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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관리 / 리더십|조직관리

호주 ICT업계 종사하는 여성 비중은 20%

2013.07.09 Stephanie McDonald   |  CIO
호주 노동생산성기구(AWPA)의 조사에 따르면, ICT 분야의 여성 비율이 20%로 전체 산업의 비중인 45%보다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ICT 인력 조사 2013은 ICT업계의 낮은 여성 비중이 이 업계의 기술력 공급을 방해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AWPA의 정책 및 대외 업무를 총괄하는 아담 레드먼은 "롤 모델이 필요하며, 특히 중소기업의 여성 진입 장벽을 조사하기 위해 중소기업 고용주들을 지원해야 한다. 아이들은 고동학교에서 진로 결정을 내리는데, 우리는 이것이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AWPA는 ICT 종사자가 2012년에서 2017년까지 7.1%(3만 3,200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숙련된 ICT 근로자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려면 이들이 계속 업계에 남아 있도록 하는 조치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이 연구는 지적했다.

이 조사 보고서는 ICT 산업과 교육 이해 관계자들과 논의한 후 발간됐다.

AWPA는 ICT업계에서 사용되는 457 비자의 숫자가 2009~2010년에서 2011~2012년에 무려 74%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1~2012년에 457 비자의 13.5%가 ICT 전문가들에게 부여됐다.

457 비자는 연방 정부가 올 2월 비자 사용에 대한 단속을 발표하면서 최근 각광받았다. 이 비자는 호주 전 총리 줄리아 길라드가 해외 노동자를 고용할 가장 큰 산업으로 IT분야를 겨냥해 만들었다.

457 비자는 기업이 현지 근로자로 채울 수 없는 업무 공석을 메우기 위해 숙련된 노동자를 후원할 수 있도록 임시(장기 체류) 비즈니스 서브 클래스 비자다. 이 비자는 최대 4년까지 유효하며 가족들에게도 보조로 발급됐다.

"앞으로 몇 년 안에 ICT 전문가 수요를 충족하는 데 임시 및 영구 기술 이민이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이 보고서는 전했다.

"이런 맥락에서, 업무 준비 및 호주 내 ICT 근로자의 지속적인 고용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특히 중요하다"라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레드먼은 업계에서 457 비자가 분명 중요한 역할을 하겠지만, 이는 단기 솔루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우리는 모든 분야에서 457 비자의 남용을 지원하지 않는다. 보고서는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457 비자에 대한 호주 ICT의 의존도가 높아질 것이라고만 주장하고 있다"라고 레드먼은 말했다.

보고서는 교육의 핵심 구성 요소로 학교 수업에 디지털 과목을 포함시킬 것을 추진하며 학교 수준의 디지털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AWPA는 기술과 컴퓨터과학 과목에 집중해야 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AWPA는 여러 가지 다른 권장 사항도 제시했다. 여기에는 졸업생을 뽑지 않는 고용주와 ICT 졸업생 및 훈련에 대한 좀더 전략적인 접근과 졸업들에게 IT업무가 지루하고 반복적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 등도 포함돼 있다.

이밖에 AWPA는 ICT 종사자의 수를 늘리기 위해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기술 변환 프로그램도 권장했다.

AWPA는 ICT 인력 풀을 구축하도록 설계된 호주 컴퓨터 협회의 전문 개발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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