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17

낸드 매각·사업부 재편 이후 첫 출시··· 인텔, 670P SSD 및 옵테인 메모리 H20 발표

Brian Cheon | CIO KR
낸드 사업부를 스토리지 분야 경쟁사인 SK 하이닉스에 매각했음에도 불구하고 인텔이 옵테인 메모리 드라이브 신제품과 신형 M.2 670P SSD를 발표했다. 인텔이 SK하이닉스에게 낸드사업부를 매각 발표 이후 '옵테인 그룹'이라는 새로운 조직을 출범한 뒤 발표한 첫 제품군에 해당한다. 



저가형 660P SSD의 후속작은 이번 670P SSD 드라이브는 144 레이어 디자인을 사용하는 상용 QLC NAND를 기반으로 한다. 인텔은 개선된 동적 SLC 캐시로 인해 성능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QLC 드라이브는 셀당 4비트의 데이터를 저장한다. 이는 NAND의 용량을 올리게 하지만 상당한 성능 저하를 초래하는 경향이 있다. 인텔이 SLC(단일 레벨 셀)로 캐시로 구성하여 성능을 향상시킨 이유다. 

대부분의 드라이브와 마찬가지로 해당 캐시는 용량에 따라 증가 및 감소한다. 인텔은 670P에서 캐시 크기를 이전 660P 및 660P 모델에 비해 약 11% 더 증가시켰다고 밝혔다. 약 24GB는 드라이브 용량에 관계없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정적 캐시이며 최대 256GB가 동적 캐시용으로 따로 설정된다. 

인텔은 덕분에 용량과 성능, 가격을 모두 잡은 제품이라고 설명하며 내년 1분기에 2TB, 1TB, 512GB 용량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함께 발표된 옵테인 메모리 H20 드라이브는 1TB의 QLC 낸드와 32GB의 인텔 옵테인 메모리를 사용하여 구성된 제품이다. 이전 제품인 옵테인 메모리 H10과 같은 구성이다. 회사는 3D X포인트 미디어를 업그레이드했으며 최신 144레이어 QLC 낸드를 이용한 점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인텔 옵테인 메모리 드라이브는 실제로는 2개의 드라이브지만 인텔 RST 드라이브 서포트 및 바이오스를 통해 단일 드라이브로 인식되게 된다. 이로 인해 옵테인 메모리 H20 드라이브를 제대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11세대 U 시리즈 프로세서와 500 시리즈 칩셋이 필요하다. 

한편 670P는 인텔이 SK 하이닉스에 매각 중인 중국 인텔 팹 68에서 생산한 낸드를 사용할 예정이다. 옵테인 메모리 H20은 팹 68의 낸드와 마이크론/인텔 파트너십에서 생산된 메모리를 사용한다. 

인텔은 기업 시장을 겨냥한 P5800X 신제품도 언급했다. PCie 4.0을 지원하며 7.2GBps의 순차 읽기 속도와 6.2GB의 순차 쓰기 속도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인텔 관계자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데이터센터 SSD"라고 강조했다. ciokr@idg.co.kr



2020.12.17

낸드 매각·사업부 재편 이후 첫 출시··· 인텔, 670P SSD 및 옵테인 메모리 H20 발표

Brian Cheon | CIO KR
낸드 사업부를 스토리지 분야 경쟁사인 SK 하이닉스에 매각했음에도 불구하고 인텔이 옵테인 메모리 드라이브 신제품과 신형 M.2 670P SSD를 발표했다. 인텔이 SK하이닉스에게 낸드사업부를 매각 발표 이후 '옵테인 그룹'이라는 새로운 조직을 출범한 뒤 발표한 첫 제품군에 해당한다. 



저가형 660P SSD의 후속작은 이번 670P SSD 드라이브는 144 레이어 디자인을 사용하는 상용 QLC NAND를 기반으로 한다. 인텔은 개선된 동적 SLC 캐시로 인해 성능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QLC 드라이브는 셀당 4비트의 데이터를 저장한다. 이는 NAND의 용량을 올리게 하지만 상당한 성능 저하를 초래하는 경향이 있다. 인텔이 SLC(단일 레벨 셀)로 캐시로 구성하여 성능을 향상시킨 이유다. 

대부분의 드라이브와 마찬가지로 해당 캐시는 용량에 따라 증가 및 감소한다. 인텔은 670P에서 캐시 크기를 이전 660P 및 660P 모델에 비해 약 11% 더 증가시켰다고 밝혔다. 약 24GB는 드라이브 용량에 관계없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정적 캐시이며 최대 256GB가 동적 캐시용으로 따로 설정된다. 

인텔은 덕분에 용량과 성능, 가격을 모두 잡은 제품이라고 설명하며 내년 1분기에 2TB, 1TB, 512GB 용량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함께 발표된 옵테인 메모리 H20 드라이브는 1TB의 QLC 낸드와 32GB의 인텔 옵테인 메모리를 사용하여 구성된 제품이다. 이전 제품인 옵테인 메모리 H10과 같은 구성이다. 회사는 3D X포인트 미디어를 업그레이드했으며 최신 144레이어 QLC 낸드를 이용한 점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인텔 옵테인 메모리 드라이브는 실제로는 2개의 드라이브지만 인텔 RST 드라이브 서포트 및 바이오스를 통해 단일 드라이브로 인식되게 된다. 이로 인해 옵테인 메모리 H20 드라이브를 제대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11세대 U 시리즈 프로세서와 500 시리즈 칩셋이 필요하다. 

한편 670P는 인텔이 SK 하이닉스에 매각 중인 중국 인텔 팹 68에서 생산한 낸드를 사용할 예정이다. 옵테인 메모리 H20은 팹 68의 낸드와 마이크론/인텔 파트너십에서 생산된 메모리를 사용한다. 

인텔은 기업 시장을 겨냥한 P5800X 신제품도 언급했다. PCie 4.0을 지원하며 7.2GBps의 순차 읽기 속도와 6.2GB의 순차 쓰기 속도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인텔 관계자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데이터센터 SSD"라고 강조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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