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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CIO "클라우드, 신중하게 사용하라"

2013.04.11 Brandon Butler  |  Network World
미 해군 CIO가 해군 정보 시스템에서 이미 공개해도 된다고 승인받은 정보에 한해서만 상용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전하라고 지시했다.

퍼블릭 클라우드는 기밀 정보나 민감한 정보 또는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없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정부 IT 담당자가 클라우드 컴퓨팅 사용을 인정하지만 IT전문가들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사용하는 데는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해군의 부 CIO 테리 할보르센의 메모에 따르면, 조직 내 모든 정보 시스템은 이를 호스팅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의 사용을 조사해야 한다. 할보르센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사용은 제대로만 수행된다면 효과를 줄이지 않으면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퍼블릭 클라우드 자원이 현재보다 낮은 비용으로 더 나은 기능을 제공 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해군 정보 시스템을 호스팅하는 상용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의 분석을 확장하라고 IT부서원들에게 요구했다. 그에 따르면, 해병대 인트라넷은 이미 상용 서비스 업체에 호스팅됐다.

할보르센은 첫 번째 단계는 비교적 영향이 적은 정보 시스템과 임무 기능을 상용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로 이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은 유출되거나 손상될 경우 해군 작전에 제한적이지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보를 담은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에 제공해야 한다. 이미 공식 발표된 정보를 포함하는 시스템은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전할 후보들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정부 기관들은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으로의 자원 이전에 대해 쉽다고 생각하고 있다.  서비스 업체들은 이러한 데이터를 호스팅하기 위해 제공하는 마중물이 될 것 같다. 아마존 웹서비스(AWS)같은 업체들은 AWS 거브클라우드(GovCloud)와 테레마크(Terremark)를 통해 정부 고객에 특화된 클라우드 선택사양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의 일부 정부 기관들이 방화벽 뒤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기관 내부용 클라우드를 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용하고 있을 수 있다는 소문은 계속됐다. 아마존 웹 서비스가 공공기관 감시용 클라우드를 CIA와 함께 구축하고 있으며 다른 기관들은 최근 국가보안처의 담당자들이 다음주 오레곤 주 포틀랜드에서 열리는 프로젝트 서밋에서 오픈스택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 사용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는 소문도 있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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