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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디지털 책임자(CDO)란? 역할은? 미래는?

2013.07.31 Todd R. Weiss  |  Computerworld


포브스 미디어 대표와 CEO를 직속상관으로 두고 있는 스미스는 "나는 CDO로 기술과 관련된 의사결정을 내리지는 않는다. 이런 결정은 전사적인 프로세스를 거친다. CDO는 이렇게 선택한 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직책이다. 특히 수익 증진에 초점을 맞춘다. IT보다는 비즈니스에 가까운 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스미스는 새 콘텐츠 관리 애플리케이션, 온라인 출판 시스템, 기타 포브스의 디지털 콘텐츠를 창조하고 전달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 기술을 조사, 2010년 이후 기업의 온라인 독자 수를 3배 넘게 증가시켰다. 현재 포브스의 순 방문자는 월 4,500만 명이다. 그는 "방문자 수가 급증을 했다. 이는 기업에 큰 도움을 준다"라고 말했다.

콜롬비아 대학: 디지털 자산 전달 방법 변경
뉴욕 콜로비아 대학의 저널리즘 및 미디어 교수인 스리 스리니바산(Sree Sreenivasan)은 2012년 7월 최고학무관리자(CAO: Chief Academic Officer)를 직속상관으로 하는 CDO에 임명이 됐다. 그는 어떤 책임을 맡고 있을까?

스리니바산 교수는 "학교가 발생하는 모든 변화를 수용해 변화할 수 있도록, 디지털 니즈 문제를 다루는 책임을 맡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콜롬비아 대학이 20년간 축적한 미디어 이니셔티브를 분류해 온라인에 배치하고 (과거 1980년대 후반만 하더라도 수업 내용을 VCR 테이프에 녹화에 멀리 떨어져있는 학생들에게 발송하곤 했다), 교직원과 부처, 단과대학들이 소셜 및 디지털 미디어와 함께 온라인 학습 기회를 늘리도록 돕고 있다.

콜롬비아 대학은 10년 넘게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원격 학습은 1986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노력들이 다양한 단과대학 내부에서 중앙화되어 있지 않다. 이에 각 개별 과정에서 특정 분야를 망라하는 전체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온라인에 쉽게 자료를 찾을 수 있는 통합 단일 사이트를 구축하는 목표를 세워 추진하고 있다.

스리니바산 교수는 "교육이 변하고 있다. 이를 중앙에서 관리할 누군가가 필요했다. 지금 내가 맡고 있는 책임이다. 새로운 일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이니셔티브의 산물 하나가 써드파티 사이트인 코스에라(Coursera)다. 이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세계의 우수 교육 기관에 등록해 무료로 온라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사이트다.

스리니바산 교수는 "코스에라는 완전히 새로운 접근법의 전형이다. 우리는 이를 활용해, 교실 수업의 체험을 개선하는 방법, 세상에 홍보를 하는 방법을 배우기를 원한다. 처음 선보인 3개 과정에 10만 명 이상이 등록했다. 우리는 또 정규 과정 학생들과 하이브리드 프로그램 등록생들의 학습 체험을 개선하는 방법에 대한 몇 가지 아이디어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도우-앤더슨: 디지털 파괴를 통한 선도
설립 4년째를 맞은 광고 대행사인 도우-앤더슨(Doe-Anderson)은 2009년 10월 조 피어스를 CDO로 임명했다. 최고 크리에이티브 관리자(CCO: Chief Creative Officer) 바로 아래 직책이다. 피어스는 회사 클라이언트와 관련된 디지털 업무 일체를 관장하는 책임을 맡고 있다. 웹사이트, 배너 광고, 모바일 앱, 온라인 광고 구매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피어스는 "브랜드 및 디지털 마케팅 종사자는 거의 예외 없이 실패사례를 갖고 있다. 제 기능을 못하는 웹사이트, 아무도 다운로드를 받지 않는 앱, 아무도 클릭을 하지 않는 배너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통상 간단한 사실 하나 때문에 이런 실패 사례를 겪는다. 경험, 지혜, 성실, 열정, 신뢰라는 자질을 보유한 인재가 없기 때문이다. 이들은 위험을 회피해, 성공에만 집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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