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1

칼럼 | 2021년 클라우드 컴퓨팅 예측 7가지

제임스 코빌리우스 | InfoWorld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기술적 대응 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화두는 역시 클라우드 컴퓨팅이다. 실제로 유난히 특이했던 올해에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은 괄목할 만한 성공을 거뒀다. 전세계 모든 사업체가 직원의 재택 근무를 통해 비즈니스를 겨우 유지해 나가는 상황에서,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은 모두 매출이 크게 신장되었고 눈부신 속도로 혁신을 계속 실행해 나갔다. 2021년 기업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 대한 필자의 예상은 다음과 같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뉴 노멀의 중심으로 부상
이제 끝나가는 이번 한 해는 슬프고 걱정스러웠지만 클라우드 서비스 덕분에 경제 활동과 사람들의 일상이 멈추지는 않을 수 있을 것이다.

2021년 이후에도 코로나 대유행 사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누구나 클라우드(는 물론 스트리밍, 원격 협업, 그리고 스마트 센서 등 클라우드에 의존하는 디지털 기술)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풍경이 계속될 것이다. 기업의 기술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동향과 자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계획을 살펴가면서 클라우드 전략을 조정해 나갈 것이다. 큰 이득을 누리게 될 기술 업체는 완벽한 클라우드 투 엣지 생태계를 제공하여 끊김 없는 뉴 노멀 생활방식을 가능하게 해 주는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이다. 

퍼블릭 클라우드의 지배력 더욱 커진다
올 한 해 퍼블릭 클라우드는 코로나 유행에 편승해 빠르게 성장했다. IDC에 따르면, 기업 클라우드 지출은 퍼블릭과 프라이빗 모두 지난 해보다 34.4% 증가한 반면 클라우드와 관련 없는 지출은 8 % 감소했다.

2021년에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특히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GCP)은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확실히 한 후에 여러 부문에 걸쳐 영향력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 AWS는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겠지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그리고 알리바바의 추격으로 격차는 점차 좁혀질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딜로이트의 예상에 따르면 2020년대 중반까지 연간 매출 성장률이 30% 밑으로는 절대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매출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다. 

이 기간 동안 전세계적인 클라우드 지출은 전체 IT 지출보다 7배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및 인프라에 대한 지출은 2023년까지 거의 2배 증가해 약 5,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IDC는 내다보고 있다.

하이브리드 및 멀티클라우드 전략을 추구
올 한해 퍼블릭 클라우드의 지배력이 커지면서 전통적인 기업 컴퓨팅 회사들은 하이브리드 및 멀티클라우드에 전략적 초점을 맞추지 않을 수 없었다. 2021년에는 일류 업체들에게 의존하는 것에 대한 기업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질 것이다. IT 전문가들은 특정 업체에 종속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도구를 찾아낼 것이다. 

93%의 기업이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갖추고 있고 87%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갖추고 있다는 플렉세라(Flexera)의 추산을 감안할 때, 이러한 전술은 이미 대세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의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제품/서비스가 성숙해지면 기업 클라우드 관리자는 이들 업체에 대한 비용 지출을 늘릴 유혹을 받게 될 것이다. 동시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분야의 강자인 IBM, HPE, 시스코, 델 EMC, VM웨어 등은 기존의 기업 IT 시장 점유율을 지키기 위해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와의 자체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통합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다.

그러나 이 분야의 경쟁은 이제 소모적인 양상을 띄고 있다. AWS 아웃포스트, 구글 앤토스와 같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가 핵심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부분에서 해당 업체의 점유율을 크게 높여주지는 않을 것이다.

퍼블릭 클라우드 매출에서 서비스형 플랫폼의 비중 확대
재택 근무 체제로 빠르게 전환하는 가운데 오라클, SAP, 세일즈포스와 같은 SaaS 제공업체들은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업무가 지속되는 데 필수적인 플랫폼을 제공했다. 

원격 근무 형태가 대세로 남아 있게 되면서 온갖 SaaS 제공업체들의 엄청난 성장이 예상된다. 2021년에 SaaS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최대 부문 자리를 지킬 것이며 연말까지 1,177억 달러 규모로 커질 것으로 가트너는 내다보고 있다

단, PaaS 기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의 경우, SaaS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기업 고객들이 컨테이너화된 서버리스 클라우드 플랫폼에 점점 더 치중하게 되는 현상에 힘입어서다.

