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0

노코드 개발 도전해볼까?··· 샘플로 살펴보는 '구글 앱시트' 활용

김달훈 | CIO KR
구글의 앱시트(AppSheet)는 코딩이 필요 없는 노코드 웹 앱( web app, 이하 앱) 제작 클라우드 서비스다. 즉 개발자 없이도 업무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거나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싶을 때 유용하다. 

'개발자'를 구하거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것은 많은 혜택을 가져다준다. 첫째는 업무 처리 속도를 높여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둘째는 높아진 업무 효율은 생산성 향상과 협업을 편리하게 해준다. 세 번째는 '개발자'가 필요 없으니, 당연히 수정이나 관리에도 개발자가 필요 없다.


구글의 앱시트(AppSheet)는 코드 없이 필요한 앱을 만들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앱시트를 활용해 만든 운동 앱 화면과 메뉴 구성. (자료 : Google Blog)

코딩은 필요 없지만 학습은 필요하다. 앱시트를 실제 업무에 활용하려면, 어떤 과정을 통해 앱을 만드는지 알아야 한다는 의미다. 개발자가 만들어주는 애플리케이션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코딩 없이 스스로 만드는 앱은 처음부터 쉽게 다가가는 것이 쉽지 않다.

앱 시트를 활용한 모바일 웹 앱 제작 8단계
앱시트로 모든 종류의 앱을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코딩은 필요 없지만 기본적으로 '데이터 항목'이 존재해야 앱시트를 활용한 앱 만들기를 시도할 수 있다. 그래서 엑셀, 구글 시트, 스마트 시트 같은 스프레드시트(spreadsheet)나 SQL과 같은 형태로 정의된 데이터 파일을 먼저 만들어야 한다.

데이터가 준비되었다면 데이터를 앱시트에 연결한 후, 앱시트 편집기를 이용해 앱에 표시되는 페이지를 만들거나 수정하는 단계가 기다리고 있다. 다음은 연결된 데이터가 사용되는 방법을 정의하고, UX 메뉴로 이동해 활용해 보기 유형 등을 지정해야 한다.


앱시트는 왼쪽에 있는 작업 관리자(Task Manager) 탭을 선택한 후, 필요한 항목이나 옵션을 선택하는 방법으로, 코딩 없이 앱을 만들 수 있다. (화면 : AppSheet)

다음 단계는 행동(Behavior) 탭을 선택해 동작을 지정하고, 사용자 지정 단추나 자동화 프로세스를 만든다. 예를 들어 워크플로우 및 보고서를 활용하면 이메일이나 텍스트 전송, 데이터 추가나 업데이트, 새로운 캘린더에 이벤트 추가와 같은 자동화 설정이 가능하다. 여기까지 마쳤다면 앱 제작은 끝이다.

이제 다른 사람과 앱을 공유해서 테스트하거나, 관리 화면에서 제공하는 배포 기능으로 간편하게 배포할 수 있다. 이렇게 앱을 배포한 후에는 혹시라도 존재할 수 있는 문제점이나 사용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 개선하면 된다. 앱시트를 사용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앱시트 사용 설명서를 참조한다.

운동 앱을 만들기를 따라 하며 앱시트 사용법 익히기
앱을 만들려면 코딩도 필요하지만, 알고리즘도 중요하다. 알고리즘은 애플리케이션이 어떤 절차나 방법으로 작동하거나 데이터를 처리할지를 규정하는 것이다. 따라서 앱시트를 활용하려면 업무와 데이터 흐름에 대한 지식과 방침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수립하고 있어야 한다.

처음 앱시트를 접하는 경우라면 앞에서 소개한 앱시트 사용 가이드만으로는 이해하기 힘들 수 있다. 그래서 구글의 제품 마케팅 관리자인 크리스 베일리(Chris Bailey)가 앱시트를 활용해 운동 앱을 만드는 과정을 소개했다.

'코딩 없이 5단계로 나만의 운동 앱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앱시트 활용을 따라 하다 보면, 코드 없는 앱 만들기라는 개념조차 생소한 사람들도 어느 정도 앱시트 활용법을 이해하고 도전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글 클라우드 블로그를 참고하길 바란다.

