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2

"2020년 PC 시장 연간성장률 11%··· 출하량 44% 급증한 노트북이 성장 주도"

김달훈 | CIO KR
2020년 4분기 전 세계 PC 시장이 기록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한 해를 마감했다. 태블릿을 제외한 데스크톱, 노트북, 워크스테이션 출하량만으로도, 2019년 4분기와 비교할 때 2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출하량은 약 9,030만대를 기록하며, 3분기와 비교할 때 1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0년 PC 시장 전체를 놓고 보면 PC 시장의 약진은 더 주목할만하다. 2020년 2분기부터 급증한 노트북과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수요 덕분에, 2020년 전체 PC 출하량은 2억 9,700만대를 달성하며 전년 대비 11% 성장을 기록했다.


2020년 전 세계 PC 시장은 2019년과 비교할 때 11% 성장했으며, 2019년에 비해 44% 출하량이 증가한 노트북과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 시장 성장을 주도했다. ( 자료 : Canalys)

노트북과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 시장 성장 주도
카날리스가 '2020년 글로벌 PC 시장(PC Market Pulse Q4 2020)'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PC 시장은 2010년 이후 10년 만에 찾아온 가장 높은 연간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장했고, 2014년 이후 가장 많은 제품을 시장에 출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펜데믹이 가져온 재택근무와 원격 수업이 PC 시장을 성장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개인이 업무 또는 학습용으로 활용한 컴퓨팅 장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노트북이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 시장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0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PC 시장에 출하된 전체 물량은 약 2억 9,700만대로, 이 중에서 2억 3,510만대가 노트북과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다. 2019년과 비교하면 무려 44% 증가한 것이다. 데스크톱 및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 출하량은 6,190만대로, 2019년에 비해 20%나 감소했다.

2020년 4분기 PC 시장 ; 레노버 25.6% 점유율로 1위, 연간 성장률은 애플이 45%로 1위
2020년 4분기 PC 시장은 2,312만대를 출하하며 25.6%의 시장을 차지한 레노버(Lenovo)가 1위에 올랐다. 시장 점유율 기준 2위 업체는 21.2%를 달성한 HP, 3위는 17.5%를 점유한 델(DELL)이 차지했다. 상위 3개 업체가 전체 PC 시장의 64.3%를 장악하고 있다.


2020년 4분기 PC 시장은 레노버, HP, 델, 애플, 에이서 5개 업체가 성장을 주도했다. 이들 상위 5개 업체가 전체 시장의 78.5%를 점유하고 있으며, 레노버가 29.1%의 연간 성장률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자료 : Canalys)

하지만 2020년 4분기 연간 성장률을 보면 4위 애플(Apple)과 5위 에이서(Acer)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애플은 2019년과 비교할 때 45%에 달하는 연간 성장률을 기록했고, 에이서도 38.6%의 연간 성장률을 달성했다. 레노버, HP, 델의 연간 성장률은 각각 29.1%, 10%, 27%를 기록했다.

카날리스 애널리스트인 이산 더트(Ishan Dutt)는 "2021년은 PC에 있어 훨씬 더 흥미로운 해가 될 것이다. PC 산업이 새로운 행동 양식과 활용 사례를 적용하는 광범위한 고객들을 수용함에 따라, 칩셋, 운영체제, 연결 및 폼팩터의 혁신이 중요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2020년 전체 PC 시장 ; 레노버 24.5% 시장 점유율로 1위
2020년 전체 PC 시장에서도 2020년 4분기를 주도한 업체들의 순위가 그대로 이어진다. 2020년 시장 점유율 1위는 약 7,263만대를 시장에 내 높으며 24.5%의 시장을 장악한 레노버가 차지했다. 2위인 HP는 22.8% 3위 델은 16.9%의 시장을 차지했다. 이들 3개 업체의 전체 시장 점유율은 64.2%다.


2020년 4분기 전 세계 데스크톱, 노트북, 워크 스테이션 출하량(위)과 2020년 전체 PC 시장 출하량(아래). (자료 : Canalys)

2019년과 비교한 연간 성장률 변화를 보면 에이서가 17.4%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2위는 애플로 16.6%, 기타 업체가 12.8%의 성장했다. 하지만 이들 업체는 출하량 자체가 상위 그룹에 비해 적기 때문에, 성장률이 높아도 실질적인 출하량이나 시장 점유율은 상위 3개 업체와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시장 점유율 1위인 레노버의 경우는 연간 성장률 11.9% 기록했다. 2위인 HP는 6,757만대의 PC를 시장에 출하해, 7.1%의 연간 성장률을 달성했다. 3위 델은 5,029만대를 출하했고, 8.2%의 연간 성장률을 기록했다. ciokr@idg.co.kr