2021년에 가장 크게 성장할 PaaS 부문 가운데 하나는 벤디아(Vendia), 마이크로소프트, 레드햇 등에서 내놓는 멀티클라우드 서버리스 제품 및 서비스가 될 것이다. 이들 솔루션과 관련 로우코드 플랫폼은 더 많은 기업들의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디지털 변신, 업무 연속성 전략에서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지능형 엣지가 주요 클라우드 진입로로 부상
올해 대부분 경제 부문에서 원격 근무로 급격히 전환되면서 모바일 장치, AI를 이용한 자동화, 자율 로보틱스, 산업 IoT 플랫폼에 붐이 일었다.

2021년에 퍼블릭 클라우드 제공업체는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이 요구하는 저지연을 실행하기 위해 워크로드 중 점점 더 많은 부분을 지능형 엣지 플랫폼으로 이동시킬 것이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Sullivan)의 예상에 따르면, 내년 이맘 때쯤이면 산업체 중 약 90%에서 엣지 컴퓨팅이 사용될 것이다. 

앞으로 5G가 전세계적으로 출시됨에 따라 클라우드 투 엣지 애플리케이션의 수요가 폭증할 것이다. 이러한 워크로드 중 더욱 많은 부분은 스마트 센서 데이터와 타이니 ML(Tiny ML) 워크로드를 엣지 기반으로 AI를 이용해 처리하는 일이 차지하게 될 것이다.

내년에 IBM/레드햇, 휴렛 패커드 엔터프라이즈, 마이크로소프트는 2020년에 출시한 전략적 5G/엣지/AI 플랫폼에 크게 투자할 것이다. 엔비디아는 클라우드 투 엣지 환경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AI 앱 실행을 자동화하기 위해 ARM 인수를 활용한 솔루션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나설 것이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소프트웨어 정의 광역망에 대한 수요 역시 늘어나 VM웨어, 시스코, 주니퍼, 아리스타 등 이 분야의 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다.
 
거대 IT 벤더들이 개방형 파트너 생태계를 강조
이제 끝나가는 올 한 해에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대형 기술 회사들은 분할하라는 입법 압력과 규제 조치, 소송에 대응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2021년에 이들 업체와 다른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은 개방형 파트너 생태계를 늘리고 이를 내세울 전망이다. 또 그동안 경쟁업체 저지의 목적으로 이용했다는 비난을 받은 바 있는 전략적 인수는 속도를 늦출 것이다. 

또 대형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은 스스로를 파트너 주도적 기업 간 거래 내의 백엔드 실행 대행업체로 포장할 것이다. 또 자사의 멀티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이 그저 기업 워크로드를 구형 구내 플랫폼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지렛대일 뿐이라고 묘사하게 될 것이다. 

증강현실이 직원 훈련의 해법으로 부상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마지막 예상 내용은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보다는 클라우드 전문가들의 근무 생활에 관한 것이다. 자체 클라우드 관리 프로세스 개편에 나선 기업들은 재택 근무하는 클라우드 기술 직원을 대상으로 훈련과 지도를 실시하기 위해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증강현실 도구를 활용하게 될 것이다.

모든 사업체와 마찬가지로 클라우드 회사와 그 고객사는 거리가 떨어진 근무 환경에서 일하는 소속 직원의 안전과 건강, 생산성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증강현실과 같은 혁신적인 방식만이 새롭게 부상하는 원격 훈련 니즈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일례로 아마존이 최근에 발표한 전세계 클라우드 컴퓨팅 종사자 2,900만 명 훈련 계획을 들 수 있다. 사실 평상시라고 해도 아마존은 그렇게 많은 사람을 직접 훈련시키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판단할 것이다.

사람들의 안전을 유지하는 것 이외에도 클라우드 컴퓨팅 업계가 2021년에 맞을 가장 큰 과제는 고객 기업의 DX 계획을 지원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숙련된 사람들을 찾아 훈련과 준비를 시키는 것이다.

