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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 보안 / 클라우드

기업 보안을 위한 '10가지 암호화 팁'

2013.10.04 Maria Korolov  |  Network World
기업 데이터 내부 유출자, 돈을 훔치려는 해커들, 외국 정부 스파이, 자국 정부, 택시에 노트북을 놓고 내린 직원… 이 모든 경우에서 암호화(encryption)는 필수불가결한 도구다.

하지만 암호화가 잘못 되면 암호화가 적용되지 않았을 때 보다 더욱 심각한 결과로 나타날 수도 있다. 암호화 그 자체가 주는 안도감 때문이다. 암호화를 올바르게 진행하는 팁을 제시한다.

팁1 : 가장 강력한 암호화를 사용하라
데이터가 절대로 올바른 방향으로 어떤 비용을 치르고서라도 보호되어야 한다면, 잘 알려지고 많은 테스트를 거친 알고리즘과 실제로 관리 가능한 가장 긴 키(key)를 사용하라. 또 하드웨어 기반의 암호화를 사용하여 암호를 한 단계 높여야 한다. 미국 국가안보국(NSA)만이 수퍼컴퓨터를 가진 조직이 아니다.

인텔은 하드웨어 기반의 암호화 기술 확장에 힘쓰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 인텔의 제품관리 디렉터인 제이슨 케네디에 따르면, 이러한 프로세스를 하드웨어 단계를 옮기게 되면 4배의 속도 향상이 가능하다. 그는 “프로세스 속도를 4배 향상시킴으로써 기업의 프로세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된다”라고 그는 말했다.

케네디는 또한 노트북의 전체 드라이브 암호화가 직원들에게 덜 거추장스러워진다며, “보안이 업무 진행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팁2 : 키(key)를 안전하게 보관해라
암호화가 충분히 강력해 수퍼컴퓨터를 가진 정부 기관도 뚫을 수 없다면, 암호화 키 분실 시 문제가 어떠한 문제가 생겨날 수 있을 지 생각해볼 차례다.

라고 암호화 전문가이자 세이프넷(SafeNet)의 수석 전략 담당자인 치온 고낸은 “암호화에 대해서 생각하기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팁은 키(key)에 대해서 생각하라는 것이다. 키가 우선이고 암호화는 두 번째다”라고 말했다.

이는 키가 어떻게 생성될 것이고, 어떻게 저장될 것이고, 누가 접근권한을 갖게 될 것이고, 얼마나 자주 키가 변경될 것이고, 언제 삭제될 것인지에 대해 미리 계획을 세우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일반적으로 키 관리 기술의 사용을 필요로 한다. 왜냐하면 이들 중 많은 기술은 수동으로 해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패가 발생할 경우 심각한 경우로 이어진다. 패스워드와 마찬가지로 모든 곳에 같은 키를 사용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사이퍼포인트 소프트웨어(CipherPoint Software)의 CEO인 마이크 플렉은 “2년에 한번씩은 권고안에 따라 키를 교체해주어야 한다”라고 권고했다. 그리고 이는 해커들이 보안 키를 손에 넣었을 때 데이터에 접근권한이 생긴다는 이유에서만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암호화 데이터의 샘플 사이즈가 클수록, 해커가 데이터의 패턴을 찾을 확률이 높아진다”라고 설명했다.

팁3 : 키를 삭제해 클라우드의 데이터를 영구적으로 삭제
만약 여러분의 회사에서 중요한 문서를 공유하거나 편리한 백업을 위해 클라우드를 사용한다면, 이들 파일을 삭제할 때 과연 이들이 제대로 삭제된 것이라고 확신하는가?

세이프넷의 고넨은 “고객사 중에 온라인 법무 회사가 있다. 이들은 법률 관련 문서를 클라우드 서비스에 올려놓고 있다. 이들의 질문은 우리가 문서를 삭제하면 정말 지워지는 것인지 아니면 클라우드 인프라 어딘가에 저장되어 여전히 돌아다니는 것인지에 대한 것이었다”라고 전했다. 무언가 지워졌는지를 확인하는 방법 중 하나는 키를 삭제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 파일이 어느 곳에 저장이 되어있다고 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팁4 : 암호화를 사용해 데이터를 공유환경에서 분리시키기
암호화는 데이터를 논리적으로 분리할 수 있게 해준다. 세이프넷의 고넨은 “내부 클라우드에서 개인금융이나 기업금융의 경우와 같이 공유 인프라를 사용하는 경우, 이들 데이터간 분리를 어떻게 하는가? 암호화가 이를 가능하게 해준다”라고 설명했다.

팁5 : 데이터 옆에 키를 보관하지 마라
암호화 키를 암호화 데이터 옆에 보관하는 것은 ATM카드에 비밀번호를 써두는 것과 같다.

그리고 이는 내부 인프라 및 클라우드 환경에 모두 적용된다. 만약 해커 또는 권한을 얻었지만 정보를 남용할 가능성이 있는 사용자가 보안 데이터나 보안 키에 대해 접근할 경우, 모든 노력은 허사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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