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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CIO가 주목해야 할 ‘미래 업무’ 트렌드 3가지 제시

2020.11.27 Brian Cheon  |  CIO KR
CIO들이 주목해야 할 ‘업무의 미래’ 동향에 대해 가트너가 3가지를 제시했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반복적 업무의 자동화, 디지털 재주(digital dexterity), 분산된 인력과의 하이브리드 업무가 그것이다. 

가트너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23~25일 인도에서 열린 가트너 IT 심포지움/Xpo 인디아 행사에서 이같이 정리했다. 이 시장조사기관의 수석 리서치 애널리스트인 라시미 추드리는 “2020년 원격 작업자가 급증하는 현상이 전 세계 조직에서 나타났다. 변화의 기간 중 인력 자동화, 디지털 손재주 및 하이브리드 업무는 상당한 비즈니스 가치와 수익 성장에 기여했으며, 조직이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원격 작업자가 연결 사태를 유지하고 뉴노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업을 촉진하는 기술과 소속감 고양 역량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AI가 견인하는 반복적 업무 자동화
AI는 이미 일상적인 작업의 상당 부분을 자동화하여 직원이 더 높은 가치의 비일상적인 작업에 집중하도록 하고 돕고 있다. 가트너는 글로벌 RPA 소프트웨어 매출이 2021년에 19.5 % 증가하고 2024 년까지 두 자릿수 비율로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AI가 비반복적이 인지적인 작업의 여러 측면에 침투함에 따라 거의 모든 직업에서 일부 자동화, 또는 AI 증강이 구현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러면서도 AI로 대체되는 직무는 드물 것이라고 가트너는 예측했다. 

디지털 재주가 중요해진다
가트너가 강조한 다른 동향의 기업 내 인력들의 ‘디지털 재주’(Digital dexterity)다. 기업들은 차세대 인력의 디지털 재주를 활성홤으로써 경쟁 우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이를 위해 CIO를 비롯한 IT 리더는 HR 리더와 긴밀히 협력하여 직원들이 신기술을 신속하게 수용하고 작업자 기술과 역량을 식별하는 알고리즘 및 잘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에 투자함으로써 디지털 재주를 고양시켜야할 것이라고 가트너는 설명했다. 

추드리 애널리스트는 “디지털 기술 역량은 이제 모든 산업 내에서 인력을 관리하기위한 기본 요소다. 필요한 역량을 탐재하고 평가하는 작업을 개선함으로써 조직의 민첩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분산된 인력과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작업
가트너 조사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 원격으로 근무할 인력은 48%에 이른다. 팬데믹 이전의 30%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추드리는 “코로나19 이후에도 많은 직원들이 대유행 이전보다 원격으로 일하기를 원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기업 관점에서도 인력 관리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하이브리드 작업자를 늘릴 것이라면서 이로 인해 IT 부서와 HR 부서에는 업무 효율성과 참여도를 높이고 향상된 스케줄링, 작업 관리 역량을 제공하고는 차세대 원격 업무 플랫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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