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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준비 끝!'··· SaaS 기반 HR 관리 솔루션

2013.07.12 John Moore  |  CIO


에버북은 기존 인적자원 관리 시스템의 업그레이드 문제가 사스 시스템으로의 이전 수요를 촉발 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존의 오래된 인적자원관리 솔루션의 경우 너무나 많이 기업의 수요에 맞게 변형되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내부적인 지원이 상당히 많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CIO들은 지원부서의 전산시스템이 가급적 알아서 잘 돌아가기를 바란다. 그래서 업그레이드를 고려해야 할 시점이 오면 자연스럽게 다른 선택의 여지를 찾게 되는 것이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현재 기업 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소프트웨어의 경우 사용자들 자신이 원하는 업데이트에 대해서만 선별적으로 진행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업데이트 과정은 업데이트 파일을 내려 받는 과정을 필요로 하며, 업데이트 파일을 기존의 소프트웨어에 적용하고 나서 애플리케이션의 실행을 통해 업데이트를 진행하게 된다. 즉 여러 단계의 업데이트의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리코 메뉴팩처링의 켄트 스텔마스축은 “그러나 클라우드 솔루션에서는 업데이트나 패치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자동적으로 시스템상에서 이루어 지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미국 보훈청의 경우 사스 기반의 인적자원관리 시스템이 제공하는 공유 서비스 가격책정 모델(shared-services pricing model)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IBM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의 임원인 아담 젤릭은 전했다. 그에 따르면 IBM은 보훈청에 인적자원관리 애플리케이션을 비즈니스 공유 서비스 센터(HR Line of Business Shared Services Cente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젤릭은 사스 기반의 인적자원관리시스템이 가져다 주는 이점으로 여러 클라이언트간 비용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과 소프트웨어를 항상 최신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는 점, 소프트웨어를 현업에 적용하기 용이한 점을 지목했다.

IBM은 보훈청에 제공하는 솔루션과 관련, 해당 애플리케이션의 디자인, 개발, 및 테스팅 과정을 수행하고 있다. IBM은 최종적으로 오라클사의 피플 소프트(PeopleSoft), 몬스터 거버먼트 솔루션(Monster Government Solution) 및 IBM 소프트웨어의 도움을 받아 사스 기반의 인적자원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프로덕션 어플리케이션의 현업 적용은 2014년 1월 시작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2015년 까지 프로젝트를 종료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쉬운 것만은 아니다
인스톨에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는 점이 사스 기반의 인적자원관리 시스템이 가진 장점으로 꼽히고 있지만 실제 프로그램 공개까지 걸리는 시간은 고객의 규모나 관련 경험에 따라 다르다. 또한 프로젝트의 범위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다.

실제로 보훈청에 대한 새로운 시스템의 적용은 수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이를 사용하는 직원들의 숫자는 무려 30만 명을 상회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직원에 100여명에 불과한 리코 메뉴펙쳐링과 같은 회사에서는 사스 기반의 시스템을 구축하더라도 한달 반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고 스텔마스축은 말했다.

크로노스의 라인디렉터인 밥 델폰트는 사스 기반 시스템이 IT 인프라 구성요소를 제거하기는 하지만, 설정이나 다른 공개 이전에 필요한 과정에 있어서 시간을 절감시켜 주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사스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고객사와의 면밀한 논의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이 설정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며, 이러한 논의는 IT전문가가 아닌 직원들과 이루어 저야 한다는 특징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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