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08

"데이터 과학 장벽 낮춘다"··· 세일즈포스 아인슈타인 애널리틱스, 태블로와 통합

Thor Olavsrud | CIO
세일즈포스가 자사의 아인슈타인 애널리틱스를 태블로 CRM으로 리브랜딩한다. 아인슈타인 AI와 머신러닝의 역량을 태블로 플랫폼에 통합해 데이터 과학을 대중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세일즈포스가 2019년 8월에 157억 달러를 들여 태블로 소프트웨어 인수를 마무리했을 때, IT관계자들은 세일즈포스 역사상 최고가의 인수 계약이 뭘 의미하는 것인지 궁금해했다. 약 1년이 흐른 지금 태블로는 이와 관련해 약간의 실마리를 제공했다. 세일즈포스의 아인슈타인 애널리틱스(Einstein Analytics)를 태블로 CRM으로 리브랜딩하고, 아인슈타인의 고급 애널리틱스 기능을 태블로의 다른 제품군에 통합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이다.  
 
ⓒGetty Images Bank

태블로의 대표이자 CEO인 애덤 셀립스키는 지난 5일 기자 회견에서 “올해 초 태블로와 아인슈타인 애널리틱스 팀을 하나로 통합했다. 팀은 모두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다. 개발에서 마케팅 및 아인슈타인 애널리틱스 판매팀의 모든 사항이 나에게 보고된다. 우리는 애널리틱스와 관련한 모든 것을 갖추었다”라고 말했다. 

이는 태블로를 세일즈포스의 애널리틱스 브랜드로 만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또 예측 분석과 처방 분석 등 아인슈타인 애널리틱스의 고급 애널리틱스 기능을 태블로의 제품 전반에 통합시키려는 의도도 있다. 예컨대 아래와 같은 제품이 그 대상이다. 
 
  • 비주얼 애널리틱스를 위한 태블로 데스크톱(Tableau Desktop for visual analytics)
  • 비주얼 데이터 전처리를 위한 태블로 프렙(Tableau Prep for visual data preparation)
  • 자가 관리형 애널리틱스 플랫폼을 위한 태블로 서버(Tableau Server for self-managed analytics platform)
  • 애널리틱스 플랫폼 서비스를 위한 태블로 온라인(Tableau Online for analytics platform as a service)
  • 네이티브 세일즈포스 애널리틱스를 위한 태블로 CRM(Tableau CRM for native Salesforce analytics)

태블로의 최고 제품 책임자인 프랑스와 에이전스탯은 현재 태블로는 제품의 가격이나 구성을 변경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아인슈타인 애널리틱스는 태블로 CRM으로 리브랜딩됐지만, 아인슈타인이라는 이름 자체는 고급 애널리틱스를 상징하는 이름으로 태블로 제품 전반에 걸쳐 계속 사용될 예정이다. 

에이전스탯은 여러 단계를 거쳐 제품 통합이 이뤄질 거라고 전했다. 통합의 첫 결과물은 2021년 초에 태블로에서 선보이게 될 아인슈타인 디스커버리가 될 것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아인슈타인 디스커버리는 예측 분석 및 처방 분석을 위한 AI 및 머신러닝 플랫폼이다. 

에이젠스탯은 “(아인슈타인 디스커버리는) 사용자의 활용 과정을 학습해 발생할 일을 예측해 내놓을 정도로 강력한 엔진이다. 말하자면 자동 인사이트를 제공해주는 셈이다. 그후 예측력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자가 취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해준다”라고 말했다. 