1단계로 앱시트를 이용해 자신만의 운동 앱을 만들려면,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데이터 파일을 먼저 준비해야 한다. 크리스 베일리는 구글 워크스페이스에 있는 구글 스프레드 시트를 연결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연습에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샘플도 블로그에 링크되어 있음으로 이를 활용하면 된다.

2 단계에서는 운동 기록을 위한 양식을 만든다. 앱시트 편집기를 열어서, 실시간 미리 보기를 참고해 가면서 양식을 만든다. 다만, 양식을 만들기 전에 앱시트에서 데이터 유형과 해당 데이터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먼저 정의해야 한다.

3단계는 디지털 운동 로그 북 설정 과정으로, 과정의 운동 기록을 보여주는 화면을 만든다. UX 탭에서 보기(View)를 선택하고, 보기 유형과 위치를 지정한다. 보기 옵션에서는 정렬 항목과 방식을 선택한다. 기존 방법대로 앱을 만든다면 모두 코딩이 필요하지만, 앱시트에서는 화면에 표시되는 탭과 메뉴만 선택하면 된다.

4단계는 데이터를 간편하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통계용 대시보드를 만드는 것이다. 크리스 베일리는 "기본적으로 우리는 선택한 운동에 대한 통계를 보여주는 차트가 포함된 대화 형 대시 보드를 만들 것이다. 이 단계는 조금 더 복잡하므로 원하는 경우 건너 뛰어도 된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이 부분은 좀 까다로운 만큼, 처음에는 생략해도 좋다.

5 단계는 앱을 개인화하고 이를 휴대전화로 전송한다. 개인화는 앱의 색상을 변경하거나,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하는 것을 말한다. 제작이 완료되면 사용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고 공유하면 된다.

앱시트는 구글의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활용하고 자연어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따라서 노코드(No-Code)의 개념과 작동 방식에 대해 이해하고, 앱시트 활용 단계와 방법을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게 되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업무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참고로 앱시트(appsheet.com)는 모든 사람이 스스로 앱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는 '노코드 앱 플랫폼(no-code app platform)'을 목표로 2014년 시애틀에서 시작한 스타트업이다. 2020년 1월 구글이 인수하면서 구글 클라우드의 일부가 됐다. ciokr@idgc.o.kr
 



2021.01.20

노코드 개발 도전해볼까?··· 샘플로 살펴보는 '구글 앱시트' 활용

김달훈 | CIO KR
구글의 앱시트(AppSheet)는 코딩이 필요 없는 노코드 웹 앱( web app, 이하 앱) 제작 클라우드 서비스다. 즉 개발자 없이도 업무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거나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싶을 때 유용하다. 

'개발자'를 구하거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것은 많은 혜택을 가져다준다. 첫째는 업무 처리 속도를 높여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둘째는 높아진 업무 효율은 생산성 향상과 협업을 편리하게 해준다. 세 번째는 '개발자'가 필요 없으니, 당연히 수정이나 관리에도 개발자가 필요 없다.


구글의 앱시트(AppSheet)는 코드 없이 필요한 앱을 만들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앱시트를 활용해 만든 운동 앱 화면과 메뉴 구성. (자료 : Google Blog)

코딩은 필요 없지만 학습은 필요하다. 앱시트를 실제 업무에 활용하려면, 어떤 과정을 통해 앱을 만드는지 알아야 한다는 의미다. 개발자가 만들어주는 애플리케이션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코딩 없이 스스로 만드는 앱은 처음부터 쉽게 다가가는 것이 쉽지 않다.

앱 시트를 활용한 모바일 웹 앱 제작 8단계
앱시트로 모든 종류의 앱을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코딩은 필요 없지만 기본적으로 '데이터 항목'이 존재해야 앱시트를 활용한 앱 만들기를 시도할 수 있다. 그래서 엑셀, 구글 시트, 스마트 시트 같은 스프레드시트(spreadsheet)나 SQL과 같은 형태로 정의된 데이터 파일을 먼저 만들어야 한다.

데이터가 준비되었다면 데이터를 앱시트에 연결한 후, 앱시트 편집기를 이용해 앱에 표시되는 페이지를 만들거나 수정하는 단계가 기다리고 있다. 다음은 연결된 데이터가 사용되는 방법을 정의하고, UX 메뉴로 이동해 활용해 보기 유형 등을 지정해야 한다.


