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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 보안

더 안전한 소셜 네트워크를 위한 간단한 절차 12가지

2013.03.26 Alex Wowro  |  PCWorld
구글+ 프로필 정리하기
구글의 이 소셜 네트워크는 프라이버시 제어에 흥미로운 설정을 도입했다. 선택적 공유권을 네트워크 자체에 포함시켜 사용자가 게시물을 올릴 때마다 이에 대한 생각을 한번 더 하도록 만들어준다. 그래서 우리는 구글의 “서클” 장치에 감사하게 된다. 예를 들어 하나의 서클에는 가족들을 포함시키고, 다른 서클은 오직 동료들만 넣어둘 수 있다. 결과적으로 각각의 서클마다 볼 수 있는 특정 업데이트를 정확히 규정할 수 있는 것이다.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아주 현명한 접근방식이긴 하지만, 구글+에는 사용자가 신경만 쓴다면 간단히 해결될 몇몇 잠재적인 문제가 여전히 존재한다.
 
찾을 수 있는 사람을 제한하기: 우선 첫째로, 구글+ 프로필을 구글 검색에 나오지 않도록 제거해야 한다. 이는 프라이버시를 높이고, 수많은 가짜 계정의 서클에 추가되어 사용자의 수신함을 스팸 광고로 가득 채우는 일을 줄일 수 있다. 당신의 프로필을 사적으로 유지하려면, 구글+에 로그인하여 프로필 페이지 오른쪽의 기어 버튼을 클릭해 페이지 하단의 ‘프로필’ 섹션으로 내려가서 ‘다른 사용자가 검색결과에서 내 프로필을 찾을 수 있게 도와 주세요’의 체크를 해제해 두어야 한다. 
 
빠르게 당신의 구글+ 프로필을 평가해보라. 프라이버시 수준을 일일히 설정하기 위해 모든 엔트리의 우측 상단에 있는 서클 메뉴를 이용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프로필 잠그기: 구글+에서는 프로필상 데이터 하나하나 각각의 프라이버시 수준을 할당할 수 있게 해주지만, 이를 위해서는 구글+ 프로필 데이터의 바다로 뛰어들어야 한다. 왼편에서 프로필 및 개인정보 보호 메뉴를 선택하고 ‘프로필에서 공개 여부 수정’이라는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여기에서 구글+는 나이, 위치, 학력 등의 프로필 전반에 대해 프라이버시 수준을 선택할 수 있는 긴 절차로 안내해줄 것이다. 완료하는데 몇 분 걸리지만, 온라인에 무엇을 공개하고 무엇을 사적으로 남길지를 세세히 결정하게 해주는 아주 훌륭한 방법이다. 필자는 구글+ 프로필 대부분을 사적으로 남기고 오직 서클 친구들끼리만 공유하는 방식을 선호하지만, 프라이버시 설정은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사진 태깅 제한하기: 다음으로, 사진(Photos) 섹션으로 넘어가서 사진에 구글이 위치 데이터를 표시하는 옵션을 해제해 시켜야 한다. 또한 사용자가 가장 신뢰하는 서클 이외에는 누구도 게시물안에 태그할 수 없도록 확정해두어야 한다. 이 2가지 모두 멋진 기능이지만, (과거 연인이 당신을 사진에 태그하는 상황 같은) 괴로운 프라이버시 침해로 이어질 수 있고, 사생활 침해자들을 문 앞까지 불러올 수도 있다.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유지하기
필자의 모든 친구들이 인스타그램을 사용하여 그들의 일상생활 스냅 사진들을 공유하기 때문에, 필자는 인스타그램을 아주 좋아한다. 같은 이유로 인스타그램을 좋아했을 것으로 생각되는 페이스북은 이 모바일-중심적 사진 공유 서비스를 상당한 돈을 들여 인수했고, 현재는 방대한 인스타그램 이용자층으로부터 가치있는 데이터를 뽑아내고 있다.
 
사적으로 인스타그램하기: 인스타그램에서 안전하게 공유하기 위해서는 인스타그램 앱을 열고 프로필 화면의 우측 상단의 파란 톱니바퀴 아이콘을 눌러 계정 설정 메뉴로 들어가야 한다. 참고로 인스타그램 웹사이트에서는 사진 보기 이외에 별달리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사진은 비공개입니다’ 옵션을 켜둠으로써 인스타그램 계정을 사적으로 돌리는 것이 프라이버시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 트위터에서처럼, 이 설정은 사용자의 인스타그램 업데이트를 아무나 볼 수 없게 만들고, 사진을 볼 수 있는 신규 팔로워를 당신이 직접 허가하여 받을 수 있게 해준다.
 
모바일 앱에서 당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을 사적으로 돌리고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이 인스타그램 피드의 웹사이트상 접속을 막을 수는 있지만, 반대로의 설정은 불가능하다.
 
페이스북에서의 자동 공유 제한하기: 다음으로, 공유 설정 메뉴를 열고 당신의 소셜 네트워크 공유 설정을 훑어보고 모든 것이 당신의 허가아래 이루어지도록 확실히 해두어야 한다. 특별히 페이스북 공유 설정에 신경쓰고 자동 사진 공유를 모두 꺼두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
 
인스타그램 사진을 계속해서 페이스북에 올리고 싶다면, 페이스북 웹사이트에 로그인하여 앱 설정 메뉴로 가서 그 게시물들이 자동적으로 비공개가 되도록 해두어야 한다. 여기에서 인스타그램 엔트리를 찾고 편집(Edit)을 클릭하여 ‘앱과 포스트의 가시성’ 옆의 드롭다운 메뉴에서 선호하는 프라이버시 수준을 선택하면 된다. 필자는 인스타그램 사진을 기본설정상 친구들에게만 공개되도록 해두고 있지만, 사람마다 선호하는 프라이버시 수준이 다를 것이다.
 
허가 받은 앱 검사하기: 마지막으로, 어떤 앱이 인스타그램 계정에 접속권을 가지고 있는지 간단히 검사해봐야 한다. 인스타그램은 자체 API를 공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카드, 웹사이트, 자석 등등을 만드는데 사진을 쓸 때 바로 도움을 줄 수 있게 그 사진들에 대한 접속권을 가진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이런 방식은 그 서비스들이 이미지를 끌어와서 구글 이미지(Google Images)와 같은 이미지 인덱스에서 공개시킬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런 서드파티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인스타그램 웹사이트에 로그인하여 계정 설정 페이지의 앱 관리하기 섹션을 통해 그 서드파티 서비스들의 인스타그램 접근을 막을 수 있다. 여기에서 인스타그램 계정에 현재 접속하는 수많은 애플리케이션 목록을 확인할 수 있는데, 모든 목록마다 우측 상단의 파란색 엑세스 취소 버튼을 클릭하는 식으로 하나하나의 접속권을 없앨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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