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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이사회, 혁신 속도 둔화에 큰 우려"

2013.08.12 Ashleigh Allsopp  |  Macworld U.K.

애플 이사회가 CEO 팀 쿡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보도다. 회사의 혁신 속도가 둔화됐다는 우려 속에 신제품군을 조속히 출시하라는 압박이다.

폭스 비즈니스 뉴스 찰리 가스파리노 특파원은 애플 이사회가 "깊이 우려하는" 현실이 있다면서, 애플이 최근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그것이라고 "믿을 만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실제로 애플이 아이폰 5, 4세대 아이패드, 몇몇 아이맥 업데이트 등을 발표하기는 했지만, 실질적인 신제품은 2012년 10월 발표된 아이패드 미니가 마지막이다.



가스파리노는 "이러한 우려는 기본적으로 팀 쿡에게 혁신 속도를 높이라는 압박으로 가해지고 있다"라고 ㅁ전했다.

그는 기사에서 이사회가 팀 쿡의 해고를 검토하는 것은 아니지만 개발 파이프라인에 어떤 제품들이 있는지,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팀 쿡은 올해 초 애플이 "재미있는" 범주의 "놀라운" 신제품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업계에서는 손목시계형 '아이워치'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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