앱시트는 왼쪽에 있는 작업 관리자(Task Manager) 탭을 선택한 후, 필요한 항목이나 옵션을 선택하는 방법으로, 코딩 없이 앱을 만들 수 있다. (화면 : AppSheet)

다음 단계는 행동(Behavior) 탭을 선택해 동작을 지정하고, 사용자 지정 단추나 자동화 프로세스를 만든다. 예를 들어 워크플로우 및 보고서를 활용하면 이메일이나 텍스트 전송, 데이터 추가나 업데이트, 새로운 캘린더에 이벤트 추가와 같은 자동화 설정이 가능하다. 여기까지 마쳤다면 앱 제작은 끝이다.

이제 다른 사람과 앱을 공유해서 테스트하거나, 관리 화면에서 제공하는 배포 기능으로 간편하게 배포할 수 있다. 이렇게 앱을 배포한 후에는 혹시라도 존재할 수 있는 문제점이나 사용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 개선하면 된다. 앱시트를 사용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앱시트 사용 설명서를 참조한다.

운동 앱을 만들기를 따라 하며 앱시트 사용법 익히기
앱을 만들려면 코딩도 필요하지만, 알고리즘도 중요하다. 알고리즘은 애플리케이션이 어떤 절차나 방법으로 작동하거나 데이터를 처리할지를 규정하는 것이다. 따라서 앱시트를 활용하려면 업무와 데이터 흐름에 대한 지식과 방침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수립하고 있어야 한다.

처음 앱시트를 접하는 경우라면 앞에서 소개한 앱시트 사용 가이드만으로는 이해하기 힘들 수 있다. 그래서 구글의 제품 마케팅 관리자인 크리스 베일리(Chris Bailey)가 앱시트를 활용해 운동 앱을 만드는 과정을 소개했다.

'코딩 없이 5단계로 나만의 운동 앱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앱시트 활용을 따라 하다 보면, 코드 없는 앱 만들기라는 개념조차 생소한 사람들도 어느 정도 앱시트 활용법을 이해하고 도전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글 클라우드 블로그를 참고하길 바란다.

1단계로 앱시트를 이용해 자신만의 운동 앱을 만들려면,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데이터 파일을 먼저 준비해야 한다. 크리스 베일리는 구글 워크스페이스에 있는 구글 스프레드 시트를 연결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연습에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샘플도 블로그에 링크되어 있음으로 이를 활용하면 된다.

2 단계에서는 운동 기록을 위한 양식을 만든다. 앱시트 편집기를 열어서, 실시간 미리 보기를 참고해 가면서 양식을 만든다. 다만, 양식을 만들기 전에 앱시트에서 데이터 유형과 해당 데이터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먼저 정의해야 한다.

3단계는 디지털 운동 로그 북 설정 과정으로, 과정의 운동 기록을 보여주는 화면을 만든다. UX 탭에서 보기(View)를 선택하고, 보기 유형과 위치를 지정한다. 보기 옵션에서는 정렬 항목과 방식을 선택한다. 기존 방법대로 앱을 만든다면 모두 코딩이 필요하지만, 앱시트에서는 화면에 표시되는 탭과 메뉴만 선택하면 된다.

4단계는 데이터를 간편하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통계용 대시보드를 만드는 것이다. 크리스 베일리는 "기본적으로 우리는 선택한 운동에 대한 통계를 보여주는 차트가 포함된 대화 형 대시 보드를 만들 것이다. 이 단계는 조금 더 복잡하므로 원하는 경우 건너 뛰어도 된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이 부분은 좀 까다로운 만큼, 처음에는 생략해도 좋다.

5 단계는 앱을 개인화하고 이를 휴대전화로 전송한다. 개인화는 앱의 색상을 변경하거나,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하는 것을 말한다. 제작이 완료되면 사용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고 공유하면 된다.

앱시트는 구글의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활용하고 자연어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따라서 노코드(No-Code)의 개념과 작동 방식에 대해 이해하고, 앱시트 활용 단계와 방법을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게 되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업무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참고로 앱시트(appsheet.com)는 모든 사람이 스스로 앱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는 '노코드 앱 플랫폼(no-code app platform)'을 목표로 2014년 시애틀에서 시작한 스타트업이다. 2020년 1월 구글이 인수하면서 구글 클라우드의 일부가 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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