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27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전년 동기 대비 20.4% 감소" 가트너 발표

Henry Burrell | TechAdvisor
25일(현지 시각) 가트너의 발표에 따르면 2020년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4% 감소했다. 

상위 5대 스마트폰 제조사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7.1% 감소하며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S20 시리즈를 출시했다. 하지만 2020년 2분기에 약 5,50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파는 데 그쳤다. 가트너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이 삼성의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화웨이가 삼성전자를 따라잡았다. 중국 본토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화웨이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8% 소폭 감소하는 데 그쳤다. 

중국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진원지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국가들처럼 봉쇄조치를 연장하지 않았다. 가트너 선임연구위원 안슐 굽타는 "중국 상황이 진정되면서 전분기 대비 수요가 회복됐다"라고 진단했다. 이어서 그는 "하지만 팬데믹 동안 여행 제한, 소매점 폐쇄, 비필수 제품에 대한 지출 감소로 올해 스마트폰 판매량은 2분기 연속 떨어졌다"라고 덧붙였다. 

애플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0.4% 감소에 그쳐 매출에는 큰 변동이 없었다. 최근 애플은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애플의 브랜드 인지도가 견고할 뿐 아니라 글로벌 경제 상황과 상관없이 사람들이 아이폰을 필수 품목으로 여긴다는 증거로 해석된다.

가트너의 아네트 짐머만 리서치 부사장은 "애플이 이런 실적을 보인 이유는 중국 내 비즈니스 환경의 개선과 더불어 신형 아이폰 SE가 구형 아이폰 사용자의 교체 수요를 상당 부분 흡수한 덕분이라고 풀이된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20.08.27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전년 동기 대비 20.4% 감소" 가트너 발표

Henry Burrell | TechAdvisor
25일(현지 시각) 가트너의 발표에 따르면 2020년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4% 감소했다. 

상위 5대 스마트폰 제조사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7.1% 감소하며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S20 시리즈를 출시했다. 하지만 2020년 2분기에 약 5,50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파는 데 그쳤다. 가트너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이 삼성의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화웨이가 삼성전자를 따라잡았다. 중국 본토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화웨이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8% 소폭 감소하는 데 그쳤다. 

중국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진원지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국가들처럼 봉쇄조치를 연장하지 않았다. 가트너 선임연구위원 안슐 굽타는 "중국 상황이 진정되면서 전분기 대비 수요가 회복됐다"라고 진단했다. 이어서 그는 "하지만 팬데믹 동안 여행 제한, 소매점 폐쇄, 비필수 제품에 대한 지출 감소로 올해 스마트폰 판매량은 2분기 연속 떨어졌다"라고 덧붙였다. 

애플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0.4% 감소에 그쳐 매출에는 큰 변동이 없었다. 최근 애플은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애플의 브랜드 인지도가 견고할 뿐 아니라 글로벌 경제 상황과 상관없이 사람들이 아이폰을 필수 품목으로 여긴다는 증거로 해석된다.

가트너의 아네트 짐머만 리서치 부사장은 "애플이 이런 실적을 보인 이유는 중국 내 비즈니스 환경의 개선과 더불어 신형 아이폰 SE가 구형 아이폰 사용자의 교체 수요를 상당 부분 흡수한 덕분이라고 풀이된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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