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8

우버 자율차 사업부,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에 매각

박예신 | CIO
우버가 자율주행차 사업부인 '어드밴스드테크놀로지그룹'(이하 ATG)을 자율주행기술 스타트업인 오로라(Aurora)에 매각한다고 7일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매체들에 따르면 ATG 매각 거래는 2021년 1분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며 매각 금액은 40억 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증권거래위원회가 게재한 우버 공시에 따르면, 우버는 이번 매각 거래의 일환으로 오로라에 4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또 이번 매각 거래가 완료되는 시점에 우버는 오로라의 지분 40%를 확보하게 된다. 

이와 함께 우버 CEO인 다라 코스로샤히가 오로라의 이사회 멤버로 참여한다. 

오로라는 2017년 설립된 자율주행 통합 플랫폼 개발 업체다. 구글의 자율주행 기술 책임자였던 크리스 엄슨과 우버의 인식기술개발 담당인 드류 배그널이 공동 창업한 회사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인지·판단·제어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에는 현대차, 아마존, 세콰이어캐피탈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우버의 사업부 매각은 사실상 자율주행차 사업을 포기한다는 의미로 풀이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드는 비용이 높아 매출 대비 손실액이 큰 탓이다. 우버의 ATG는 지난해 4,2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나 에비타(EBITDA) 손실액은 5억 달러에 달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우버 ATG의 전문 기술 인력들이 합류하게 되면, 자율주행 기술 기업으로서 오로라의 입지는 강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오로라 측은 블로그를 통해 자율주행 트럭과 대중교통 분야의 선두업체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보였다. 

오로라의 CEO인 크리스 엄슨은 “ATG를 인수함으로써 오로라는 강력한 팀과 기술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교통 및 물류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자율 주행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ciokr@idg.co.kr



2020.12.08

우버 자율차 사업부,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에 매각

박예신 | CIO
우버가 자율주행차 사업부인 '어드밴스드테크놀로지그룹'(이하 ATG)을 자율주행기술 스타트업인 오로라(Aurora)에 매각한다고 7일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매체들에 따르면 ATG 매각 거래는 2021년 1분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며 매각 금액은 40억 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증권거래위원회가 게재한 우버 공시에 따르면, 우버는 이번 매각 거래의 일환으로 오로라에 4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또 이번 매각 거래가 완료되는 시점에 우버는 오로라의 지분 40%를 확보하게 된다. 

이와 함께 우버 CEO인 다라 코스로샤히가 오로라의 이사회 멤버로 참여한다. 

오로라는 2017년 설립된 자율주행 통합 플랫폼 개발 업체다. 구글의 자율주행 기술 책임자였던 크리스 엄슨과 우버의 인식기술개발 담당인 드류 배그널이 공동 창업한 회사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인지·판단·제어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에는 현대차, 아마존, 세콰이어캐피탈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우버의 사업부 매각은 사실상 자율주행차 사업을 포기한다는 의미로 풀이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드는 비용이 높아 매출 대비 손실액이 큰 탓이다. 우버의 ATG는 지난해 4,2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나 에비타(EBITDA) 손실액은 5억 달러에 달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우버 ATG의 전문 기술 인력들이 합류하게 되면, 자율주행 기술 기업으로서 오로라의 입지는 강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오로라 측은 블로그를 통해 자율주행 트럭과 대중교통 분야의 선두업체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보였다. 

오로라의 CEO인 크리스 엄슨은 “ATG를 인수함으로써 오로라는 강력한 팀과 기술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교통 및 물류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자율 주행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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