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7

요즘 핫한 ‘클럽하우스’··· 새로운 마케팅 플랫폼이 될 수 있을까?

Rosalyn Page | CMO
‘클럽하우스(Clubhouse)’가 최근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기존 사용자의 초대를 받아야만 사용할 수 있는 음성 기반 채팅 앱이다.

마케터들은 (적어도 처음엔) 클럽하우스를 직접 사용해보는 것보다 이에 관한 글을 읽으면서 이 소셜미디어를 더 많이 알게 되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앞서 나가는 것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 
 
ⓒGetty Images

‘클럽하우스’는 정확히 무엇인가? 
클럽하우스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인터뷰, 대화, 토론 등을 듣거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셜 오디오 채팅 앱이다. 팟캐스트와 비슷하지만 실시간으로만 이뤄진다는 게 다르다. 대화를 마치면 그것으로 끝이고, 이를 녹음하거나 저장할 순 없다. 

현재는 기존 사용자만 다른 사용자를 초대할 수 있다. 따라서 아는 사람이 이미 클럽하우스를 사용하고 있어야만 참여할 수 있다. 또는 앱을 다운로드하고 가입 신청을 한 다음 초대를 받을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클럽하우스는 불과 2020년 5월에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클럽하우스 개발팀은 여전히 이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고, 다른 무엇보다도 신뢰 및 안전성을 보장하는 장치와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팬데믹, 팟캐스트의 부상, 집에서 보내는 자유 시간이 많아진 것, 수많은 영상 소비(예: 화상회의)로 인한 피로감 등의 여러 요인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클럽하우스는 지금 이 시대에 가장 적합한 인터랙션 방식처럼 보인다. 

컨스털레이션 리서치(Constellation Research)의 설립자이자 수석 애널리스트인 레이 왕은 <CMO>와의 인터뷰에서 “클럽하우스는 디지털 사회를 민주화하는 현대판 토크 라디오다”라며, “이 비즈니스 모델에서 완성되지 않은 부분은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보상을 하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팟캐스트가 다시 부상하는 시류에 편승한 클럽하우스는 사용자로 하여금 영상이나 글을 소비할 때처럼 완전히 전념할 필요 없이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왕은 “이를테면 우리는 음식을 하거나 이메일을 확인하는 등 다른 일을 하면서 음악 또는 토크 라디오, 팟캐스트를 듣는다. 오디오는 시간을 따로 할애할 필요가 없다”라고 언급했다. 

‘진정성(Authenticity)’에 대한 갈증 
클럽하우스가 단순하게 ‘오디오의 편리함’ 그리고 ‘영상으로 인한 피로감을 덜어주는 것’만 의미하는 건 아니다. 이는 또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매우 근본적인 무엇, 즉 목소리(Human Voice)의 힘에 관한 것이다. 

글로벌 마케팅 에이전시 캐럿의 호주/뉴질랜드 지사 최고전략임원 린다 패거런드는 “클럽하우스의 갑작스러운 출현은 뜬금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사용자 행동 트렌드를 보면 상당 기간 예정된 것이었다”라면서, 팟캐스트나 오디오 북 등의 음성 기반 콘텐츠가 성장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사람들이 목소리의 힘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감안한다면 클럽하우스의 인기는 새삼스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온갖 정성을 들여서 관리되는 인스타그램 피드, 인플루언서, 필터 등으로 가득 찬 시대에서 사람들은 점점 더 실재하는 사람과의 진정성 있는 진짜 대화를 갈망하고 있다. 클럽하우스는 연출된 시각 매체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일정한 수준의 친근함과 거의 여과되지 않은 진정성을 제공한다”라고 덧붙였다. 

