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6

신형 27인치 아이맥, 애플 칩 없어도 살만한 이유 5가지

Michael Simon | Macworld
27인치 아이맥 구입을 계속 고려해 온 사람이라면 드디어 결정해야 할 날이 왔다. 애플이 27인치 아이맥 사양을 업데이트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프로 디스플레이 XDR에 영향받은 애플 실리콘 탑재 제품을 구입하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하겠지만, 이번 업데이트 발표를 보면 단순히 여름 시즌에 맞춰 약간 속도를 높인 정도가 아니다. 아이맥의 모든 사양이 달라지면서 업그레이드할 유인도 확실해졌다. 애플 실리콘이 제품화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지금 당장 아이맥을 구입해도 괜찮은 이유에는 다음 5가지가 있다.
 

놀라운 속도

그간 아이맥의 속도는 높은 평가를 받지 않았지만, 업데이트되어 새로 출시되는 제품은 직전 제품보다 훨씬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추측된다. 인텔 8세대 프로세서에서 10세대로 바뀌면서10코어 3.6GHz 코어 i9 프로세서가 터보 부스트 시에는 최고 5.0GHz까지 속도를 올린다. 라데온 프로 570X, 580X도 신제품에서는 라데온 프로 5300, 5500XT, 5700XT로 바뀌고 메모리도 최대 16GB로 늘어난다. 간단히 요약하면 신제품 아이맥은 애플 실리콘으로의 전환기에도 대등하게 버틸 수 있을 만한 성능을 낸다. 그리고 애플 자체 칩이 처음 제품화된 후의 속도를 장담하기는 어렵기도 하다.
 

퓨전 드라이브가 사라진다

퓨전 드라이브는 하드 디스크에 작은 SSD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솔루션으로 SSD 가격이 지나치게 비쌌던 2012년부터 아이맥에 사용되어 왔다. 애플은 점차 21.5인치 제품을 포함한 모든 아이맥 사양에 SSD 드라이브를 포함하기 시작했다. 1,799달러 제품을 기준으로 퓨전 드라이브 1TB가 일반 SSD 256GB가 되어 저장 공간이 조금 더 줄어들기는 하지만, 속도가 훨씬 빨라질 것이다.
 
ⓒ APPLE 신형 27인치 아이맥은 페이스타임 카메라 사양을 개선해 더욱 선명하게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
 

하이엔드 무광 글래스 디스플레이 옵션

프로 디스플레이 XDR가 스탠드 없이 출시될 때 여러 가지 반응이 있었지만, 디스플레이 품질 하나만큼은 월등히 뛰어났다. 27인치 아이맥에도 그 품질이 그대로 이어진다. 트루톤 기술, 하이엔드 영상과 사진 전문가에 어울리는 나노 텍스처 글래스 옵션은 반사광을 최대한 줄여 색상 왜곡을 없애서 별도의 필름을 붙일 필요가 없다. 500달러가 더 드는 옵션이지만 눈 건강에는 더 유익할 것 같다.
 

카메라 품질

최근 영상회의 등에서 많은 이들이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720p의 아이맥 카메라가 기준에 못 미친다는 반응이 늘고 있다. 애플도 이 의견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아이맥 프로에서 카메라 렌즈가 1080p로 개선된 것뿐 아니라, T2 시큐리티 칩의 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서가 “톤 매핑, 노출 조절, 얼굴 인식과 추적 등에서 카메라 품질과 경험을 크게 향상”할 예정이다. 오디오 알고리즘도 개선되고, 스튜디오 마이크도 교체되기 때문에 더욱 선명한 소리를 들으면서 영상회의에 참가할 수 있을 것이다.
 