데이터 과학의 대중화 
아인슈타인 디스커버리는 데이터 내에서 유의미한 패턴을 발견하도록 설계됐다. 정교한 데이터 모델을 구축할 필요도, 데이터 과학자에게 의존할 필요도 없다. 예컨대, 아인슈타인 디스커버리를 이용하면 손익 분석 방법에 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또 태블로의 다양한 제품군에 결합할 경우 실시간 예측 모델링과 권고안을 HR 등의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에이전스탯은 “직원이 이탈할 가능성을 예측한다거나, 또는 이를 공급망 분석에 활용하여 결함 발생이 예상되는 곳을 파악해 다음 결함이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헬스케어 애널리틱스에도 이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에이전스탯에 따르면 아인슈타인 디스커버리 기능은 태블로의 계산 언어, 대시보드, 데이터 전처리 기능 등에 결합될 여지가 있다. 태블로가 셀프 서비스를 간편화함으로써 애널리틱스의 대중화에 기여했다면, 아인슈타인 디스커버리는 전 조직이 데이터 과학에 쉽게 접근해 활용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에이전스탯은 “최대한 많은 조직이 활용할 수 있도록 노-코드 기능도 지원한다. 이 기능을 한층 특화시켜 태블로에 결합하고자 한다. R이든 파이썬이든 혹은 고객이 투자한 특수한 툴이든, 우리는 다양한 파트너 및 솔루션 업체와 깊이 있는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갖춰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태블로 로드맵 
향후 몇 달 내에 태블로에는 더 많은 기능이 추가될 것이다. 추후 진행될 통합 과정에는 아래와 같은 사항이 포함될 예정이다. 
 
  • 태블로와 아인슈타인 애널리틱스 데이터 저장소를 연결한다. 이는 성능 최적화와 세일즈포스의 보안 기능의 통합을 통해 이뤄질 것이다. 에이전스탯은 통합이 2021년 후반에 출시될 것으로 내다본다. 
  • 태블로 및 아인슈타인 애널리틱스가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도록 해주는 전처리 기능. 데이터가 명확성과 신뢰성을 갖추도록 해준다.  
  • 태블로와 아인슈타인 애널리틱스 사이의 콘텐츠 교환성 덕분에 대시보드 생성 작업이 간소화돼 모든 사람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작업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에이전스탯은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런 움직임은 세일즈포스 및 태블로 고객들이 시도하는 데이터 주도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증가세와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바이러스와 함께한 지난 8~9개월 동안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되었다. 그리고 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사실상 데이터 트랜스포메이션이다. 점점 더 많은 데이터가 생성되고 있다. 이 데이터들은 수집과 분석과 활동에 사용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cio@idg.co.kr



2020.10.08

"데이터 과학 장벽 낮춘다"··· 세일즈포스 아인슈타인 애널리틱스, 태블로와 통합

Thor Olavsrud | CIO
세일즈포스가 자사의 아인슈타인 애널리틱스를 태블로 CRM으로 리브랜딩한다. 아인슈타인 AI와 머신러닝의 역량을 태블로 플랫폼에 통합해 데이터 과학을 대중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세일즈포스가 2019년 8월에 157억 달러를 들여 태블로 소프트웨어 인수를 마무리했을 때, IT관계자들은 세일즈포스 역사상 최고가의 인수 계약이 뭘 의미하는 것인지 궁금해했다. 약 1년이 흐른 지금 태블로는 이와 관련해 약간의 실마리를 제공했다. 세일즈포스의 아인슈타인 애널리틱스(Einstein Analytics)를 태블로 CRM으로 리브랜딩하고, 아인슈타인의 고급 애널리틱스 기능을 태블로의 다른 제품군에 통합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이다.  
 
ⓒGetty Images Bank

태블로의 대표이자 CEO인 애덤 셀립스키는 지난 5일 기자 회견에서 “올해 초 태블로와 아인슈타인 애널리틱스 팀을 하나로 통합했다. 팀은 모두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다. 개발에서 마케팅 및 아인슈타인 애널리틱스 판매팀의 모든 사항이 나에게 보고된다. 우리는 애널리틱스와 관련한 모든 것을 갖추었다”라고 말했다. 

이는 태블로를 세일즈포스의 애널리틱스 브랜드로 만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또 예측 분석과 처방 분석 등 아인슈타인 애널리틱스의 고급 애널리틱스 기능을 태블로의 제품 전반에 통합시키려는 의도도 있다. 예컨대 아래와 같은 제품이 그 대상이다. 
 
