장하고 있다. 예를 들면 美 스타트업 셀로나(Celona)에서 개발하고 HPE 아루바에서 리셀링 중인 솔루션이 그러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 주요 와이파이 공급업체들도 엔터프라이즈급 5G 인프라를 직접 구축하거나 구매할 가능성이 크다. 

이 옵션의 장점은 5G의 품질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한편, 마치 와이파이처럼 네트워크 엔지니어링팀이 이를 구축, 관리,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단점은 비용이다.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저가형 노트북은 기껏해야 수백 달러인데 반해, 5G 지원 노트북은 저가형도 최소한 1,500달러 이상이기 때문이다. 

-> 올해 쏟아진다··· 기업용 5G 장비 라운드업​​​​​​​

5G 사용 사례
비용 때문에 프라이빗 5G를 모든 곳에 구축할 순 없지만, 현재 와이파이를 사용하지 않는 미션 크리티컬한 환경에는 프라이빗 5G가 탁월한 옵션이다. 

이를테면 의료장비를 연결해야 하지만 와이파이의 취약점이 우려되는 병원이라든지, 아니면 지금까지 와이파이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케이블 연결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싶은 제조업체라면 프라이빗 5G를 고려해 볼 만하다. 

최적의 무선 연결 구축은 신뢰성이 높은 네트워크 대역폭이 필요 없는 일반 직원과 게스트 사용자를 위해 와이파이 6를 혼합하는 것이다. 더 까다로운 환경에서는 엔터프라이즈급 프라이빗 5G로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양쪽의 장점을 모두 활용하면서 비용을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 프라이빗 5G의 비용은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그렇게 되면 기업들은 5G 사용을 확장하는 방법 그리고 미션 크리티컬한 환경에서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일부 또는 전부 대체하는 방법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당분간은 둘 다 사용하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 ciokr@idg.co.kr

 



2021.03.12

와이파이 6? 프라이빗 5G?··· 어떤 기업용 무선 기술 고를까

Zeus Kerravala | Network World
와이파이(Wi-Fi)와 5G 기술이 더 높은 대역폭과 더 많은 AP(Access Point)당 사용자를 지원하게 된 가운데, 기업은 니즈에 가장 적합한 기술을 결정하기 위해 더욱더 면밀하게 검토해야 한다. 

네트워킹에서 가장 큰 논쟁은 ‘속도가 더 빠른 유선 연결을 사용할 것인가’ 아니면 ‘이동성을 제공하는 무선 연결을 사용할 것인가’다. 

그러나 최신 와이파이 버전이 유선 연결에 필적하는 속도를 제공하면서 이러한 논쟁은 무의미해졌다. 물론 유선 연결이 여전히 더 빠르긴 하지만 무선 연결과 비교할 때 동영상을 포함한 대부분의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에서 느껴지는 차이는 없다. 게다가 앞으로 차세대 무선 연결의 속도는 1Gbps를 웃돌 전망이므로 무선 연결 사용은 더욱더 당연해질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또 다른 문제가 부상한다. 바로 ‘어떤 종류의 무선 연결을 사용할 것인가?’다. 
 
ⓒGetty Images

과거에는 와이파이(Wi-Fi) 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이제는 ‘5G’라는 또 다른 옵션이 생겼다. 이는 스마트폰에서 쓰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니라 기업 환경에서 사용되는 ‘프라이빗 5G’를 말한다. 

최근 美 CBRS(Citizens Broadband Radio Service)의 발전으로 5G를 사용하는 것이 현실화됐다. 기업들이 건물 내에 5G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와 동시에, 와이파이도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와이파이 5보다 훨씬 더 빠르고 안정적인 와이파이 6가 나온 것이다. 

이는 기업이 차세대 무선 연결 방식을 무엇으로 할 것인지에 관한 새로운 논쟁을 불러일으킨다. 정답은 없다. 하지만 각 솔루션의 장단점과 사용 방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와이파이 6(Wi-Fi 6)
와이파이 6는 성숙한 단계에 접어든 기술이며, 기성 네트워킹 제공업체들의 제품에서 이를 찾아보기란 어렵지 않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가트너의 매직 쿼드런트(Magic Quadrant)는 이와 관련된 18개 공급 업체 중에서 익스트림(Extreme), 주니퍼(Juniper), 시스코(Cisco), HPE 아루바(HPE Aruba)를 선도 기업으로 선정했다. 또 와이파이 6는 OFDMA, MU-MIMO 등의 셀룰러 기능이 추가돼 전작(와이파이 5)보다 크게 향상됐다. 

허나 와이파이 6가 아무리 눈에 띄게 개선됐다 하더라도, 마주하는 현실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와이파이는 비면허 주파수를 활용하기 때문에 간섭과 포화 상태의 대역폭에 취약하다. 따라서 아무리 사이트 서베이 프로세스가 훌륭했다거나 아키텍처 계획이 신중해도 까다로운 환경에서는 항상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와이파이 6을 도입한다고 해도 갑자기 작동이 잘 안되면서 와이파이 네트워크가 중단되는 일반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다. 예전만큼 자주는 아니더라도 계속해서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와이파이의 가장 큰 장점은 매우 저렴하다는 것이다. 특히 클라이언트 측에서,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노트북은 적으면 몇 백 달러 정도로도 구할 수 있다. 또한 많은 IoT 기기가 와이파이 6를 지원한다. 