* 제임스 코빌리우스는 프랭코니아 리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다. ciokr@idg.co.kr

 



2020.12.21

칼럼 | 2021년 클라우드 컴퓨팅 예측 7가지

제임스 코빌리우스 | InfoWorld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기술적 대응 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화두는 역시 클라우드 컴퓨팅이다. 실제로 유난히 특이했던 올해에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은 괄목할 만한 성공을 거뒀다. 전세계 모든 사업체가 직원의 재택 근무를 통해 비즈니스를 겨우 유지해 나가는 상황에서,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은 모두 매출이 크게 신장되었고 눈부신 속도로 혁신을 계속 실행해 나갔다. 2021년 기업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 대한 필자의 예상은 다음과 같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뉴 노멀의 중심으로 부상
이제 끝나가는 이번 한 해는 슬프고 걱정스러웠지만 클라우드 서비스 덕분에 경제 활동과 사람들의 일상이 멈추지는 않을 수 있을 것이다.

2021년 이후에도 코로나 대유행 사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누구나 클라우드(는 물론 스트리밍, 원격 협업, 그리고 스마트 센서 등 클라우드에 의존하는 디지털 기술)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풍경이 계속될 것이다. 기업의 기술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동향과 자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계획을 살펴가면서 클라우드 전략을 조정해 나갈 것이다. 큰 이득을 누리게 될 기술 업체는 완벽한 클라우드 투 엣지 생태계를 제공하여 끊김 없는 뉴 노멀 생활방식을 가능하게 해 주는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이다. 

퍼블릭 클라우드의 지배력 더욱 커진다
올 한 해 퍼블릭 클라우드는 코로나 유행에 편승해 빠르게 성장했다. IDC에 따르면, 기업 클라우드 지출은 퍼블릭과 프라이빗 모두 지난 해보다 34.4% 증가한 반면 클라우드와 관련 없는 지출은 8 % 감소했다.

2021년에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특히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GCP)은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확실히 한 후에 여러 부문에 걸쳐 영향력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 AWS는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겠지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그리고 알리바바의 추격으로 격차는 점차 좁혀질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딜로이트의 예상에 따르면 2020년대 중반까지 연간 매출 성장률이 30% 밑으로는 절대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매출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다. 

이 기간 동안 전세계적인 클라우드 지출은 전체 IT 지출보다 7배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및 인프라에 대한 지출은 2023년까지 거의 2배 증가해 약 5,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IDC는 내다보고 있다.

하이브리드 및 멀티클라우드 전략을 추구
올 한해 퍼블릭 클라우드의 지배력이 커지면서 전통적인 기업 컴퓨팅 회사들은 하이브리드 및 멀티클라우드에 전략적 초점을 맞추지 않을 수 없었다. 2021년에는 일류 업체들에게 의존하는 것에 대한 기업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질 것이다. IT 전문가들은 특정 업체에 종속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도구를 찾아낼 것이다. 

93%의 기업이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갖추고 있고 87%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갖추고 있다는 플렉세라(Flexera)의 추산을 감안할 때, 이러한 전술은 이미 대세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의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제품/서비스가 성숙해지면 기업 클라우드 관리자는 이들 업체에 대한 비용 지출을 늘릴 유혹을 받게 될 것이다. 동시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분야의 강자인 IBM, HPE, 시스코, 델 EMC, VM웨어 등은 기존의 기업 IT 시장 점유율을 지키기 위해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와의 자체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통합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다.

그러나 이 분야의 경쟁은 이제 소모적인 양상을 띄고 있다. AWS 아웃포스트, 구글 앤토스와 같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가 핵심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부분에서 해당 업체의 점유율을 크게 높여주지는 않을 것이다.

퍼블릭 클라우드 매출에서 서비스형 플랫폼의 비중 확대
재택 근무 체제로 빠르게 전환하는 가운데 오라클, SAP, 세일즈포스와 같은 SaaS 제공업체들은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업무가 지속되는 데 필수적인 플랫폼을 제공했다. 

원격 근무 형태가 대세로 남아 있게 되면서 온갖 SaaS 제공업체들의 엄청난 성장이 예상된다. 2021년에 SaaS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최대 부문 자리를 지킬 것이며 연말까지 1,177억 달러 규모로 커질 것으로 가트너는 내다보고 있다

단, PaaS 기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의 경우, SaaS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기업 고객들이 컨테이너화된 서버리스 클라우드 플랫폼에 점점 더 치중하게 되는 현상에 힘입어서다.

