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인터내셔널(이하 델 코리아)이 김성준 전무를 부사장으로 선임하고 남상봉 전무와 이주열 전무를 영입해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델 코리아에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사업부 전무를 담당했고, 차세대 컴퓨팅 솔루션, 스토리지, 네트워킹, IT 컨설팅을 포함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과 서비스를 담당해왔다고 델 코리아는 설명했다.
대기업사업본부 총괄을 맡게 된 남전무는 LG CNS공공영업대표를 거쳐 시스코 코리아 커머셜사업부 사업부장(상무)으로 대기업, 공공, 통신사 등 국내 주요고객을 20년 이상 담당했다고 덧붙였다.
서비스 사업본부 담당 이전무는 IBM에서 약 23년간 시스템 서비스 사업본부 및 글로벌 서비스 사업본부에서 고객 기술 지원, 비즈니스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다고 밝혔다.
델 코리아 김경덕 대표는 “이들의 축적된 노하우와 다양한 기업문화 경험이 델 코리아의 영업 및 서비스 부문을 비롯한 역량을 한층 강화시킬 것”이라며 “델 코리아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