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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디바이스 / 비즈니스|경제

도시바, 35년 만에 'PC 사업' 접는다

2020.08.10 강옥주  |  CIO KR
도시바(Toshiba)가 PC 사업에서 철수한다. 4일(현지 시각) 도시바는 PC 사업의 나머지 지분 19.9%를 샤프에 매각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8년 도시바는 PC 사업 지분 80.1%를 샤프에 매각한 바 있다. 
 
ⓒGetty Images

도시바 측은 공식 성명문을 통해 "이번 양도로 '다이나북(Dynabook)'은 샤프의 전액 출자 자회사가 됐다"라고 밝혔다. 

1985년 최초의 PC 노트북 T1100을 선보였던 도시바는 20세기 후반과 2000년 초까지만 해도 노트북 PC 분야의 선도 기업 중 하나였다. 하지만 많은 경쟁사가 몰려들고 PC 시장까지 덩달아 축소되면서 도시바의 시장 점유율이 크게 하락했다고 더 버지 등 외신은 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도시바의 PC 판매량은 2011년 최고치인 1,770만 대에서 2017년 무려 140만 대까지 줄어들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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