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09

스마트워치가 열어가는 웨어러블 시대 '성패 관건은 센서'

Matt Hamblen | Computerworld
삼성 갤럭시 기어 스마트워치가 지난 4일 공개된 이후 일부 리뷰어들과 애널리스트들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그렇다면 이제 이러한 질문을 제기할 수 있다. 과연 스마트워치 기술은 성공할 것인가? 실패할 것인가?

일각에서는 스마트워치가 대중화 되지 않을 것이라 점친다. 그렇다면 삼성,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과 같은 주요 기업들이 스마트워치를 일제히 준비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한 납득할만한 답변 중 하나는 바로 스마트워치가 웨어러블 컴퓨터(werable devices)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계기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애널리스트들은 미래의 컴퓨팅 기기들이 더 많은 기술을 집약하고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인체의 움직임은 물론 심지어 사용자의 위치와 움직임을 감시하는 옷이나 문신까지 나오게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러한 기술 장치들은 단순히 전화를 걸거나 문자 발송 및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넘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게 될 것이고 이를 위해 여러 생체인식 센서를 탑재하게 될 것이라고 애널리스트들은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웨어러블 컴퓨터 기술을 폭넓고 정의하기 모호한 사물인터넷(the Internet of Things)의 범주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작년 포레스터의 애널리스트 사라 로트만 앱스는 센서를 탑재한 기기에 대해 ‘스마트 바디 스마트 월드(Smart Body, Smart World)’현상의 일부라고 정의했다. 이러한 범주에서는 기기 자체보다는 그들이 수집하고 분석하며 사용하는 데이터가 더 중요하다고 그녀는 강조했다.

제이골드 어쏘시에이츠(J. Gold Associates)의 애널리스트인 잭 골드는 “논의의 주제를 커뮤니케이션에서 센서로 전환할 경우,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는 상당한 가능성이 있다. 특히 적정한 가격을 내세워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면 이러한 효과는 더욱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오늘날 웨어러블 컴퓨팅 시장은 아직까지 초기단계에 있다. 대부분 건강관리 및 피트니스 관련 기기에 국한되어 있는 상태다. 가트너는 2013년 2,500만 대가 판매될 것이라며, 2014년에는 판매량이 4,000만대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센서가 장착되어 EKG데이터를 사용자에게 전달해 주는 스포츠브라나 컴프레션 셔츠 등도 웨어러블 기기의 예로 들 수 있다. 가트너 애널리스트 안젤라 맥인타이어는 “우리는 웨어러블 기기는 물론 이와 관련한 애널리틱스와 소프트웨어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는 기기가 관심의 대상이었던 이전과는 달리 인간을 컴퓨팅의 중심에 두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소니 스마트 스마트워치2(Sony Smart SmartWatch2)의 발표행사에서, 소니 관계자는 2016년 스마트워치 판매량을 4,100만 대로 전망한 바 있다.

갤럭시 기어를 비판하는 이들은 299달러로 책정된 가격이 너무 비싸고 수요가 상당히 제한되어 있는 반면, 심장박동, 호흡, 여타 신체 기능을 계측할만한 센서가 탑재되어 있지 않다는 점을 지적한다. 배터리 사용시간 역시 하루 정도 사용하면 충전이 필요할 정도로 짧다는 지적이다. 또한 이 기기가 블루투스 4.0을 통해 갤럭시 노트3나 몇몇의 다른 삼성 기기에서만 연결될 수 있으며, 다른 업체에서 생산한 스마트폰 및 태블릿과는 연결되지 않는다는 점도 단점으로 거론된다.

퀄컴도 지난 4일 발표한 토크 스마트워치(unveil the Toq smartwatch)를 발표했다. 이 기기에는 미라솔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있으며, 4분기에 시판될 예정이다. 토크 스마트워치의 가격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300달러 이상의 가격에 시판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애널리스트들의 초기 평가에 따르면 토크는 갤럭시 기어에 비하면 몇 가지 장점이 있다. 안드로이드 4.0.3 이상의 기기에는 호환된다는 점, 그리고 무선으로 충전된 배터리가 수 일 동안 동작할 수 있다는 점 등이다.

