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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지드 인프라, 데이터센터의 미래인가?

2013.03.21 Allen Bernard  |  CIO


컨버지드 인프라가 많은 프로비저닝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잠시 동안은 ERP, 셰어포인트, 혹은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를 위한 능력의 작은 섬들로 배치된다. 이들 애플리케이션이 어떤 방식으로든 제공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해서 내재적으로 나쁜 것은 아니지만, 만약 CI가 설계 개념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당신은 역동적으로 대응하고 모든 가용 자원을 활용하는 데이터센터 패브릭이 아니라 특별 사용 사례를 충족하기 위해 쓰인 수많은 사일로된 능력에서 끝나게 될 것이다.

F5 네트워크의 제품 경영과 마케팅 부회장 제이슨 니드햄은 “CI는 분명 고객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F5는 애플리케이션 가속 제품이 모든 데이터센터 아키텍처에 맞춰 작동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업체다. 이는 고객들에게 자사의 인프라 안에서 사물을 다른 시각으로 보는 기회가 된다고 니드햄은 전했다. 컨트롤러 개념과 SDN을 수렴시키는 것은 아직 충족되지 못한 약속이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옛 것이 다시 새 것이 된다
이 말이 유틸리티 컴퓨팅, 그리드 컴퓨팅, 공유 서비스, SOA, 혹은 클라우드처럼 들린다면, 당신은 제대로 이해한 것이다.

오늘날의 CI와 다른 점은 종종 당신이 원하는 앱과 함께 사전 탑재됐던 오퍼링의 경계가 없고 사전 구성돼 있으며 사전 최적화된 성향이다. 만약 거기까지 갔다면, 당신의 기존 데이터센터 패브릭에 꽂아야 한다.

예를 들어, IBM 퓨어데이터(IBM PureData)와 오라클 엑사데이터(Oracle Exadata)는 빅 데이터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한다. 시스코는 당신 자체의 동종 최고 통합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레퍼런스 아키텍처에서부터, 시스코 블레이드, VM웨어, EMC 스토리지, 그리고 히타치 데이터 시스템이 SAN을 제공하는 또다른 시스코-VM웨어 오퍼링을 포함하는 VCE 파트너십까지 모두를 제공한다.

CI는 근본적으로 수많은 인력 팀을 요하는 프로비저닝 서버, SAN, LAN, 애플리케이션의 잡무를 없애고, 그를 구입 즉시 바로 작동 가능한 플러그-앤-플레이 옵션으로 대체한다.

“고객들의 관심사는 TCO다”라고 가트너의 네프는 말했다. 만약 CI가 TCO를 낮추면서도 여전히 ROI 요구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면, 분명히 고객의 요구조건에 부합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반면, 회사들은 CI 시스템을 구입할 때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다. 예를 들어 하이퍼-규모 환경속에서 통합 랙 몇 개를 산다고 해서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당신이 수많은 장비를 항시적으로 구입한다면, 가격을 낮추기 위해 업체들간의 경쟁을 붙이는 것도 쉽지 않다고 네프는 말했다.

CI가 가장 효과를 발할 수 있는 곳은 아마도 제한적인 IT 직원을 보유했지만 일상적으로 새로운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일 것이다. 그리고 CI의 시대가 왔는지도 모른다. HP, 시스코, 그리고 기타 업체들 모두 수천 단위의 고객이 있으며,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IT가 정말로 비즈니스를 지원하는데 주력하고고, 바퀴를 새로 만드는 소모적인 일이 아닌 바퀴를 차에 붙여 파는 것밖에 없는 셈이라면, CI는 매력적이다. 시스코의 세티는 성공 사례에서 보면 결국 서비스를 신속하게 구현하는 게 관건이라고 말했다. “우리가 사는 세상속에서, 모두가 애플리케이션을 제시하고 싶어하는데, 온라인 서비스를 하는데 5개월씩 기다릴 여유가 없다. CI를 통하면, 애플리케이션을 더 빠르게 스핀업 할 수 있어서, 이 점이 CIO들에게는 매력적이다”라고 세티는 주장했다.

*Allen Bernard는 오하이오 주 콜럼버스에 거주하며 IT운영과 기업 내 IT통합에 대한 글을 쓰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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