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2

MS, 엣지 브라우저 선탑재한 윈도우10 업데이트 20H2 공개

Gregg Keizer | Computer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최신 윈도우 업데이트인 윈도우 10 20H2를 공개했다. 기업용 윈도우 고객들은 업데이트를 설치해 테스트해볼 수 있다.
 
ⓒGetty Images Bank

지난 20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가 최신 윈도우 업데이트인 윈도우10 20H2를 발표했다(H2는 하반기를 의미). 가장 먼저 업데이트를 설치해보고 싶은 사용자 혹은 업데이트 배포 전에 테스트를 해보고 싶은 기업용 윈도우 고객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윈도우10 2020년 10월 업데이트’라고도 불리는 이번 업데이트는 설치를 원했던 사람이라면 즉시 이용할 수 있었다. 윈도우 서비스 및 전달팀의 고위 임원인 존 케이블은 블로그를 통해 “오늘부로 윈도우10, 1903 이상 버전에서 셀렉트 디바이스(select devices)를 이용하는 사용자는 2020년 10월 업데이트를 우선적으로 설치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언매니지드 pc에서 설정 -> 업데이트 및 보안 -> 윈도우 업데이트에서 업데이트 확인 선택 -> 지금 다운로드 및 설치 선택) 

윈도우10 홈이나 윈도우10 프로가 기업용으로 설치된 게 아닌 이상, 20HY2 업데이트는 사용자가 ‘다운로드 후 바로 설치’ 옵션을 선택해야만 설치된다. 이 옵션이 모든 PC에게 제공되는 건 아니다. 왜냐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업데이트를 작은 규모로 배포하기 시작해 단계적으로 천천히 확산시켜 나가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릴리스 헬스 대시보드에서 “MS는 업데이트 설치 가능 대상을 수주에 걸쳐 천천히 확대시킴으로써 사용자들에게 안정적인 업데이트 다운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따라서 업데이트를 모든 사용자에게 즉시 배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추후 윈도우10 20H2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 종료가 임박한 버전이 설치된 PC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마이크로소프트는 ‘다운로드 후 바로 설치’ 옵션을 발표한 뒤 업그레이드 타이밍을 조절할 권한은 사용자들에게 부여했지만, 지원을 종료하고 강제적으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권한은 유지했다). 윈도우 10 20H2 업데이트는 2022년 5월쯤 위와 같은 방식으로 이뤄지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그때쯤 윈도우10 1909의 일반 지원은 종료된다. 

지난 20일 기업용 윈도우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은 20H2 업데이트를 설치해 테스트해봐도 된다는 공지를 받았다. 케이블은 “기업용으로 윈도우를 구매한 고객사는 부분적으로 업데이트를 적용해 앱, 기기, 인프라가 기대한 대로 잘 돌아가는지 확인해보기를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업데이트 어시스턴트와 미디어 생성 도구(Media Creation Tool)를 다운로드 받은 뒤 윈도우 서버 업데이트 서비스(WSUS), 비즈니스용 윈도우 업데이트(WUfB), 볼륨 라이선싱 서비스 센터(VLSC), 마이크로소프트 다운로드 센터에서 즉시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다. 

2년 연속 메이저-마이너 주기로 업데이트
지난해 발표된 윈도우10 1909 업데이트와 마찬가지로, 20H2 업데이트는 지난 5월 27일에 발표된 윈도우10 2004 업데이트에 비해 딱히 눈에 띄게 개선된 사항은 없었다. 윈도우10 20H2는 2004의 코드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픽스가 결합됐으며 미미한 기능과 개선점이 추가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업데이트 설명은 이곳을 참조).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크로미움 엣지 브라우저가 기본 탑재된다는 것이다. 이 브라우저는 지난 1월에 출시됐지만 운영체제에는 탑재되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로 2년 연속 '기능 업데이트-기능 리트리드'(feature update-feature retread) 방식을 채택했다. 즉, 특징과 기능이 풍부하게 포함된 업데이트를 출시하는 대신 '메이저-마이너' 업데이트 주기를 유지한 것. 하지만 이런 관행을 계속 유지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20H2 업데이트가 2004의 개선사항들이 누적된 형태이다 보니 윈도우 전문가들은 ‘서비스 팩’이란 용어를 다시 사용했다. 최신 누적 업데이트용 코드는 직전 업데이트의 코드와 유사하다. 윈도우10 2004 업데이트를 윈도우10 20H2 업데이트로 업그레이드하는 게 OS를 새로 설치해 업데이트하는 것보다 빠르다. 

