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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의 새로운 인메모리 애플리케이션 나온다

2013.04.10 Chris Kanaracus  |  IDG News Service
오라클이 인메모리 컴퓨팅을 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제품 출시 계획을 밝혔다. 오라클의 경쟁사인 SAP가 인메모리 컴퓨팅 분야에서 먼저 제품을 내놓고 시장 공세를 펼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오라클은 화요일 10개 이상의 인메모리 애플리케이션을 발표했다. 오라클 대변인에 따르면, 오는 5월 제품 3개가 먼저 나올 예정이다. 이 3개 제품은 JD 에드워즈 엔터프라이즈원(EnterpriseOne) 인메모리 세일즈 어드바이저, JD 에드워즈 엔터프라이즈원 인메모리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관리, 오라클 SCM 인메모리 컨섬션 드리븐 플래닝(Oracle SCM In-Memory Consumption Driven Planning)이다.

오라클은 E-비즈니스 스위트 인메모리 비용 관리, 피플소프트 인메모리 프로젝트 디스커버리 등 나머지 제품들의 발표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이 제품들은 엑사데이터와 엑사로직을 포함한 오라클의 엔지니어링 시스템에서 구동될 예정이다. 오라클은 지난해 엑사데이터의 새로운 버전을 내놓았는데 CEO 래리 엘리슨은 기업들이 엑사데이터로 자신들의 데이터베이스 인메모리의 모든 것을 것을 구동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1년에 발표된 또 다른 시스템인 엑사리틱스는 초기 디자인 포인트로서 인메모리 컴퓨팅을 갖췄으며 분석 워크로드에 주력하고 있다.

오라클에 따르면, 플래시 메모리인 시스템의 RAM과 인피니밴드 네트워킹을 사용하는 인메모리 애플리케이션들은 기존 하드웨어에서 20배나 빠르게 실행된다고 한다.

오라클이 엔지니어링 시스템의 판매를 강화하고, 오라클의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중인 고객 가운데 오라클 제품을 업그레이드하거나 확대할 계획이 없지만 핵심 시스템을 구현할 새로운 시스템을 필요로 할 수 있는 고객사에 판매할 무엇가를 제공하는 수단으로서 인메모리 애플리케이션을 내놓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또한, 미국 덴버에서 열린 협업 사용자 컨퍼러스에서 나온 발표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오라클의 소프트웨어는 엔지니어링 시스템에서 실행 속도가 훨씬 더 빠르다.


오라클은 SAP의 HANA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보다 나은 무엇가를 가지고 있고 싶어한다. 특히나 HANA는 SAP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제품이라고 소개하기도 해, 오라클의 경쟁심리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 SAP는 현재 오라클으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HANA로 교체하기를 바라고 있다.

SAP도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협력사 생태계를 육성하는 등 HANA에서 구동되는 전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화요일에 있었던 또 다른 발표 내용은 오라클이 빅 데이터 어플라이언스 X3-2의 새로운 스케일 다운 버전을 공개했다는 것이다. 스타터 랙 옵션은 인랙 확장 옵션(In-Rack Expansion option)으로 초기 구매 비용보다 더 저렴하게 6대의 서버를 풀 사이즈 랙으로 가동하도록 해준다.

빅 데이터 어플라이언스는 오라클의 리눅스 배포판, 핫스팟 JVM, NoSQL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데라의 하둡 배포판으로 구성된 소프트웨어 스택을 구동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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