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클라우드

블로그 | 클라우드 백업, 장기 보관에 적합할까?

2013.04.08 Lincoln Spector  |  PCWorld


PC월드의 한 독자가 클라우드에 백업했던 파일들이 없어지는 건 아닌지 알고 싶다고 문의했다.

모지(Mozy), 카보나이트(Carbonite), 아이드라이브(iDrive)같은 클라우드 기반 백업 서비스는 파일 원본 손실로부터 보호하면서 자신들의 서버에 파일을 업로드 한다. 이는 로컬 백업 이상의 몇 가지 큰 장점이 있다. 일단, 클라우드 기반 백업 서비스들은 완전히 자동화된 서비스라는 점이다. 그리고 화재나 홍수로 당신의 컴퓨터와 당신의 백업 시스템을 파괴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단점도 있다. 하나는 백업에 대해 물리적으로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파일들은 누군가 다른 사람의 기업 의사 결정 때문에 파기될 수 있다.

당신이 사용료를 꾸준히 지불하기만 한다면, 그런 일이 가능성은 희박하다. 하지만 서비스의 정책에 대해 알고 있는 게 좋을 것이다.

모지와 카보나이트는 최고한 당신이 백업해 놓은 드라이브에 저장한 것만큼 오랫동안 파일을 보관할 것이다. 그리고 파일이 사라진 후에도 30일 더 보관하고 있을 것이다. 그것은 필자에게 공평해 보인다. 파일이 당신의 드라이브에서 한 달 전에 사라졌다면, 당신은 그것을 다지 저장하지 않은 것이다. 당신이 그것을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는다 해도 파일을 복원할 기회는 있다.

반면, 아이드라이브(iDrive)는 서버에서 무엇을 삭제하고 무엇을 삭제하지 말 지를 제어할 방법을 제공한다. 당신은 더 이상 당신의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하지 않으면서 아이드라이브 서버에 파일들을 보관할 수 있다. 아이드라이브의 담당자는 필자에게 ‘아카이브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필자는 그것을 추천하지 않겠다. 당신이 무기한 파일을 보관하고 싶다면, 두 개 이상의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그리고 그 장소 중 적어도 하나는 하드 드라이브나 다른 로컬 스토리지라야 한다.

로컬 스토리지로 백업하고 나서 가능하다면, 클라우드에 저장하길 바란다.

*Lincoln Spector는 PC월드 자유기고가다.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