2021년에 가장 크게 성장할 PaaS 부문 가운데 하나는 벤디아(Vendia), 마이크로소프트, 레드햇 등에서 내놓는 멀티클라우드 서버리스 제품 및 서비스가 될 것이다. 이들 솔루션과 관련 로우코드 플랫폼은 더 많은 기업들의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디지털 변신, 업무 연속성 전략에서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지능형 엣지가 주요 클라우드 진입로로 부상
올해 대부분 경제 부문에서 원격 근무로 급격히 전환되면서 모바일 장치, AI를 이용한 자동화, 자율 로보틱스, 산업 IoT 플랫폼에 붐이 일었다.

2021년에 퍼블릭 클라우드 제공업체는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이 요구하는 저지연을 실행하기 위해 워크로드 중 점점 더 많은 부분을 지능형 엣지 플랫폼으로 이동시킬 것이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Sullivan)의 예상에 따르면, 내년 이맘 때쯤이면 산업체 중 약 90%에서 엣지 컴퓨팅이 사용될 것이다. 

앞으로 5G가 전세계적으로 출시됨에 따라 클라우드 투 엣지 애플리케이션의 수요가 폭증할 것이다. 이러한 워크로드 중 더욱 많은 부분은 스마트 센서 데이터와 타이니 ML(Tiny ML) 워크로드를 엣지 기반으로 AI를 이용해 처리하는 일이 차지하게 될 것이다.

내년에 IBM/레드햇, 휴렛 패커드 엔터프라이즈, 마이크로소프트는 2020년에 출시한 전략적 5G/엣지/AI 플랫폼에 크게 투자할 것이다. 엔비디아는 클라우드 투 엣지 환경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AI 앱 실행을 자동화하기 위해 ARM 인수를 활용한 솔루션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나설 것이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소프트웨어 정의 광역망에 대한 수요 역시 늘어나 VM웨어, 시스코, 주니퍼, 아리스타 등 이 분야의 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다.
 
거대 IT 벤더들이 개방형 파트너 생태계를 강조
이제 끝나가는 올 한 해에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대형 기술 회사들은 분할하라는 입법 압력과 규제 조치, 소송에 대응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2021년에 이들 업체와 다른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은 개방형 파트너 생태계를 늘리고 이를 내세울 전망이다. 또 그동안 경쟁업체 저지의 목적으로 이용했다는 비난을 받은 바 있는 전략적 인수는 속도를 늦출 것이다. 

또 대형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은 스스로를 파트너 주도적 기업 간 거래 내의 백엔드 실행 대행업체로 포장할 것이다. 또 자사의 멀티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이 그저 기업 워크로드를 구형 구내 플랫폼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지렛대일 뿐이라고 묘사하게 될 것이다. 

증강현실이 직원 훈련의 해법으로 부상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마지막 예상 내용은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보다는 클라우드 전문가들의 근무 생활에 관한 것이다. 자체 클라우드 관리 프로세스 개편에 나선 기업들은 재택 근무하는 클라우드 기술 직원을 대상으로 훈련과 지도를 실시하기 위해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증강현실 도구를 활용하게 될 것이다.

모든 사업체와 마찬가지로 클라우드 회사와 그 고객사는 거리가 떨어진 근무 환경에서 일하는 소속 직원의 안전과 건강, 생산성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증강현실과 같은 혁신적인 방식만이 새롭게 부상하는 원격 훈련 니즈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일례로 아마존이 최근에 발표한 전세계 클라우드 컴퓨팅 종사자 2,900만 명 훈련 계획을 들 수 있다. 사실 평상시라고 해도 아마존은 그렇게 많은 사람을 직접 훈련시키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판단할 것이다.

사람들의 안전을 유지하는 것 이외에도 클라우드 컴퓨팅 업계가 2021년에 맞을 가장 큰 과제는 고객 기업의 DX 계획을 지원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숙련된 사람들을 찾아 훈련과 준비를 시키는 것이다.

* 제임스 코빌리우스는 프랭코니아 리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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