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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직 면접 준비는 이렇게'··· 예비 CIO가 대비해야 할 질문들 外

2013.09.12 Rich Hein  |  CIO


- 본인의 최대의 강점은 무엇인가? 본인의 강점이 기업의 니즈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본인의 강점을 극명하게 드러낼 수 있는 사례를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

- 본인의 최대 약점은 무엇인가? 전문가들은 이 함정 질문에 대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심슨은 본인이 이미 개선에의 노력을 기울인 약점을 선택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가장 이상적으로는 이러한 약점은 개인적인 노력을 통해 강점으로 승화된 약점을 언급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사람이 자신이나 남에게 완벽주의적인 성향을 과도하게 요구하지 않는 균형을 갖추게 되었다면, 논의의 초점이 완벽주의적인 성향을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는지의 여부로 전환될 것이다. 이것은 장점이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렇듯 이러한 질문에 대한 이상적인 답변이 약점처럼 보이는 장점을 대답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실제 약점을 드러내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그리고 이러한 노력이 개인의 능력에 어떠한 가치를 더했는지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면 그것 또한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 성공적이지 못했던 프로젝트에 본인이 관여한 경험이 있는가? 이와 같은 질문도 약간의 요령을 필요로 하는 함정 질문이다. 이에 대해서는, 책임을 남에게 떠넘기기보다 프로젝트가 어떻게 잘못 진행되었는지에 대해 묘사하고, 이를 통해 배운 점과 재발 방지를 위해 세운 대책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 필요하다.

- 어느 정도의 연봉을 바라고 있는가? 이에 대해 말해야 할 상황이 아니라면 말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슈바벨은 조언했다. 그는 “이것은 최악의 질문이 될 수 있는데, 어느 정도의 임금수준을 구직자가 원하는지 일단 말하게 되면 임금협상에서 불리한 위치에 서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경우도 있다. 그러한 경우에 있어서는 심슨은 ‘양파 까기’ 접근법을 취해야 한다고 전했다. 다시 말해서 어려운 질문에 대해 대답할 때 짧지만 사려 깊은 답변을 내놓음으로써 “면접관이 어느 정도의 답변을 확보하면서도 충분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심슨은 연봉과 관련해 설명을 이어갔다. “연봉과 관련한 질문에 있어서는 지원자가 사전에 해당 기업의 연봉수준을 알고 있다는 전제 하에, 나라면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저는 귀사가 제가 원하는 것과 비슷한 연봉수준을 제공해 준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면접전형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맡게 될 수도 있는 직위에 대한 일반적인 연봉수준을 제시해 주신다면, 이것이 제가 원하는 기대수준과 부응하는지 생각해보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면접관이 구체적인 연봉에 대해 언급하기를 원할 경우, ‘제가 알아본 바에 따르면 이 직책에 대한 귀사의 연봉 수준은 X에서 Y정도인 것으로 압니다. 정확히 어느 정도 수준인지 말씀해 주실 수 있습니까?’ 등과 같은 질문으로 대응하라. 면접관이 그래도 정확한 기대연봉수준에 대해 구직자가 언급하기를 원하는 경우 본인이 원하는 연봉 목표에서 10~30%(1~2만 달러) 정도 높게 말하라. 그렇게 되면 협상의 여지가 생겨나게 된다.”

한편 셀러리닷컴(Salary.com), 인디드닷컴(Indeed.com), 페이스케일닷컴(PayScale.com) 등 여러 구직정보 사이트에서는 원하는 직위에 대한 대략적인 연봉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이 회사에서 일하게 될 경우 첫 3개월 동안 어떠한 일을 할 것인가? 하이는 “물론 가장 기본적으로는 자신이 준비해온 내용이 면접관에서 전달돼 그들이 면접자가 어떠한 일을 하게 될지 아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해당 부서의 성과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때 본인의 답변에 요점을 간략히 전달해야 한다. 임원직에 있는 사람이라면 부각시키고 싶은 경험과 지식이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중언부언식의 답변은 지양해야 하며 면접관들의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조언한다.

번스는 “가급적 신속히 필요한 답변을 하고 이후 침묵을 지켜야 한다”라며, 왜냐하면 면접 과정은 양방향 소통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이 밖에 이전에 재직했던 회사에 대한 질문이 나올 수도 있다. 그리고 그 회사에서 성취한 가장 큰 업적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 등이 나올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질문은 지난 수년 간 이루어낸 업적은 무엇인가에 대한 것이다. 이전 기업에서 성취했던 가장 큰 업적이 무엇인가, 이것이 바로 채용담당관과 해당 기업이 알고자 하는 내용이다. 이전에 재직했던 기업에서 했던 일중 본인의 업무분장을 넘어서서 착수했던 일 중 큰 성과를 낸 일은 어떤 것인가? 이를 정리해두면 좋다” 라고 번스는 말했다.

한편 더 많은 피드백을 받기 위해 답변을 하고 추가적인 질문을 던지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본인의 최종 직위에 대한 질문을 답변하고, 면접관에게, “이것이 바로 면접관께서 알고 싶어하시는 자료입니까?” 라고 물어볼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면접에 대해 많은 준비를 하더라도 미처 대비하지 못한 질문이 나올 수도 있다. 그렇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답변을 준비한 시간을 잠시 가진 다음, 가능하다면 면접관에게 질문을 더 상세하게 설명해 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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