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5

칼럼 | 멀티클라우드 '관리 복잡성' 해법은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Lee Doyle | Network World
복수의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 운영하는 것은 오늘날 IT 리더의 가장 큰 숙제다. 이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네트워킹 소프트웨어로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
 
ⓒ Getty Images Bank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인프라로 전환하려면 확장성과 성능 그리고 무엇보다 자동화를 고려해야 한다. 문제는 이 모두를 만족하기가 쉽지 않다는 사실이다. 인프라에 대한 가시성이 제한되고 IaaS 플랫폼마다 독자적인 네트워킹과 보안 제어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런 독자 기술 때문에 멀티클라우드 운영 작업에 수작업이 많아지고 업무 시간도 늘어나게 된다.

그래서 결국 IT팀은 애플리케이션 성능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지 못하고 외부 공격에 대응하거나 비용을 줄이는 데도 어려움을 겪는다. IaaS 리소스의 민첩성과 물리 네트워크의 보안과 관리, 제어 편의성을 결합하는 새로운 해법이 필요한 이유다.

필자가 생각하는 대안은 네트워킹 소프트웨어다. 이런 소프트웨어를 멀티클라우드 인프라에 설치하면 클라우드 네이티브 성능을 활용해 강화된 보안과 가시성, 제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IT팀이 자동화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배포하고, 각 클라우드 업체가 제공하는 네이티브 툴을 추상화해 관리할 수 있다.
 

멀티클라우드에 대한 필요

멀티클라우드는 여전히 매력적이다. 그러나 각 클라우드 업체마다 상이한 애플리케이션 성능과 혜택을 제공하고 개발 생태계는 종종 특정한 기업 요구에 최적화되기도 한다. 더구나 일부 애플리케이션은 보안과 다른 이유로 클라우드에서 운용할 수 없어, 기업의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도 앞으로 계속 존재할 것이다.

그 결과 IT 조직은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가장 적합한 플랫폼에서 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 SaaS 플랫폼을 모두 관리해야 하고, 동시에 사용자에게 최고 수준의 경험을 제공하는 어려운 과제에 직면해 있다.
 

멀티클라우드 네트워킹의 어려움

클라우드 업체는 기본적으로 보안, 네트워킹, MANO(management and orchestration) 등 3가지 영역의 툴을 제공한다. 그러나 보안 기능과 제어는 종종 수동으로 사용해야 하고, 네트워킹도 특정 경로를 직접 설정하는 방식으로 최적화해야 한다. 또한, 클라우드마다 관리, 가시성, 자동화를 제공하는 독자적인 MANO 툴을 사용하는데, 이 역시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조정하고 가시성을 구현하기 위해 반드시 별도의 설정 작업이 필요하다.

이는 곧 기업 IT팀이 추가로 학습해야 하는 파편화된 MANO를 이용해 멀티클라우드 환경을 운용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IaaS 멀티클라우드를 포함한 다양한 IT 운영을 확장하기 어렵게 되고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하는 작업은 소모적이고,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멀티클라우드 네트워킹 요건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법을 찾을 수 있을까. 최근 들어 선도적인 IaaS 업체는 자사 네트워크의 엣지에 새로운 접속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사용자 경험의 핵심은 네트워크 성능인데, 이는 가장 가까운 클라우드 진입점을 오가는 네트워크 라우팅에 좌우된다.

이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WAN 네트워크 인텔리전스다.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운용하는 애플리케이션과 최종 사용자 간의 안정적이고 높은 품질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기업 IT는 네트워크 인텔리전스를 이용해 애플리케이션 제공을 가속하는 최적의 IaaS 접속점으로 연결할 수 있다.

클라우드로의 빠른 애플리케이션 배포는 IaaS 인프라의 세부 요소를 추상화하는 것에 달려 있다. 그래야 IT 조직이 각 IaaS 업체의 요건에 맞춰 애플리케이션을 별도로 빌드할 필요가 없다. 이를 위해 현재 다양한 네트워킹 업체가 네트워크 컨트롤러와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인텔리전스를 판매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추상화와 개선된 가시성, 애플리케이션 성능 강화 등을 제공한다.

시스코의 ACI나 에이비에이트릭스의 트랜짓(Transit) 같은 네트워크 제어 소프트웨어는 IaaS 멀티클라우드를 제어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는 네트워크 툴을 제공한다. 이를 이용하면 각 IaaS 클라우드에 맞춰 개별 기업이 이런 툴을 개발할 필요도 없다. 또한 이런 소프트웨어는 새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때 필요한 수동 작업을 자동화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네트워크 제어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IT팀이 각 IaaS 네트워크의 독자적인 요소까지 추상화해 업체 전반에 걸쳐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가시성을 개선하고, 자동화와 세그먼테이션을 통해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서드파티 방화벽의 통합도 고도화할 수 있다.

단, 멀티클라우드를 운영하면 네트워크 복잡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성능과 보안을 제어하는 IT 인력도 더 필요하다. 그러나 사용성과 단순성이라는 장점 때문에 많은 IT팀이 멀티클라우드라는 새로운 보편적 상황에 적응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런 네트워킹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으면  결국 멀티클라우드의 불명료함 문제와 씨름해야 하고 고객 서비스에도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다.