패거런드에 따르면 클럽하우스는 사람들이 토론을 듣기 위해 모였던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데, 하지만 과거와 비교해 토론과 스토리텔러(화자)가 훨씬 더 많다고 말했다. 그는 “수많은 지식인, 활동가 등이 모여 당시에 뜨거웠던 주제를 토론했던 1920년대의 살롱 모임이 생각난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클럽하우스가 다른 점이라면 IT 시대에 걸맞게 민주화됐다는 것이다. 누구나 로그인해 주제를 선택하고 원하는 대화를 들을 수 있다. 더 중요한 것은 클럽하우스가 과거에는 들을 기회가 전혀 없다시피 했던 목소리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는 특히 소외된 커뮤니티와 집단이 스스로 목소리를 낼 강력한 기회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면 지난해 유명인사나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BLM(Black Lives Matter)’ 운동과 이슈를 설명하는 데 클럽하우스가 사용되기도 했다. 이는 클럽하우스가 인사이트와 살아 있는 경험을 공유하고 싶은 욕구를 반영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패거런드는 “클럽하우스는 사람들 사이의 지식 교환, 더 나아가 더 포괄적이고 공감적인 대화에 관한 커지는 열망을 활용한다”라고 밝혔다. 

일시적인 유행일까? 
사람들은 소셜미디어 진영의 새로운 유행에 쉽게 휩쓸릴 수 있다. 기존 플랫폼(예: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익숙함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색다른 무언가를 갈망하기 때문이다. 또한 기존 플랫폼들이 프라이버시, 허위정보, 혐오 발언 등으로 상당한 반발에 부딪히고 있는 탓이기도 하다. 

하지만 브랜드와 마케터 관점에서 새로운 플랫폼 채택은 훨씬 더 신중하게 이뤄져야 할 일이다. 인게이지먼트 전략을 개발하고 측정하는 일은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 하고, 그렇다고 해서 성공이 보장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커다란 부담이 따른다.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 크라우드(Croud)의 호주지사 MD 제이미 호이는 “하지만 클럽하우스는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으리라 전망된다. 다른 소셜 플랫폼과는 달리 ‘진정한 참여’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다”라면서, “클럽하우스에서는 지식인, 비즈니스 리더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사람들과 연결돼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다. 텍스트나 자동응답 또는 280자 제한이 없다. 대화를 통한 진정한 참여만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보야말로 귀중한 상품이다. 이 플랫폼은 배우길 원하는 개인 그리고 청중과 소통하고 싶은 브랜드 모두가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물론 초대를 받으면 그렇다는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이어서 호이는 “이렇게 개방적인 대화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플랫폼은 브랜드가 고객의 의견을 듣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참여를 유도할 수도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이를 통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다면 잠재적인 소비자가 브랜드와 가치 제안을 더욱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되는 셈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브랜드는 클럽하우스에 어떻게 참여해야 하나?
패거런드에 따르면 음성 기반의 SNS가 인기를 끄는 이 상황에서 브랜드와 마케터가 고려해야 할 몇 가지 핵심 질문이 있다.

브랜드의 보이스는 무엇인가? 브랜드는 실제 사람과 어떤 주제에 관해 이야기할 것인가? 누군가가 대화방을 나가기 전에 브랜드는 어떤 가치를 제시할 수 있을까? 그는 “브랜드나 제품이 말할 수 있다면 이는 어떻게 들릴 것이며, 더 중요한 것은 무슨 이야기를 할 것인가?”라고 말했다. 

“이 모든 질문은 브랜드가 대화를 시작해야 할 관심 영역을 더욱더 잘 이해하고 정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는 브랜드가 사람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스스로 말하도록 하는 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라고 패거런드는 설명했다. 

또한 브랜드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참여 방식을 고려해야 한다고 왕은 언급했다. 그는 “틱톡(TikTok)과 마찬가지로 인플루언서는 제품 언급 시 보상을 받을 것이고, 클럽하우스가 성장함에 따라 그 영향력도 커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왕은 새로운 인게이지먼트 규칙은 꽤 간단하다고 밝혔다. 팔로워가 많은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함께 클럽을 시작하고, 이들을 클럽하우스로 이동시켜 교류하는 것이다. 그는 “그러고 나서 정기적인 팟캐스트와 흥미로운 호스트들을 통해 콘텐츠 전략을 성장시켜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마케팅 플랫폼으로써 클럽하우스에 무작정 뛰어들기 전에 마케터는 전략적일 필요가 있다고 호이는 권고했다. 그는 “브랜드와 마케터는 한걸음 뒤로 물러나서 내부에서 이뤄지는 일, 청중, 기회 등을 검토해야 한다. 새로운 플랫폼은 풍부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이 플랫폼이 전체 마케팅 전략에 부합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21.02.17

요즘 핫한 ‘클럽하우스’··· 새로운 마케팅 플랫폼이 될 수 있을까?

