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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SK텔레콤, 컨테이너 기술 기반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시장 본격 공략

2020.11.05 편집부  |  CIO KR
SK텔레콤이 기업 고객의 원활한 클라우드 활용을 돕는 B2B 전용 플랫폼 ‘TACO’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TACO(SKT Autonomous Cloud Orchestrator)는 SK텔레콤이 자체개발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으로, 컨테이너(Container) 기술과 쿠버네티스(Kubernetes) 기술을 적용해 우수한 확장성과 유연성을 보유하고 있다.

컨테이너는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서버 속 원하는 곳에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쿠버네티스 기술을 이용하면 서비스 점검이나 업데이트를 할 때 시스템을 중단하지 않아도 되고 자가 회복도 가능해 서비스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기업고객은 TACO를 활용해 자사의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환경에 손쉽게 설치·관리·운용할 수 있고, 퍼블릭 클라우드 통합 관리 기능을 연계해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서비스 확장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TACO가 빠르게 클라우드화하는 산업 전반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송 산업을 필두로 한 미디어 분야, 공공분야, 금융권, 유통분야 등 다양한 고객사에 최적화된 형태로 TACO를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최근 TACO 플랫폼을 SK브로드밴드 Btv 서비스에 적용, 성공적으로 상용화하며 그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의 기존 외산 서비스형 플랫폼을 TACO로 대체해 개인화 서비스, 구매·결제 서비스, 웹 UI 등에 적용했다. TACO 상용화 이후 Btv의 시스템 총소유비용(Total Cost of Ownership, TCO)은 50% 이상 절감됐고 개발 및 운영 생산성도 30% 이상 향상됐다.

또한,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운영자 및 개발자들에게 TACO 기반의 일관된 관리체계를 제공해 향후 변화하는 업무환경에도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 최판철 기업사업본부장은 “기업에게 클라우드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요소”라며, “SK텔레콤은 TACO를 기반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기업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다 유연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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