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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 디지털트윈 가속화 지원하는 플랫폼 발표 

2020.12.08 편집부  |  CIO KR
오토데스크가 제조 및 건설 산업의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가속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플랫폼과 협력 사례를 발표했다. 



오토데스크는 건설 프로젝트의 데이터 가상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플랫폼 ‘오토데스크 텐덤(Tandem)’을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오토데스크 텐덤은 건설 프로젝트에서 다양한 형식으로 발생하는 데이터를 통합, 모든 데이터를 아우르는 디지털 허브를 구축한다. 특히, 디지털 세계와 현실 세계를 연결해 실시간으로 실제 설계 모델을 가상 모델에 반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에스컬레이터나 전기, 냉난방 시스템 성능 등 건물, 교량 및 구성 요소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특히 텐덤은 건설 산업의 필수 기술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기반으로 한다. BIM은 건축물 생애 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3D 모델 기반으로 통합 및 활용한다. 

텐덤은 모든 프로젝트 모델을 단일 플랫폼으로 가져와 건물 자산에 대한 메타 데이터를 생성하고 프로젝트 전 단계를 가상 세계에서 구현한다. 건축가와 엔지니어는 설계, 시공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디지털 상에서 관리해 프로젝트 완료 후 발주처나 운영자에게 데이터 양도가 용이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도 오토데스크는 제조 산업의 디지털트윈 가속화를 위해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과의 협력을 발표했다. 제조 프로세스와 공장 운영, 관리가 점차 복잡해지는 가운데 양사는 협력을 통해 제조 엔지니어링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고 공장 작업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오토데스크는 자사의 제품 설계 및 제조 콜렉션(Product Design & Manufacturing Collection)에서 제공하는 2D 및 3D 디지털 팩토리 레이아웃 툴과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제공하는 에뮬레이트3D(Emulate 3D)의 시뮬레이션 기능을 연동한다.

이를 통해 기존 오토데스크 제품 설계 및 제조 컬렉션 고객들은 공장 설계 단계에서 기계 운영이나 기능에 대한 매개 변수를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디지털 상에서의 제조 시연과 시뮬레이션, 가상 커미셔닝이 가능하다.

오토데스크코리아 김동현 대표는 “오토데스크의 텐덤 플랫폼과 로크웰 오토메이션과의 협력은 디지털트윈 기술을 제조 및 건설 업계에 본격화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오토데스크는 우리 업계가 이같이 앞서가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국내 디지털 및 그린 뉴딜을 견인하면서 업계 혁신을 이뤄가는 데 적극 돕겠다”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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