와이파이 6는 거의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션 크리티컬하지 않은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하기 적합한 무선 네트워크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예측 불가능한 특성으로 인해 제조, 물류/창고, 의료서비스 등의 중요 부문에서 사용하는 것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 칼럼ㅣ갈 길 멀지만... '6G' 시동 거는 애플, 왜? 
-> 블로그 | 그들이 6G를 이야기하는 이유

서비스형 5G(5G as a service)
기업은 서비스 제공업체로부터 5G를 구매해 5G 서비스를 건물 내에 구축할 수 있다. 이는 확실히 간단한 방법이지만 다른 여러 문제를 야기할 소지가 있다. 

그 문제 중 하나가 커버리지 영역이다. 모든 곳에서 5G를 제공하는 서비스 업체는 없다. 즉 광범위하게 분산된 조직이라면 필요한 모든 커버리지를 확보하기 위해 두 곳 이상의 서비스 제공업체를 알아봐야 한다는 뜻이다. 

더 큰 문제는 데이터 소유권이다. 5G를 통신 서비스로써 구매하면 데이터는 서비스 제공업체 네트워크를 통해 코어로 들어간 다음, 다시 인터넷으로 라우팅돼 고객에게 전달된다. 이는 모든 데이터가 로컬에 보관되고 기업 내부에서 스캔, 분석, 저장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온프레미스 네트워크와는 완전히 대조적이다. 

따라서 만약 회사 건물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한다 하더라도, 데이터가 서비스 제공업체의 네트워크를 통해 라우팅된다면 해당 데이터를 잃을 수도 있다. 

서비스형 5G에서 우려되는 마지막 문제는 이런 서비스 제공업체의 고객 서비스다. 예를 들어 한 서비스 업체가 공장 장비의 5G 네트워킹을 제공하고 있던 와중에 네트워크가 다운돼 생산 라인이 멈췄다고 생각해보자. 해당 업체가 이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겠는가? 비즈니스에 무선 연결이 미션 크리티컬하다면 열악한 고객 서비스는 도박을 걸 대상이 아니다. 
 
통신사급 5G 장비로 직접 구축하기
모든 통신사의 5G 네트워크는 소수의 공급업체에서 만든 장비를 기반으로 구축돼 있다. 가트너가 최근 발표한 매직 쿼드런트에 따르면 (정확하게는 통신 사업자를 위한) 5G 네트워크 인프라 부문에서 에릭슨(Ericsson), 노키아(Nokia), 화웨이(Huawei)가 선도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러한 공급업체를 활용하는 것은 소규모 이동통신 업체 수준의 대형 네트워크를 보유한 대기업이라면 적합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전 세계 99%의 기업에게는 실현 가능한 옵션이 아니다. 

해당 공급업체의 기술이 검증됐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지만 그보다는 단점이 더 크다. 이들의 장비는 기업용이 아닌 대규모 사업자 네트워크용으로 설계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런 장비를 사용한다는 건 기업 WAN 구축에 통신사급 코어 라우터를 배치하는 것과 같다. 할 순 있지만 굉장히 지나치다. 

또한 통신사급 5G 장비는 하도 복잡해서 서비스 제공업체에서도 전문 서비스 업체에 운영을 맡기는 경우가 허다하다. 복잡성 때문에 네트워크 운영 전체를 아웃소싱하는 경우도 있다. 

일례로 버라이즌(Verizon)은 최근 인포시스(Infosys)와 7억 달러 규모의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했고, 보다폰(Vodafone)도 비슷하게 5G 구축 및 운영을 EDS와 IBM에게 아웃소싱하는 방식을 취했다.

엔터프라이즈급 5G 인프라
최근, 기업들이 쉽게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5G 장비가 등장하고 있다. 예를 들면 美 스타트업 셀로나(Celona)에서 개발하고 HPE 아루바에서 리셀링 중인 솔루션이 그러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 주요 와이파이 공급업체들도 엔터프라이즈급 5G 인프라를 직접 구축하거나 구매할 가능성이 크다. 

이 옵션의 장점은 5G의 품질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한편, 마치 와이파이처럼 네트워크 엔지니어링팀이 이를 구축, 관리,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단점은 비용이다.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저가형 노트북은 기껏해야 수백 달러인데 반해, 5G 지원 노트북은 저가형도 최소한 1,500달러 이상이기 때문이다. 

-> 올해 쏟아진다··· 기업용 5G 장비 라운드업​​​​​​​

5G 사용 사례
비용 때문에 프라이빗 5G를 모든 곳에 구축할 순 없지만, 현재 와이파이를 사용하지 않는 미션 크리티컬한 환경에는 프라이빗 5G가 탁월한 옵션이다. 

이를테면 의료장비를 연결해야 하지만 와이파이의 취약점이 우려되는 병원이라든지, 아니면 지금까지 와이파이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케이블 연결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싶은 제조업체라면 프라이빗 5G를 고려해 볼 만하다. 

최적의 무선 연결 구축은 신뢰성이 높은 네트워크 대역폭이 필요 없는 일반 직원과 게스트 사용자를 위해 와이파이 6를 혼합하는 것이다. 더 까다로운 환경에서는 엔터프라이즈급 프라이빗 5G로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양쪽의 장점을 모두 활용하면서 비용을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 프라이빗 5G의 비용은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그렇게 되면 기업들은 5G 사용을 확장하는 방법 그리고 미션 크리티컬한 환경에서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일부 또는 전부 대체하는 방법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당분간은 둘 다 사용하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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