20H2 업데이트는 지난 9월 8일 발표된 누적 업데이트인 2004에 미미한 개선사항이 더해진 것이다. 활성화 패키지(enablement package)만 있으면 2004 버전에서 20H2로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서 20H2의 새로운 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사용자가 2004 이외의 버전에서 업데이트를 할 경우 20H2 업데이트는 활성화 패키지와 번들로 묶여 배포된다. 따라서 윈도우10 1909 버전이나 그 이전 버전 사용자들도 20H2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업데이트 시간이 단축되는 건 아니다, 프로세스는 한 버전에서 다른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윈도우10 20H2는 하반기 업데이트이기 때문에, 윈도우10 엔터프라이즈 및 교육용 사용자에게 30개월의 지원 기간을 할당한다. 윈도우10 홈이나 윈도우10 프로 사용자에게는 18개월간 지원해준다. 

윈도우10 홈과 프로의 경우 윈도우10 20H2 업데이트의 지원 종료 기간은 2022년 5월 10월이며 윈도우10 엔터프라이즈 및 교육용의 지원 종료 기간은 2023년 5월 9일이다. 

*Gregg Keizer는 컴퓨터월드 수석기자로 윈도우, 오피스, 애플/엔터프라이즈, 웹 브라우저, 웹앱을 취재한다. ciokr@idg.co.kr



2020.10.22

MS, 엣지 브라우저 선탑재한 윈도우10 업데이트 20H2 공개

Gregg Keizer | Computer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최신 윈도우 업데이트인 윈도우 10 20H2를 공개했다. 기업용 윈도우 고객들은 업데이트를 설치해 테스트해볼 수 있다.
 
ⓒGetty Images Bank

지난 20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가 최신 윈도우 업데이트인 윈도우10 20H2를 발표했다(H2는 하반기를 의미). 가장 먼저 업데이트를 설치해보고 싶은 사용자 혹은 업데이트 배포 전에 테스트를 해보고 싶은 기업용 윈도우 고객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윈도우10 2020년 10월 업데이트’라고도 불리는 이번 업데이트는 설치를 원했던 사람이라면 즉시 이용할 수 있었다. 윈도우 서비스 및 전달팀의 고위 임원인 존 케이블은 블로그를 통해 “오늘부로 윈도우10, 1903 이상 버전에서 셀렉트 디바이스(select devices)를 이용하는 사용자는 2020년 10월 업데이트를 우선적으로 설치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언매니지드 pc에서 설정 -> 업데이트 및 보안 -> 윈도우 업데이트에서 업데이트 확인 선택 -> 지금 다운로드 및 설치 선택) 

윈도우10 홈이나 윈도우10 프로가 기업용으로 설치된 게 아닌 이상, 20HY2 업데이트는 사용자가 ‘다운로드 후 바로 설치’ 옵션을 선택해야만 설치된다. 이 옵션이 모든 PC에게 제공되는 건 아니다. 왜냐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업데이트를 작은 규모로 배포하기 시작해 단계적으로 천천히 확산시켜 나가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릴리스 헬스 대시보드에서 “MS는 업데이트 설치 가능 대상을 수주에 걸쳐 천천히 확대시킴으로써 사용자들에게 안정적인 업데이트 다운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따라서 업데이트를 모든 사용자에게 즉시 배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추후 윈도우10 20H2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 종료가 임박한 버전이 설치된 PC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마이크로소프트는 ‘다운로드 후 바로 설치’ 옵션을 발표한 뒤 업그레이드 타이밍을 조절할 권한은 사용자들에게 부여했지만, 지원을 종료하고 강제적으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권한은 유지했다). 윈도우 10 20H2 업데이트는 2022년 5월쯤 위와 같은 방식으로 이뤄지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그때쯤 윈도우10 1909의 일반 지원은 종료된다. 

