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엇이 자신의 동기를 부여하는가?
간단해 보일지 모르겠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 질문에 제대로 답을 하지 못한다. 통상 첫 번째는 '돈'이다. 분명히 무시할 수 없는 동기 부여 요소이다. 그러나 인생에는 돈보다 더 중요한 무엇이 있다. 이그제큐티브 레주메 레스큐(Executive Resume Rescue)의 셰릴 심슨 대표에 따르면, 많은 경우 돈은 사람들에게 가장 크게 동기를 부여하는 요소가 아니다.
컴프TIA(CompTIA)의 콜린 휴즈 인사 담당 부사장은 동기 부여 요소가 업무 만족도에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 휴즈는 "독립적으로 결정을 내리는 일자리를 중시하는데, 사사건건 간섭을 하는 상사가 있는 일자리 제의를 받아들였다면 행복해질 수 없다. 정확한 동기 부서 요소를 알아야 업무에서 만족을 느낄 수 있다"라 말했다.
로이 웨스트 컴퍼니(Roy West Companies)의 CEO이자럽(Gallup)의 선임 과학자이기도 한 로이 웨스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동기 부여 요소를 모르고 있다. 하기 싫은 일은 안다. 그러나 하고 싶은 일은 모르는 것이다. 내가 인터뷰를 할 때 항상 묻는 질문이 있다. '당신은 어떤 방식의 인사관리를 선호합니까?', '상사에게 어떤 점을 기대합니까?'라는 질문이다. 심지어는 고위 관리직들도 자신이 하기 싫어하는 일만 안다. 동기 부여 요소를 모른다면, 도움을 받아 이를 파악해야 한다."
2. 해당 일자리의 '역사'를 조사한다
심슨은 "공석이 발생한 이유와 상황을 알면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또한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2년 동안 4명이 거쳐간 자리라면 주의해야 한다.
IT 인재 관리 회사인 인스턴트 테크놀로지(Instant Technology)의 로나 보어 CEO는 "과거 그 자리에서 일했던 사람들이 회사를 그만 둔 이유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가 아니었는지, 역량에 부합하지 않는 일자리였는지, 압박이 심했는지, 일정이 빡빡했는지, 지나치게 오랜 시간 일을 해야 했는지 등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