Rosalyn Page | CMO
‘클럽하우스(Clubhouse)’가 최근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기존 사용자의 초대를 받아야만 사용할 수 있는 음성 기반 채팅 앱이다.

마케터들은 (적어도 처음엔) 클럽하우스를 직접 사용해보는 것보다 이에 관한 글을 읽으면서 이 소셜미디어를 더 많이 알게 되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앞서 나가는 것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 
 
ⓒGetty Images

‘클럽하우스’는 정확히 무엇인가? 
클럽하우스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인터뷰, 대화, 토론 등을 듣거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셜 오디오 채팅 앱이다. 팟캐스트와 비슷하지만 실시간으로만 이뤄진다는 게 다르다. 대화를 마치면 그것으로 끝이고, 이를 녹음하거나 저장할 순 없다. 

현재는 기존 사용자만 다른 사용자를 초대할 수 있다. 따라서 아는 사람이 이미 클럽하우스를 사용하고 있어야만 참여할 수 있다. 또는 앱을 다운로드하고 가입 신청을 한 다음 초대를 받을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클럽하우스는 불과 2020년 5월에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클럽하우스 개발팀은 여전히 이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고, 다른 무엇보다도 신뢰 및 안전성을 보장하는 장치와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팬데믹, 팟캐스트의 부상, 집에서 보내는 자유 시간이 많아진 것, 수많은 영상 소비(예: 화상회의)로 인한 피로감 등의 여러 요인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클럽하우스는 지금 이 시대에 가장 적합한 인터랙션 방식처럼 보인다. 

컨스털레이션 리서치(Constellation Research)의 설립자이자 수석 애널리스트인 레이 왕은 <CMO>와의 인터뷰에서 “클럽하우스는 디지털 사회를 민주화하는 현대판 토크 라디오다”라며, “이 비즈니스 모델에서 완성되지 않은 부분은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보상을 하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팟캐스트가 다시 부상하는 시류에 편승한 클럽하우스는 사용자로 하여금 영상이나 글을 소비할 때처럼 완전히 전념할 필요 없이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왕은 “이를테면 우리는 음식을 하거나 이메일을 확인하는 등 다른 일을 하면서 음악 또는 토크 라디오, 팟캐스트를 듣는다. 오디오는 시간을 따로 할애할 필요가 없다”라고 언급했다. 

‘진정성(Authenticity)’에 대한 갈증 
클럽하우스가 단순하게 ‘오디오의 편리함’ 그리고 ‘영상으로 인한 피로감을 덜어주는 것’만 의미하는 건 아니다. 이는 또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매우 근본적인 무엇, 즉 목소리(Human Voice)의 힘에 관한 것이다. 

글로벌 마케팅 에이전시 캐럿의 호주/뉴질랜드 지사 최고전략임원 린다 패거런드는 “클럽하우스의 갑작스러운 출현은 뜬금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사용자 행동 트렌드를 보면 상당 기간 예정된 것이었다”라면서, 팟캐스트나 오디오 북 등의 음성 기반 콘텐츠가 성장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사람들이 목소리의 힘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감안한다면 클럽하우스의 인기는 새삼스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온갖 정성을 들여서 관리되는 인스타그램 피드, 인플루언서, 필터 등으로 가득 찬 시대에서 사람들은 점점 더 실재하는 사람과의 진정성 있는 진짜 대화를 갈망하고 있다. 클럽하우스는 연출된 시각 매체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일정한 수준의 친근함과 거의 여과되지 않은 진정성을 제공한다”라고 덧붙였다. 

