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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마케팅 효과, 아직은 모바일보다 PC

2013.09.06 Nadia Cameron  |  CMO
기업들이 모바일 사용 증가와 마케팅에 주시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 마케터들이 스마트폰과 태블릿용으로 이메일을 최적화하는데 다소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모바일이 디지털 방식으로 소비자들과 상호작용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지만 아직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읽히는 이메일보다는 데스크톱에서 읽히는 이메일이 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팅 기업 예스메일(Yesmail)의 이메일 마케팅 방향: 모바일 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에서 읽히는 이메일이 데스크톱의 약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자들의 61%가 현재 모바일 기기에서만 이메일을 읽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클릭-투-오픈 비율의 경우 데스크톱에서는 평균 22.5%로 모바일의 클릭-투-오픈 비율의 약 2배로 조사됐다.

특히 B2B 마케팅의 경우 데스크톱에서 클릭-투-오픈 비율은 20.88%였지만, 모바일 기기에서는 7%에 불과했다. 숙박/여행 마케팅 이메일의 경우, 데스크톱 평균 클릭-투-오픈 비율은 20.37%로 B2B 마케팅과 비슷하지만 모바일 기기에서는 역시 9%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스메일은 이 조사 결과에 대해 ‘마케터들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모바일 활용을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어떻게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지’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모바일 이메일 마케팅이 가장 성공적인 산업은 소비자 서비스 산업으로, 평균 클릭-투-오픈 비율이 19%로 조사됐다. 이 산업의 적극적인 이메일 구독자 가운데 66%는 모바일에서만 이메일을 읽으며 데스크톱과 모바일에서 모두 볼 수 있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스메일은 소비자 서비스 산업의 마케팅 대부분이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며 고객들에게 온라인에서 거래를 완료하도록 권장하는 환경을 조성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이 업계 마케터들이 좀더 많이 고객의 모바일 선호도를 위해 최적화할 필요성을 인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예스메일 인터랙티브 사장 마이클 피셔는 "많은 마케터들이 고객들에게 빈약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클릭-투-오픈 비율의 차이는 많은 소비자들이 모바일 이메일을 소홀히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들은 반응을 파악에 중점을 두고 설계하며, 맞춤 콘텐츠를 제공하고, 쉽게 클릭해서 실행하는 모바일 우선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해당 메시지가 삭제되거나 읽히지 않을 것이다"라고 피셔는 덧붙였다.

예스메일은 모바일에 맞춘 콘텐츠를 제작하고, 모바일 기능을 활용하며, 모바일 이메일 가독성을 높이고 상호작용을 촉진할 수 있는 모바일 이메일 디자인을 구현함으로써 모바일용으로 최적화해야 한다고 마케터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2013년 2분기 동안 예스메일이 보낸 50억 건 이상의 이메일을 기반으로 조사 분석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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