  • 비주얼 애널리틱스를 위한 태블로 데스크톱(Tableau Desktop for visual analytics)
  • 비주얼 데이터 전처리를 위한 태블로 프렙(Tableau Prep for visual data preparation)
  • 자가 관리형 애널리틱스 플랫폼을 위한 태블로 서버(Tableau Server for self-managed analytics platform)
  • 애널리틱스 플랫폼 서비스를 위한 태블로 온라인(Tableau Online for analytics platform as a service)
  • 네이티브 세일즈포스 애널리틱스를 위한 태블로 CRM(Tableau CRM for native Salesforce analytics)

태블로의 최고 제품 책임자인 프랑스와 에이전스탯은 현재 태블로는 제품의 가격이나 구성을 변경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아인슈타인 애널리틱스는 태블로 CRM으로 리브랜딩됐지만, 아인슈타인이라는 이름 자체는 고급 애널리틱스를 상징하는 이름으로 태블로 제품 전반에 걸쳐 계속 사용될 예정이다. 

에이전스탯은 여러 단계를 거쳐 제품 통합이 이뤄질 거라고 전했다. 통합의 첫 결과물은 2021년 초에 태블로에서 선보이게 될 아인슈타인 디스커버리가 될 것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아인슈타인 디스커버리는 예측 분석 및 처방 분석을 위한 AI 및 머신러닝 플랫폼이다. 

에이젠스탯은 “(아인슈타인 디스커버리는) 사용자의 활용 과정을 학습해 발생할 일을 예측해 내놓을 정도로 강력한 엔진이다. 말하자면 자동 인사이트를 제공해주는 셈이다. 그후 예측력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자가 취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해준다”라고 말했다. 

데이터 과학의 대중화 
아인슈타인 디스커버리는 데이터 내에서 유의미한 패턴을 발견하도록 설계됐다. 정교한 데이터 모델을 구축할 필요도, 데이터 과학자에게 의존할 필요도 없다. 예컨대, 아인슈타인 디스커버리를 이용하면 손익 분석 방법에 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또 태블로의 다양한 제품군에 결합할 경우 실시간 예측 모델링과 권고안을 HR 등의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에이전스탯은 “직원이 이탈할 가능성을 예측한다거나, 또는 이를 공급망 분석에 활용하여 결함 발생이 예상되는 곳을 파악해 다음 결함이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헬스케어 애널리틱스에도 이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에이전스탯에 따르면 아인슈타인 디스커버리 기능은 태블로의 계산 언어, 대시보드, 데이터 전처리 기능 등에 결합될 여지가 있다. 태블로가 셀프 서비스를 간편화함으로써 애널리틱스의 대중화에 기여했다면, 아인슈타인 디스커버리는 전 조직이 데이터 과학에 쉽게 접근해 활용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에이전스탯은 “최대한 많은 조직이 활용할 수 있도록 노-코드 기능도 지원한다. 이 기능을 한층 특화시켜 태블로에 결합하고자 한다. R이든 파이썬이든 혹은 고객이 투자한 특수한 툴이든, 우리는 다양한 파트너 및 솔루션 업체와 깊이 있는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갖춰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태블로 로드맵 
향후 몇 달 내에 태블로에는 더 많은 기능이 추가될 것이다. 추후 진행될 통합 과정에는 아래와 같은 사항이 포함될 예정이다. 
 
  • 태블로와 아인슈타인 애널리틱스 데이터 저장소를 연결한다. 이는 성능 최적화와 세일즈포스의 보안 기능의 통합을 통해 이뤄질 것이다. 에이전스탯은 통합이 2021년 후반에 출시될 것으로 내다본다. 
  • 태블로 및 아인슈타인 애널리틱스가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도록 해주는 전처리 기능. 데이터가 명확성과 신뢰성을 갖추도록 해준다.  
  • 태블로와 아인슈타인 애널리틱스 사이의 콘텐츠 교환성 덕분에 대시보드 생성 작업이 간소화돼 모든 사람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작업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에이전스탯은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런 움직임은 세일즈포스 및 태블로 고객들이 시도하는 데이터 주도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증가세와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바이러스와 함께한 지난 8~9개월 동안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되었다. 그리고 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사실상 데이터 트랜스포메이션이다. 점점 더 많은 데이터가 생성되고 있다. 이 데이터들은 수집과 분석과 활동에 사용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cio@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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