갤럭시 기어 스마트워치를 초기에 리뷰했던 사람들은 갤럭시 기어가 보이스 다이얼러, 마이크, 스피커 등을 내장하고 있어 스마트폰과의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헤드셋이 없기 때문에 갤럭시 기어를 통해서 매우 사적인 전화통화는 하기가 어렵다. 이는 갤럭시 기어 사용자들이 스마트워치를 귀에 가까이 두어야 하고, 따라서 주변인들이 전화 내용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에, 토크 스마트워치는 스테레오 헤드폰을 제공해 전화 내용을 들을 수 있게 하지만 마이크를 장착하고 있지는 않다.

맥인타이어는 갤럭시 기어가 커뮤니케이션 기기이면서 인식 기기(sensing device)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물론 생체인식 센서가 없기는 하지만 자이로스코프와 가속도계가 장착되어 있다는 점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그녀는 “다양한 제조업체들이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개발 동기가 다르다. 삼성과 소니가 스마트워치를 개발하고 있는 동기를 생각했을 때 아마 이들은 스마트워치를 기존에 출시된 스마트폰이나 패블릿(phablet)과의 연동을 통해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5.7인치 스크린의 삼성의 갤럭시 노트3와 2014년판 갤럭시 노트 10.1의 경우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갤럭시 기어 스마트워치와 연동된다. 맥인타이어는 “사람들이 스크린 크기가 큰 패블릿이나 태블릿의 구매를 주저하게 되는 대표적인 요인은 전화나 문자를 주고 받기 위해 이러한 큰 기기들을 자주 손으로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여러 설문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자는 하루에 20번 정도 자신들의 모바일 기기를 확인한다. 그녀는 “스마트워치를 가지고 있는 경우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부터 블루투스를 통해 문자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태블릿 구매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게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분석했다.

맥인타이어는 미국의 이동통신사들이 갤럭시 노트3에 갤럭시 기어를 번들로 제공할지라도 요금제 약정을 가격을 299달러 이하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녀는 “갤럭시 기어가 300달러에 판매되면 이것이 프리미엄 모바일 기기라는 인식을 심어주게 되어 필수적이지 않은 장비로 인식하게 될 우려가 있다. 하지만 다른 제품을 구입할 시 번들 형태로 갤럭시 기어를 제공하면서 통신사 요금제를 통해 보조금을 지급하게 되면 출고가의 반이나 심지어 무료로 구입할 수 도 있게 된다”라고 말했다.

골드와 로트만 앱스은 스마트워치에 그다지 인상적이라고 평가하지 않는다. 기존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구현했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단순히 연장할 뿐이라는 평가다. 골드는 “다른 기기에서 충족되지 않은 어떠한 니즈를 과연 스마트워치에서 충족시켜 주는가?”라고 질문했다.

그러나 골드는 최근의 연구 보고서에서 “스마트워치가 우리의 기대수준을 바꾸게 될 경우 큰 성공을 거두게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스마트워치 및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전반적 논의주제를 바꾸어야 할 필요가 있다. 몸에 지니고 있는 다른 기능을 단순히 다른 기기로 재현하는 것이 아니어야 한다. 오히려, 웨어러블 기기를 휴대전화의 리모트 윈도우가 아니라 개인 센서 네트워크(a personal sensor network)의 일부로 간주할 수 있을 때, 비로소 해당 기기에 큰 가치를 느끼고 소비자들이 진지하게 구입을 고려할 것이다” 라고 말한다.

개인 센서 네트워크(a personal sensor network)는 운동 중이거나 치료를 받을 때 개인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 해주게 된다. 이 데이터는 의사에게 전송되게 된다. 센서를 통해 사용자는 하루에 소비하는 칼로리 및 혈압, 당분, 산소 레벨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웨어러블 기기에 부착된 센서는 GPS와 같은 위치 기술과 연동되어 자동차 내비게이션 기능은 물론 건물 내 위치 찾기 기능을 제공하게 될 수도 있다. 스마트폰은 여전히 커뮤니케이션의 중심(the communications hub)으로의 기능을 하게 된다고 허브는 말했다.

즉 골드는 스마트워치를 미래의 기술로 보기는 어렵지만, 웨어러블 기기 관련 기술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애플, 삼성 등 많은 업체들이 비슷한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기기 연결에 필요한 표준을 지원함에 따라, 웨어러블 기기 관련기술분야에 이들 기업의 투자가 집중적으로 이루어 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골드는 “장담컨데 앞으로 출시되는 스마트워치는 1년이 지나지 않아 단종될 것이다. 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웨어러블 기기 시장은 성장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13.09.09

스마트워치가 열어가는 웨어러블 시대 '성패 관건은 센서'

Matt Hamblen | Computerworld
삼성 갤럭시 기어 스마트워치가 지난 4일 공개된 이후 일부 리뷰어들과 애널리스트들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그렇다면 이제 이러한 질문을 제기할 수 있다. 과연 스마트워치 기술은 성공할 것인가? 실패할 것인가?

