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CIO / 경력관리 / 리더십|조직관리

IT리더 조언 | 50대 IT전문가와 구직 外

2013.09.10 Catherine P. Bessant  |  Computerworld
‘IT리더 100명에게 묻는다’

캐서린 베상트
직책 : 글로벌 테크놀로지 & 운영 담당 임원
회사 : 뱅크오브아메리카

이번 달 프리미어 IT리더 100명(Premier 100 IT Leader)에 성정된 캐서린 베상트가 50대 IT전문가들의 진로와 이직에 대해 답했다.

Q. 지금까지 내 경험으로 볼 때, 50대나 고령의 IT종사자들이 직장을 구하는데 어려운 시간을 보낸다. 현재 나는 직장을 알아보는 고령의 IT종사자다. 젊은 사람들을 채용하려는 상황을 어떻게 정면 돌파해야 할까?
채용 담당자들에 대해 알아야 한다. 채용 관리자들이 무엇을 원하나? 그들은 조직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욕심을 가진, 에너지 넘치고 미래 지향적인 동료를 원한다. 이러한 기준에 맞춰 자신을 한번 바라보라. 리더들도 경험, 능숙함, 연륜에서 묻어나는 자아 실현을 원한다. 면접에서 이러한 장점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당신이 무엇을 하든지, 구직에서 절망하며 50대라는 점을 굳이 강조할 필요는 없다. 고등학교 때를 떠올려 보라. 데이트하려 애쓰는 사람일수록 데이트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Q. 나는 컴퓨터과학 학사학위를 가지고 있고 지금은 MBA를 딸 계획이다. 내 목표가 IT관리 간부가 되는 것인데, MIS 전공보다 MBA가 나을까?
내가 일했던 첫 직장의 CEO는 “당신이 은행에서 일한다면, 당신의 업무가 마케팅, HR 또는 IT이건 당신은 은행원이다”라고 말했다. 그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경력 개발과 발전은 기술적인 역량을 뛰어넘어 통찰력을 다양한 산업과 경영전문 지식으로 확대하는 것에 달려있다는 점이다. 우리의 가장 소중한 동료들은 깊이는 업무 능력을 증명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들은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이끌어가는 능력을 발휘했던 인물들이다. 당신의 질문으로 돌아가서, 나라면 기술 관련 학사 학위에 MBA를 결합할 것 같다.


Q. 나는 IT가 서버 운영보다는 비즈니스를 위해 더 많은 것을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회사에서 C레벨 임원들은 이를 무시한다. IT를 비싼 장난감 구입 자금을 지원받는 데에만 관심이 있는 것처럼 여긴다. 내가 투자하고자 하는 것은 큰 수익을 제공 할 것이다. 어떻게 하면 지금의 상황이 좀더 나아질까?
전 직장에서 나는 회사내 커뮤니케이션 팀을 이끌었다. 우리가 지원했던 리더들은 우리팀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내가 동영상을 하나 만들어야 하는데 말이죠"라고 말이다. 그러면 우리는 “솔루션을 선택하지 말고 문제를 정의하면서 시작합시다. 자, 사업 목적이 무엇이며, 대상과 메시지는 무엇이죠? 그리고 사용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뭐죠?”라고 말했다. 첫번째 질문에 답하면, 그것이 바로 우리에게 방향을 제대로 가리켜 줄 것이다.

비슷한 방법으로, 어떤 IT임원들은 문제를 정의하기 전에 고가의 솔루션 제공으로 시작하려는 인식으로 고통받고 있을 것이다. 그것은 투자를 쫓는 것과 같다. 우리는 경영진들이 돈을 어떻게 쓸지에 대해 생각하면서 아침에 눈을 뜨는 게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경영진들은 고객을 끌어들이고 품질을 향상시키며 비용을 줄이거나 리스크를 경감하고자 비즈니스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 지에 대해 고민하면서 일어나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먼저 고객과 소비자의 요구를 이해해야 하며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켜주는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파트너와 손잡아야 한다. 신뢰를 얻는 방법은 간단하다. 비즈니스 파트너의 입장을 공유하고 그들의 언어로 이야기하며 실제 비즈니스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만들어 내면 된다. 우리는 IT 자체가 목적이 아닌, 회사를 더 나은 모습으로 만드는 도구로 기술 투자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