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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CMO 62%, 마케팅 예산 1/4을 디지털 마케팅에" 액센츄어

2013.05.16 Jack Loo  |  MIS Asia
디지털 마케팅이 아시아태평양 최고마케팅책임자(CMO)들에게 중요한 툴로 자리잡았으며 이들이 극복해야 할 과제들이 있다는 액센츄어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동요하는 CMO(Turbulence for the CMO)’라는 액센츄어의 보고서는 핵심 기술/툴의 부재, 비효율적 업무 관행, 다른 현업 부서와의 취약한 통합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액센츄어 인터랙티브의 아세안(ASEAN) 지역 담당 매니징 디렉터 마르코 라이언은 "CMO들이 디지털 공간에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시장의 요구와 좀더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필요한 디지털 기술 인재를 수용하는 마케팅 조직의 능력 사이에는 분명 성과 차이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격차를 좁히려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CMO들은 마케팅 성과 개선을 끌어내기 위해 마케팅에 대대적인 변화를 마치고 자신의 파트너와의 결합을 간소화한다. CMO들은 효율성, 민첩성, 대응성을 높일 수 있는 사람들을 고용해 재교육하고 재배치해야 하며 이들이 가장 편리한 채널로 적재적소에서 고객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디지털 역량에 대한 투자 증가는 변화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대한 마케팅 임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이들이 여러 채널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라이언은 전했다. "그러나, 향상된 성능은 새로운 디지털 및 분석 재능보다 더 필요하다. 디지털 변환의 문제는 마케팅을 넘어 기업 전체에 걸쳐 구현하는 방법이다"라고 그는 주장했다.

이 조사는 싱가포르, 중국 등 10개국의 400명 이상의 수석 마케팅 임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는 마케팅 예산이 내년에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CMO들이 예산을 디지털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할당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디지털이 앞으로 중요하다는 CMO들의 생각이 반영된 것이다.


마케팅 예산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확신하는 아태지역 마케터는 44%로 집계됐으며 이는 2011년 조사 결과보다 9%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아태 지역 CMO의 62%는 올해 마케팅 예산의 1/4을 디지털 마케팅에 할당했으며, 이는 글로벌 조사 결과인 47%보다 훨씬 더 비중이 높다.

한편, AP CMO들은 다양한 채널을 지원하기 위해 외부 협력사에 크게 의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액센츄어에 따르면, 마케팅 활동의 41~76%를 외부 업체들이 관리하며 이들은 전체 마케팅 전략이 아닌 부분들을 맡아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P의 CMO들은 전반적으로 외부 마케팅 협력사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케팅 예산 관리에 대해서 보면, 이 지역 CMO들은 마케팅 예산을 관리하는 협력사의 성과에 대해 더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평균 만족도는 23%였다. 또한 요약과 의사결정에 대한 마케팅 효율성과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통합 관점을 제공하는 협력사에 대한 만족도도 글로벌 보다 훨씬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마케팅 업체들이 실행 수준을 높이고 마케팅 업계 생태계를 통해 긴밀하게 통합하고 포괄적인 역량을 제공함으로써 시장의 복잡성을 CMO가 이해하도록 지속적으로 협조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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