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18

MS, “서드파티 닷넷 라이브러리를 신뢰하도록 장려할 계획”

Paul Krill | Info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서드파티 닷넷 라이브러리 개발자들과 협력해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오픈소스 닷넷(.NET) 에코시스템이 그다지 강력하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14일(현지 시각) 마이크로소프트가 기트허브에 ‘닷넷 에코시스템 발전(Growing the .NET ecosystem)’이라는 문서를 업로드했다. MS 측은 해당 문서에서 “닷넷 커뮤니티의 많은 개발자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구축하지 않은 라이브러리 사용을 꺼린다”라고 언급하면서, “닷넷 개발자가 서드파티에서 구축한 라이브러리를 신뢰하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etty Images

마이크로소프트 닷넷 프레임워크(.NET Framework) 팀의 프로그램 매니저 이모 랜드워스는 “그동안 우리는 고객들에게 모든 기능이 마이크로소프트를 통해 제공될 것이라고 말해 왔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특히, 다른 오픈소스(OSS) 에코시스템이 발전하는 속도로 모든 것을 구축할 순 없다. 따라서 신뢰할 수 있는 닷넷용 라이브러리 세트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넘어서 발전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서드파티 라이브러리를 사용할 수 있는 관행을 표준화해야 한다”라면서, “이를 위해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문화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지난 10월 출시된 닷넷 5에 이어, 내년 6월 공개될 ‘닷넷 6(.NET 6)’에서는 서드파티 라이브러리를 신뢰할 수 있도록 하는 목표가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랜드워스는 “다른 생태계,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자바, 자바스크립트, 파이썬은 더 많은 기술적 다양성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더욱더 강력한 오픈소스 생태계라는 인식이 있다”라면서, “반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닷넷 에코시스템의 ‘분위기를 가라앉힌다(sucks the air)’라는 인식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이 플랫폼에 엄격하게 통합돼 기존 솔루션의 매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존 라이브러리 소유자와 협력해 품질을 향상시키고, 닷넷 개발자 환경에 관한 통합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gRPC, 오픈텔레메트리(OpenTelemetry), 아파치 스파크/애로우(Apache Spark/Arrow)를 사용해 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랜드워스는 덧붙였다. 

또한 그는 아직 에코시스템이 없는 신기술을 개발할 때도 접근 방식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모든 것을 구축하는 대신, 마이크로소프트가 유일한 메인테이너가 아닌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외부 기여자를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는 게 랜드워스의 설명이다. 또 다른 문제는 지원이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코드는 항상 지원되지만 다른 곳에서 만든 코드는 지원되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다고 말했다. 

랜드워스는 서드파티 환경이 마이크로소프트 환경만큼 좋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닷넷의 선택적 구성요소에 대해 선별된 탐색 및 획득 프로세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해당 문서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닷넷 6 및 모바일 워크로드 지원을 통해 닷넷의 일부가 선택사항인 모델로 이동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핵심 제품이 전체 닷넷 플랫폼을 지원하는 동시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ciork@idg.co.kr
 



2020.12.18

MS, “서드파티 닷넷 라이브러리를 신뢰하도록 장려할 계획”

Paul Krill | Info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서드파티 닷넷 라이브러리 개발자들과 협력해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오픈소스 닷넷(.NET) 에코시스템이 그다지 강력하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14일(현지 시각) 마이크로소프트가 기트허브에 ‘닷넷 에코시스템 발전(Growing the .NET ecosystem)’이라는 문서를 업로드했다. MS 측은 해당 문서에서 “닷넷 커뮤니티의 많은 개발자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구축하지 않은 라이브러리 사용을 꺼린다”라고 언급하면서, “닷넷 개발자가 서드파티에서 구축한 라이브러리를 신뢰하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etty Images

마이크로소프트 닷넷 프레임워크(.NET Framework) 팀의 프로그램 매니저 이모 랜드워스는 “그동안 우리는 고객들에게 모든 기능이 마이크로소프트를 통해 제공될 것이라고 말해 왔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특히, 다른 오픈소스(OSS) 에코시스템이 발전하는 속도로 모든 것을 구축할 순 없다. 따라서 신뢰할 수 있는 닷넷용 라이브러리 세트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넘어서 발전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서드파티 라이브러리를 사용할 수 있는 관행을 표준화해야 한다”라면서, “이를 위해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문화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지난 10월 출시된 닷넷 5에 이어, 내년 6월 공개될 ‘닷넷 6(.NET 6)’에서는 서드파티 라이브러리를 신뢰할 수 있도록 하는 목표가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랜드워스는 “다른 생태계,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자바, 자바스크립트, 파이썬은 더 많은 기술적 다양성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더욱더 강력한 오픈소스 생태계라는 인식이 있다”라면서, “반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닷넷 에코시스템의 ‘분위기를 가라앉힌다(sucks the air)’라는 인식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이 플랫폼에 엄격하게 통합돼 기존 솔루션의 매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존 라이브러리 소유자와 협력해 품질을 향상시키고, 닷넷 개발자 환경에 관한 통합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gRPC, 오픈텔레메트리(OpenTelemetry), 아파치 스파크/애로우(Apache Spark/Arrow)를 사용해 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랜드워스는 덧붙였다. 

또한 그는 아직 에코시스템이 없는 신기술을 개발할 때도 접근 방식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모든 것을 구축하는 대신, 마이크로소프트가 유일한 메인테이너가 아닌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외부 기여자를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는 게 랜드워스의 설명이다. 또 다른 문제는 지원이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코드는 항상 지원되지만 다른 곳에서 만든 코드는 지원되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다고 말했다. 

랜드워스는 서드파티 환경이 마이크로소프트 환경만큼 좋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닷넷의 선택적 구성요소에 대해 선별된 탐색 및 획득 프로세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해당 문서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닷넷 6 및 모바일 워크로드 지원을 통해 닷넷의 일부가 선택사항인 모델로 이동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핵심 제품이 전체 닷넷 플랫폼을 지원하는 동시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ciork@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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