일각에서는 스마트워치가 대중화 되지 않을 것이라 점친다. 그렇다면 삼성,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과 같은 주요 기업들이 스마트워치를 일제히 준비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한 납득할만한 답변 중 하나는 바로 스마트워치가 웨어러블 컴퓨터(werable devices)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계기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애널리스트들은 미래의 컴퓨팅 기기들이 더 많은 기술을 집약하고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인체의 움직임은 물론 심지어 사용자의 위치와 움직임을 감시하는 옷이나 문신까지 나오게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러한 기술 장치들은 단순히 전화를 걸거나 문자 발송 및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넘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게 될 것이고 이를 위해 여러 생체인식 센서를 탑재하게 될 것이라고 애널리스트들은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웨어러블 컴퓨터 기술을 폭넓고 정의하기 모호한 사물인터넷(the Internet of Things)의 범주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작년 포레스터의 애널리스트 사라 로트만 앱스는 센서를 탑재한 기기에 대해 ‘스마트 바디 스마트 월드(Smart Body, Smart World)’현상의 일부라고 정의했다. 이러한 범주에서는 기기 자체보다는 그들이 수집하고 분석하며 사용하는 데이터가 더 중요하다고 그녀는 강조했다.

제이골드 어쏘시에이츠(J. Gold Associates)의 애널리스트인 잭 골드는 “논의의 주제를 커뮤니케이션에서 센서로 전환할 경우,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는 상당한 가능성이 있다. 특히 적정한 가격을 내세워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면 이러한 효과는 더욱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오늘날 웨어러블 컴퓨팅 시장은 아직까지 초기단계에 있다. 대부분 건강관리 및 피트니스 관련 기기에 국한되어 있는 상태다. 가트너는 2013년 2,500만 대가 판매될 것이라며, 2014년에는 판매량이 4,000만대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센서가 장착되어 EKG데이터를 사용자에게 전달해 주는 스포츠브라나 컴프레션 셔츠 등도 웨어러블 기기의 예로 들 수 있다. 가트너 애널리스트 안젤라 맥인타이어는 “우리는 웨어러블 기기는 물론 이와 관련한 애널리틱스와 소프트웨어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는 기기가 관심의 대상이었던 이전과는 달리 인간을 컴퓨팅의 중심에 두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소니 스마트 스마트워치2(Sony Smart SmartWatch2)의 발표행사에서, 소니 관계자는 2016년 스마트워치 판매량을 4,100만 대로 전망한 바 있다.

갤럭시 기어를 비판하는 이들은 299달러로 책정된 가격이 너무 비싸고 수요가 상당히 제한되어 있는 반면, 심장박동, 호흡, 여타 신체 기능을 계측할만한 센서가 탑재되어 있지 않다는 점을 지적한다. 배터리 사용시간 역시 하루 정도 사용하면 충전이 필요할 정도로 짧다는 지적이다. 또한 이 기기가 블루투스 4.0을 통해 갤럭시 노트3나 몇몇의 다른 삼성 기기에서만 연결될 수 있으며, 다른 업체에서 생산한 스마트폰 및 태블릿과는 연결되지 않는다는 점도 단점으로 거론된다.

퀄컴도 지난 4일 발표한 토크 스마트워치(unveil the Toq smartwatch)를 발표했다. 이 기기에는 미라솔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있으며, 4분기에 시판될 예정이다. 토크 스마트워치의 가격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300달러 이상의 가격에 시판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애널리스트들의 초기 평가에 따르면 토크는 갤럭시 기어에 비하면 몇 가지 장점이 있다. 안드로이드 4.0.3 이상의 기기에는 호환된다는 점, 그리고 무선으로 충전된 배터리가 수 일 동안 동작할 수 있다는 점 등이다.

