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앱 스토어는 악성코드가 바글거리는 모바일 앱을 사용하는 임직원들을 지킬 수 있다. 기업에서 승인한 앱을 다루는 엔터프라이즈 앱 스토어를 구축해야 할 다섯 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엔터프라이즈 앱 스토어는 품질 관리를 향상시킨다
직원들이 가짜 앱을 다운로드 할 수 없도록 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는 기업에서 승인한 앱을 모아두는 엔터프라이즈 앱 스토어를 만드는 것이다.
가트너는 2017년까지 기업의 1/4이 좀더 나은 관리 전략의 일환으로, 엔터프라이즈 앱 스토어를 가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포레스터 리서치 애널리스트 미셀 펠리노는 앱 스토어는 앱 또는 콘텐츠를 사용하는데 적절한 버전을 유지하게끔 한다고 말했다.
2. 사용자 피드백을 모을 수 있다
협업 앱 스토어을 사용하는 IT 조직은 사용자 행동에 있어 일반적인 앱 스토어 때보다 좀더 나은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IT는 사용자 행동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생산성을 측정할 수 있으며, 관련 앱들을 시험하는 추천 엔진을 만들 수 있다.
이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직원들이 이 스토어의 피드백에 좋아요, 싫어요를 선택하는 피드백 세션을 사용하거나 환경 설정을 사용할 수 있다.
3. 기업의 의사결정권자를 이해시킬 수 있다
기업 전선에서 만들어지는 복잡한 생태계를 관리하는 일은 IT의 영원한 숙제다. IT 컨설팅업체 버추사(Virtusa) 모바일 부문장 로히트 샤르마는 "엔터프라이즈 앱 스토어는 이런 생태계를 간단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샤르마는 "IT는 비즈니스 경영진들에게 BYOD(bring-your-own-device) 앱을 관리하는 앱 스토어를 사용함으로써 자체 존재 가치를 증명할 수 있다"며, "이는 데스트톱 소프트웨어 배포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인데, 내부 고객인 임직원들에게 관리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4. 엔터프라이즈 앱 스토어는 기술진들에게 쉬는 시간을 준다
파트너피디아가 실시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86%의 기업이 직원들이 스스로 앱들을 다운로드하는 셀프서비스 모델을 원한다. 다른 임무과 함께 이 업무를 맡고 있는 IT 직원들이 좀더 많은 자유를 준다.
미셀 펠리노는 "앱 스토어의 취지는 퍼블릭 앱 스토어를 사용하는 직원들이 잘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IT 부서는 앱 스토어를 통해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구매를 자동화할 수 있으며, 업데이트를 강제할 수 있다.
5. 퍼블릭 앱 스토어보다 좀더 안전하다
포레스터에 따르면 북미, 유럽 지역 기업의 60%가 임직원들이 개인적으로 소유한 디바이스들을 지원하고 있다. 원하는 앱을 엔터프라이즈 앱 스토어를 통해 배포하고 액세스할 수 있다면 IT는 이를 관리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