지난 20일 기업용 윈도우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은 20H2 업데이트를 설치해 테스트해봐도 된다는 공지를 받았다. 케이블은 “기업용으로 윈도우를 구매한 고객사는 부분적으로 업데이트를 적용해 앱, 기기, 인프라가 기대한 대로 잘 돌아가는지 확인해보기를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업데이트 어시스턴트와 미디어 생성 도구(Media Creation Tool)를 다운로드 받은 뒤 윈도우 서버 업데이트 서비스(WSUS), 비즈니스용 윈도우 업데이트(WUfB), 볼륨 라이선싱 서비스 센터(VLSC), 마이크로소프트 다운로드 센터에서 즉시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다. 

2년 연속 메이저-마이너 주기로 업데이트
지난해 발표된 윈도우10 1909 업데이트와 마찬가지로, 20H2 업데이트는 지난 5월 27일에 발표된 윈도우10 2004 업데이트에 비해 딱히 눈에 띄게 개선된 사항은 없었다. 윈도우10 20H2는 2004의 코드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픽스가 결합됐으며 미미한 기능과 개선점이 추가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업데이트 설명은 이곳을 참조).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크로미움 엣지 브라우저가 기본 탑재된다는 것이다. 이 브라우저는 지난 1월에 출시됐지만 운영체제에는 탑재되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로 2년 연속 '기능 업데이트-기능 리트리드'(feature update-feature retread) 방식을 채택했다. 즉, 특징과 기능이 풍부하게 포함된 업데이트를 출시하는 대신 '메이저-마이너' 업데이트 주기를 유지한 것. 하지만 이런 관행을 계속 유지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20H2 업데이트가 2004의 개선사항들이 누적된 형태이다 보니 윈도우 전문가들은 ‘서비스 팩’이란 용어를 다시 사용했다. 최신 누적 업데이트용 코드는 직전 업데이트의 코드와 유사하다. 윈도우10 2004 업데이트를 윈도우10 20H2 업데이트로 업그레이드하는 게 OS를 새로 설치해 업데이트하는 것보다 빠르다. 

20H2 업데이트는 지난 9월 8일 발표된 누적 업데이트인 2004에 미미한 개선사항이 더해진 것이다. 활성화 패키지(enablement package)만 있으면 2004 버전에서 20H2로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서 20H2의 새로운 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사용자가 2004 이외의 버전에서 업데이트를 할 경우 20H2 업데이트는 활성화 패키지와 번들로 묶여 배포된다. 따라서 윈도우10 1909 버전이나 그 이전 버전 사용자들도 20H2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업데이트 시간이 단축되는 건 아니다, 프로세스는 한 버전에서 다른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윈도우10 20H2는 하반기 업데이트이기 때문에, 윈도우10 엔터프라이즈 및 교육용 사용자에게 30개월의 지원 기간을 할당한다. 윈도우10 홈이나 윈도우10 프로 사용자에게는 18개월간 지원해준다. 

윈도우10 홈과 프로의 경우 윈도우10 20H2 업데이트의 지원 종료 기간은 2022년 5월 10월이며 윈도우10 엔터프라이즈 및 교육용의 지원 종료 기간은 2023년 5월 9일이다. 

*Gregg Keizer는 컴퓨터월드 수석기자로 윈도우, 오피스, 애플/엔터프라이즈, 웹 브라우저, 웹앱을 취재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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