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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준비 끝!'··· SaaS 기반 HR 관리 솔루션

2013.07.12 John Moore  |  CIO


에버북도 사스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는 작업이 현업에 설치된 솔루션에 비해서는 기술적으로 훨씬 더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는 점에 동의했지만 인적 측면과 절차적 측면에 있어서 시간이 소요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새로운 시스템을 받아들이는 부분에 있어서 사람들의 인식 전환이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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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북은 사스 기반 시스템의 벤더사들이 6주에서 12주간은 고객사와 밀접한 의사소통을 진행하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용자들이 반드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거나 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지에 대해 이해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채널 파트너 기업의 역할
에버북은 인적자원관리 클라우드 프로젝트 구축에 있어 90의 노력을 사람과 절차(people and process)에 할당하고 10의 노력을 기술에 할당한다고 전했다. ERP 프로젝트 구축에 있어서는 70의 노력을 기술에 할당하고 30의 노력을 절차와 기업문화의 전환에 쏟는 것과 비교되는 부분이라는 설명이다.

절차 지향 설치process-oriented installations)의 경우 채널 파트너가 컨설팅 역할을 수행할 여지를 제공한다. 에버북은 현업에서 사용되는 업무툴의 사용방법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방법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아피리오(Appirio)를 거론했다.

그에 따르면 인적자원관리 소프트웨어는 직원들 사이에서 그다지 평판이 좋지 않아 직원들이 사용을 거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새로운 클라우드 솔루션의 경우 사용자 기술에 기반한 인터페이스(consumer technology-inspired interfaces)를 갖추고 있어 결과적으로 직원들이 사용을 반기는 인적자원 관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

에버북는 사스 기반의 인적자원관리 솔루션의 경우 “솔루션 적용방법에 대한 고민보다, 직원들이 솔루션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스 기반의 인적자원 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벤더사들은 협력사들을 모집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한다. 실제로 워크데이(Workday)의 협력사 네트워크에는 엑센츄어, 아피리오, 딜로이트, IBM 그리고 PwC를 비롯하여 29개의 서비스 프로바이더 업체가 속해있다.

워크데이의 인적자원 관리 제품 전략을 관리하는 임원인 레이엔 레벤셀러는 파트너사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시스템 구축상에서 나타나는 문제에 대한 지원은 물론 기업의 시장 최적화를 도모하고 경영 서비스(management services)의 변화를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워크데이에서 모든 IT 인프라를 구축하기 때문에, “시스템 통합업체들은 이전방식의 솔루션 프로바이더 업체들이 시스템 구축을 위해 투자하는 노력에 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들 시스템 통합업체들은 생산을 위한 시스템 설정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매우 전략적인 업무에도 관심을 기울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델폰트는 크로노스가 120개의 채널 파트너사와 업무를 진행해왔고 이들 파트너사에서 중소규모의 기업을 위한 제품을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채널 파트너사들이 중소기업 매출의 45%를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러한 협력사들은 고객사의 사용자가 사스 기반의 인적자원 관리 프로그램을 현업에 도입하는 과정을 통해서도 새로운 고객을 확보할 수 있기도 하다.

젤릭는 보훈청이 사스 기반의 인적자원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기 전에 이미 사스 기반의 러닝 시스템을 사용해 왔으며 다른 공공부문의 클라이언트들도 사스 기반의 채용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사용자들은 어떠한 방법으로 인적자원관리의 특정 구성요소가 사스 기반의 시스템을 통해 구현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또 다른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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