정리하면 네트워크 소프트웨어는 각 IaaS 플랫폼 운영 작업의 복잡성을 추상화하고 소모적인 수동 작업을 줄일 수 있는 자동화를 지원한다. IT 전문가라면 멀티클라우드 복잡성을 줄일 수 있는 네트워크 컨트롤러와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에 대해 검토할 필요가 있다. editor@itworld.co.kr
 



2021.02.05

칼럼 | 멀티클라우드 '관리 복잡성' 해법은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Lee Doyle | Network World
복수의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 운영하는 것은 오늘날 IT 리더의 가장 큰 숙제다. 이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네트워킹 소프트웨어로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
 
ⓒ Getty Images Bank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인프라로 전환하려면 확장성과 성능 그리고 무엇보다 자동화를 고려해야 한다. 문제는 이 모두를 만족하기가 쉽지 않다는 사실이다. 인프라에 대한 가시성이 제한되고 IaaS 플랫폼마다 독자적인 네트워킹과 보안 제어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런 독자 기술 때문에 멀티클라우드 운영 작업에 수작업이 많아지고 업무 시간도 늘어나게 된다.

그래서 결국 IT팀은 애플리케이션 성능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지 못하고 외부 공격에 대응하거나 비용을 줄이는 데도 어려움을 겪는다. IaaS 리소스의 민첩성과 물리 네트워크의 보안과 관리, 제어 편의성을 결합하는 새로운 해법이 필요한 이유다.

필자가 생각하는 대안은 네트워킹 소프트웨어다. 이런 소프트웨어를 멀티클라우드 인프라에 설치하면 클라우드 네이티브 성능을 활용해 강화된 보안과 가시성, 제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IT팀이 자동화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배포하고, 각 클라우드 업체가 제공하는 네이티브 툴을 추상화해 관리할 수 있다.
 

멀티클라우드에 대한 필요

멀티클라우드는 여전히 매력적이다. 그러나 각 클라우드 업체마다 상이한 애플리케이션 성능과 혜택을 제공하고 개발 생태계는 종종 특정한 기업 요구에 최적화되기도 한다. 더구나 일부 애플리케이션은 보안과 다른 이유로 클라우드에서 운용할 수 없어, 기업의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도 앞으로 계속 존재할 것이다.

그 결과 IT 조직은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가장 적합한 플랫폼에서 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 SaaS 플랫폼을 모두 관리해야 하고, 동시에 사용자에게 최고 수준의 경험을 제공하는 어려운 과제에 직면해 있다.
 

멀티클라우드 네트워킹의 어려움

클라우드 업체는 기본적으로 보안, 네트워킹, MANO(management and orchestration) 등 3가지 영역의 툴을 제공한다. 그러나 보안 기능과 제어는 종종 수동으로 사용해야 하고, 네트워킹도 특정 경로를 직접 설정하는 방식으로 최적화해야 한다. 또한, 클라우드마다 관리, 가시성, 자동화를 제공하는 독자적인 MANO 툴을 사용하는데, 이 역시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조정하고 가시성을 구현하기 위해 반드시 별도의 설정 작업이 필요하다.

이는 곧 기업 IT팀이 추가로 학습해야 하는 파편화된 MANO를 이용해 멀티클라우드 환경을 운용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IaaS 멀티클라우드를 포함한 다양한 IT 운영을 확장하기 어렵게 되고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하는 작업은 소모적이고,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멀티클라우드 네트워킹 요건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법을 찾을 수 있을까. 최근 들어 선도적인 IaaS 업체는 자사 네트워크의 엣지에 새로운 접속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사용자 경험의 핵심은 네트워크 성능인데, 이는 가장 가까운 클라우드 진입점을 오가는 네트워크 라우팅에 좌우된다.

이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WAN 네트워크 인텔리전스다.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운용하는 애플리케이션과 최종 사용자 간의 안정적이고 높은 품질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기업 IT는 네트워크 인텔리전스를 이용해 애플리케이션 제공을 가속하는 최적의 IaaS 접속점으로 연결할 수 있다.

클라우드로의 빠른 애플리케이션 배포는 IaaS 인프라의 세부 요소를 추상화하는 것에 달려 있다. 그래야 IT 조직이 각 IaaS 업체의 요건에 맞춰 애플리케이션을 별도로 빌드할 필요가 없다. 이를 위해 현재 다양한 네트워킹 업체가 네트워크 컨트롤러와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인텔리전스를 판매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추상화와 개선된 가시성, 애플리케이션 성능 강화 등을 제공한다.

시스코의 ACI나 에이비에이트릭스의 트랜짓(Transit) 같은 네트워크 제어 소프트웨어는 IaaS 멀티클라우드를 제어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는 네트워크 툴을 제공한다. 이를 이용하면 각 IaaS 클라우드에 맞춰 개별 기업이 이런 툴을 개발할 필요도 없다. 또한 이런 소프트웨어는 새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때 필요한 수동 작업을 자동화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네트워크 제어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IT팀이 각 IaaS 네트워크의 독자적인 요소까지 추상화해 업체 전반에 걸쳐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가시성을 개선하고, 자동화와 세그먼테이션을 통해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서드파티 방화벽의 통합도 고도화할 수 있다.

단, 멀티클라우드를 운영하면 네트워크 복잡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성능과 보안을 제어하는 IT 인력도 더 필요하다. 그러나 사용성과 단순성이라는 장점 때문에 많은 IT팀이 멀티클라우드라는 새로운 보편적 상황에 적응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런 네트워킹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으면  결국 멀티클라우드의 불명료함 문제와 씨름해야 하고 고객 서비스에도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다.

정리하면 네트워크 소프트웨어는 각 IaaS 플랫폼 운영 작업의 복잡성을 추상화하고 소모적인 수동 작업을 줄일 수 있는 자동화를 지원한다. IT 전문가라면 멀티클라우드 복잡성을 줄일 수 있는 네트워크 컨트롤러와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에 대해 검토할 필요가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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