갤럭시 기어 스마트워치를 초기에 리뷰했던 사람들은 갤럭시 기어가 보이스 다이얼러, 마이크, 스피커 등을 내장하고 있어 스마트폰과의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헤드셋이 없기 때문에 갤럭시 기어를 통해서 매우 사적인 전화통화는 하기가 어렵다. 이는 갤럭시 기어 사용자들이 스마트워치를 귀에 가까이 두어야 하고, 따라서 주변인들이 전화 내용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에, 토크 스마트워치는 스테레오 헤드폰을 제공해 전화 내용을 들을 수 있게 하지만 마이크를 장착하고 있지는 않다.

맥인타이어는 갤럭시 기어가 커뮤니케이션 기기이면서 인식 기기(sensing device)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물론 생체인식 센서가 없기는 하지만 자이로스코프와 가속도계가 장착되어 있다는 점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그녀는 “다양한 제조업체들이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개발 동기가 다르다. 삼성과 소니가 스마트워치를 개발하고 있는 동기를 생각했을 때 아마 이들은 스마트워치를 기존에 출시된 스마트폰이나 패블릿(phablet)과의 연동을 통해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5.7인치 스크린의 삼성의 갤럭시 노트3와 2014년판 갤럭시 노트 10.1의 경우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갤럭시 기어 스마트워치와 연동된다. 맥인타이어는 “사람들이 스크린 크기가 큰 패블릿이나 태블릿의 구매를 주저하게 되는 대표적인 요인은 전화나 문자를 주고 받기 위해 이러한 큰 기기들을 자주 손으로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여러 설문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자는 하루에 20번 정도 자신들의 모바일 기기를 확인한다. 그녀는 “스마트워치를 가지고 있는 경우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부터 블루투스를 통해 문자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태블릿 구매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게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분석했다.

맥인타이어는 미국의 이동통신사들이 갤럭시 노트3에 갤럭시 기어를 번들로 제공할지라도 요금제 약정을 가격을 299달러 이하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녀는 “갤럭시 기어가 300달러에 판매되면 이것이 프리미엄 모바일 기기라는 인식을 심어주게 되어 필수적이지 않은 장비로 인식하게 될 우려가 있다. 하지만 다른 제품을 구입할 시 번들 형태로 갤럭시 기어를 제공하면서 통신사 요금제를 통해 보조금을 지급하게 되면 출고가의 반이나 심지어 무료로 구입할 수 도 있게 된다”라고 말했다.

골드와 로트만 앱스은 스마트워치에 그다지 인상적이라고 평가하지 않는다. 기존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구현했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단순히 연장할 뿐이라는 평가다. 골드는 “다른 기기에서 충족되지 않은 어떠한 니즈를 과연 스마트워치에서 충족시켜 주는가?”라고 질문했다.

그러나 골드는 최근의 연구 보고서에서 “스마트워치가 우리의 기대수준을 바꾸게 될 경우 큰 성공을 거두게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스마트워치 및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전반적 논의주제를 바꾸어야 할 필요가 있다. 몸에 지니고 있는 다른 기능을 단순히 다른 기기로 재현하는 것이 아니어야 한다. 오히려, 웨어러블 기기를 휴대전화의 리모트 윈도우가 아니라 개인 센서 네트워크(a personal sensor network)의 일부로 간주할 수 있을 때, 비로소 해당 기기에 큰 가치를 느끼고 소비자들이 진지하게 구입을 고려할 것이다” 라고 말한다.

개인 센서 네트워크(a personal sensor network)는 운동 중이거나 치료를 받을 때 개인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 해주게 된다. 이 데이터는 의사에게 전송되게 된다. 센서를 통해 사용자는 하루에 소비하는 칼로리 및 혈압, 당분, 산소 레벨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웨어러블 기기에 부착된 센서는 GPS와 같은 위치 기술과 연동되어 자동차 내비게이션 기능은 물론 건물 내 위치 찾기 기능을 제공하게 될 수도 있다. 스마트폰은 여전히 커뮤니케이션의 중심(the communications hub)으로의 기능을 하게 된다고 허브는 말했다.

즉 골드는 스마트워치를 미래의 기술로 보기는 어렵지만, 웨어러블 기기 관련 기술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애플, 삼성 등 많은 업체들이 비슷한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기기 연결에 필요한 표준을 지원함에 따라, 웨어러블 기기 관련기술분야에 이들 기업의 투자가 집중적으로 이루어 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골드는 “장담컨데 앞으로 출시되는 스마트워치는 1년이 지나지 않아 단종될 것이다. 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웨어러블 기기 시장은 성장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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