2021.01.12

"2020년 PC 시장 연간성장률 11%··· 출하량 44% 급증한 노트북이 성장 주도"

김달훈 | CIO KR
2020년 4분기 전 세계 PC 시장이 기록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한 해를 마감했다. 태블릿을 제외한 데스크톱, 노트북, 워크스테이션 출하량만으로도, 2019년 4분기와 비교할 때 2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출하량은 약 9,030만대를 기록하며, 3분기와 비교할 때 1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0년 PC 시장 전체를 놓고 보면 PC 시장의 약진은 더 주목할만하다. 2020년 2분기부터 급증한 노트북과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수요 덕분에, 2020년 전체 PC 출하량은 2억 9,700만대를 달성하며 전년 대비 11% 성장을 기록했다.


2020년 전 세계 PC 시장은 2019년과 비교할 때 11% 성장했으며, 2019년에 비해 44% 출하량이 증가한 노트북과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 시장 성장을 주도했다. ( 자료 : Canalys)

노트북과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 시장 성장 주도
카날리스가 '2020년 글로벌 PC 시장(PC Market Pulse Q4 2020)'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PC 시장은 2010년 이후 10년 만에 찾아온 가장 높은 연간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장했고, 2014년 이후 가장 많은 제품을 시장에 출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펜데믹이 가져온 재택근무와 원격 수업이 PC 시장을 성장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개인이 업무 또는 학습용으로 활용한 컴퓨팅 장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노트북이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 시장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0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PC 시장에 출하된 전체 물량은 약 2억 9,700만대로, 이 중에서 2억 3,510만대가 노트북과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다. 2019년과 비교하면 무려 44% 증가한 것이다. 데스크톱 및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 출하량은 6,190만대로, 2019년에 비해 20%나 감소했다.

2020년 4분기 PC 시장 ; 레노버 25.6% 점유율로 1위, 연간 성장률은 애플이 45%로 1위
2020년 4분기 PC 시장은 2,312만대를 출하하며 25.6%의 시장을 차지한 레노버(Lenovo)가 1위에 올랐다. 시장 점유율 기준 2위 업체는 21.2%를 달성한 HP, 3위는 17.5%를 점유한 델(DELL)이 차지했다. 상위 3개 업체가 전체 PC 시장의 64.3%를 장악하고 있다.


2020년 4분기 PC 시장은 레노버, HP, 델, 애플, 에이서 5개 업체가 성장을 주도했다. 이들 상위 5개 업체가 전체 시장의 78.5%를 점유하고 있으며, 레노버가 29.1%의 연간 성장률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자료 : Canalys)

하지만 2020년 4분기 연간 성장률을 보면 4위 애플(Apple)과 5위 에이서(Acer)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애플은 2019년과 비교할 때 45%에 달하는 연간 성장률을 기록했고, 에이서도 38.6%의 연간 성장률을 달성했다. 레노버, HP, 델의 연간 성장률은 각각 29.1%, 10%, 27%를 기록했다.

카날리스 애널리스트인 이산 더트(Ishan Dutt)는 "2021년은 PC에 있어 훨씬 더 흥미로운 해가 될 것이다. PC 산업이 새로운 행동 양식과 활용 사례를 적용하는 광범위한 고객들을 수용함에 따라, 칩셋, 운영체제, 연결 및 폼팩터의 혁신이 중요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2020년 전체 PC 시장 ; 레노버 24.5% 시장 점유율로 1위
2020년 전체 PC 시장에서도 2020년 4분기를 주도한 업체들의 순위가 그대로 이어진다. 2020년 시장 점유율 1위는 약 7,263만대를 시장에 내 높으며 24.5%의 시장을 장악한 레노버가 차지했다. 2위인 HP는 22.8% 3위 델은 16.9%의 시장을 차지했다. 이들 3개 업체의 전체 시장 점유율은 64.2%다.


2020년 4분기 전 세계 데스크톱, 노트북, 워크 스테이션 출하량(위)과 2020년 전체 PC 시장 출하량(아래). (자료 : Canalys)

2019년과 비교한 연간 성장률 변화를 보면 에이서가 17.4%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2위는 애플로 16.6%, 기타 업체가 12.8%의 성장했다. 하지만 이들 업체는 출하량 자체가 상위 그룹에 비해 적기 때문에, 성장률이 높아도 실질적인 출하량이나 시장 점유율은 상위 3개 업체와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시장 점유율 1위인 레노버의 경우는 연간 성장률 11.9% 기록했다. 2위인 HP는 6,757만대의 PC를 시장에 출하해, 7.1%의 연간 성장률을 달성했다. 3위 델은 5,029만대를 출하했고, 8.2%의 연간 성장률을 기록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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