패거런드에 따르면 클럽하우스는 사람들이 토론을 듣기 위해 모였던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데, 하지만 과거와 비교해 토론과 스토리텔러(화자)가 훨씬 더 많다고 말했다. 그는 “수많은 지식인, 활동가 등이 모여 당시에 뜨거웠던 주제를 토론했던 1920년대의 살롱 모임이 생각난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클럽하우스가 다른 점이라면 IT 시대에 걸맞게 민주화됐다는 것이다. 누구나 로그인해 주제를 선택하고 원하는 대화를 들을 수 있다. 더 중요한 것은 클럽하우스가 과거에는 들을 기회가 전혀 없다시피 했던 목소리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는 특히 소외된 커뮤니티와 집단이 스스로 목소리를 낼 강력한 기회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면 지난해 유명인사나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BLM(Black Lives Matter)’ 운동과 이슈를 설명하는 데 클럽하우스가 사용되기도 했다. 이는 클럽하우스가 인사이트와 살아 있는 경험을 공유하고 싶은 욕구를 반영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패거런드는 “클럽하우스는 사람들 사이의 지식 교환, 더 나아가 더 포괄적이고 공감적인 대화에 관한 커지는 열망을 활용한다”라고 밝혔다. 

일시적인 유행일까? 
사람들은 소셜미디어 진영의 새로운 유행에 쉽게 휩쓸릴 수 있다. 기존 플랫폼(예: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익숙함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색다른 무언가를 갈망하기 때문이다. 또한 기존 플랫폼들이 프라이버시, 허위정보, 혐오 발언 등으로 상당한 반발에 부딪히고 있는 탓이기도 하다. 

하지만 브랜드와 마케터 관점에서 새로운 플랫폼 채택은 훨씬 더 신중하게 이뤄져야 할 일이다. 인게이지먼트 전략을 개발하고 측정하는 일은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 하고, 그렇다고 해서 성공이 보장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커다란 부담이 따른다.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 크라우드(Croud)의 호주지사 MD 제이미 호이는 “하지만 클럽하우스는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으리라 전망된다. 다른 소셜 플랫폼과는 달리 ‘진정한 참여’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다”라면서, “클럽하우스에서는 지식인, 비즈니스 리더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사람들과 연결돼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다. 텍스트나 자동응답 또는 280자 제한이 없다. 대화를 통한 진정한 참여만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보야말로 귀중한 상품이다. 이 플랫폼은 배우길 원하는 개인 그리고 청중과 소통하고 싶은 브랜드 모두가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물론 초대를 받으면 그렇다는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이어서 호이는 “이렇게 개방적인 대화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플랫폼은 브랜드가 고객의 의견을 듣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참여를 유도할 수도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이를 통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다면 잠재적인 소비자가 브랜드와 가치 제안을 더욱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되는 셈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브랜드는 클럽하우스에 어떻게 참여해야 하나?
패거런드에 따르면 음성 기반의 SNS가 인기를 끄는 이 상황에서 브랜드와 마케터가 고려해야 할 몇 가지 핵심 질문이 있다.

브랜드의 보이스는 무엇인가? 브랜드는 실제 사람과 어떤 주제에 관해 이야기할 것인가? 누군가가 대화방을 나가기 전에 브랜드는 어떤 가치를 제시할 수 있을까? 그는 “브랜드나 제품이 말할 수 있다면 이는 어떻게 들릴 것이며, 더 중요한 것은 무슨 이야기를 할 것인가?”라고 말했다. 

“이 모든 질문은 브랜드가 대화를 시작해야 할 관심 영역을 더욱더 잘 이해하고 정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는 브랜드가 사람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스스로 말하도록 하는 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라고 패거런드는 설명했다. 

또한 브랜드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참여 방식을 고려해야 한다고 왕은 언급했다. 그는 “틱톡(TikTok)과 마찬가지로 인플루언서는 제품 언급 시 보상을 받을 것이고, 클럽하우스가 성장함에 따라 그 영향력도 커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왕은 새로운 인게이지먼트 규칙은 꽤 간단하다고 밝혔다. 팔로워가 많은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함께 클럽을 시작하고, 이들을 클럽하우스로 이동시켜 교류하는 것이다. 그는 “그러고 나서 정기적인 팟캐스트와 흥미로운 호스트들을 통해 콘텐츠 전략을 성장시켜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마케팅 플랫폼으로써 클럽하우스에 무작정 뛰어들기 전에 마케터는 전략적일 필요가 있다고 호이는 권고했다. 그는 “브랜드와 마케터는 한걸음 뒤로 물러나서 내부에서 이뤄지는 일, 청중, 기회 등을 검토해야 한다. 새로운 플랫폼은 풍부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이 플랫폼이 전체 마케팅 전략에 부합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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