애플리케이션

1,799달러짜리 표준 제품을 구입하든, 모든 옵션을 최대로 맞춰 9,000달러 상당의 제품을 구입하든 간에 아이맥의 역할은 같다.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것이다. 애플 실리콘이 제품에 탑재되는 전환기가 어떨지는 알 수 없지만, 개발사들이 앱을 얼마나 빨리 애플 실리콘에 맞게 업데이트할지도 불확실하다. 전환 개발 앱인 로제타 2도 마찬가지다. 자주 쓰는 모든 앱이 업데이트될지 여부조차도 확실하지 않다. 애플이 현재의 인텔 프로세서 제품도 향후 수 년 동안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번에 사양이 바뀌는 최신 아이맥도 오래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일 것이다. editor@itworld.co.kr 



2020.08.06

신형 27인치 아이맥, 애플 칩 없어도 살만한 이유 5가지

Michael Simon | Macworld
27인치 아이맥 구입을 계속 고려해 온 사람이라면 드디어 결정해야 할 날이 왔다. 애플이 27인치 아이맥 사양을 업데이트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프로 디스플레이 XDR에 영향받은 애플 실리콘 탑재 제품을 구입하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하겠지만, 이번 업데이트 발표를 보면 단순히 여름 시즌에 맞춰 약간 속도를 높인 정도가 아니다. 아이맥의 모든 사양이 달라지면서 업그레이드할 유인도 확실해졌다. 애플 실리콘이 제품화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지금 당장 아이맥을 구입해도 괜찮은 이유에는 다음 5가지가 있다.
 

놀라운 속도

그간 아이맥의 속도는 높은 평가를 받지 않았지만, 업데이트되어 새로 출시되는 제품은 직전 제품보다 훨씬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추측된다. 인텔 8세대 프로세서에서 10세대로 바뀌면서10코어 3.6GHz 코어 i9 프로세서가 터보 부스트 시에는 최고 5.0GHz까지 속도를 올린다. 라데온 프로 570X, 580X도 신제품에서는 라데온 프로 5300, 5500XT, 5700XT로 바뀌고 메모리도 최대 16GB로 늘어난다. 간단히 요약하면 신제품 아이맥은 애플 실리콘으로의 전환기에도 대등하게 버틸 수 있을 만한 성능을 낸다. 그리고 애플 자체 칩이 처음 제품화된 후의 속도를 장담하기는 어렵기도 하다.
 

퓨전 드라이브가 사라진다

퓨전 드라이브는 하드 디스크에 작은 SSD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솔루션으로 SSD 가격이 지나치게 비쌌던 2012년부터 아이맥에 사용되어 왔다. 애플은 점차 21.5인치 제품을 포함한 모든 아이맥 사양에 SSD 드라이브를 포함하기 시작했다. 1,799달러 제품을 기준으로 퓨전 드라이브 1TB가 일반 SSD 256GB가 되어 저장 공간이 조금 더 줄어들기는 하지만, 속도가 훨씬 빨라질 것이다.
 
ⓒ APPLE 신형 27인치 아이맥은 페이스타임 카메라 사양을 개선해 더욱 선명하게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
 

하이엔드 무광 글래스 디스플레이 옵션

프로 디스플레이 XDR가 스탠드 없이 출시될 때 여러 가지 반응이 있었지만, 디스플레이 품질 하나만큼은 월등히 뛰어났다. 27인치 아이맥에도 그 품질이 그대로 이어진다. 트루톤 기술, 하이엔드 영상과 사진 전문가에 어울리는 나노 텍스처 글래스 옵션은 반사광을 최대한 줄여 색상 왜곡을 없애서 별도의 필름을 붙일 필요가 없다. 500달러가 더 드는 옵션이지만 눈 건강에는 더 유익할 것 같다.
 

카메라 품질

최근 영상회의 등에서 많은 이들이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720p의 아이맥 카메라가 기준에 못 미친다는 반응이 늘고 있다. 애플도 이 의견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아이맥 프로에서 카메라 렌즈가 1080p로 개선된 것뿐 아니라, T2 시큐리티 칩의 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서가 “톤 매핑, 노출 조절, 얼굴 인식과 추적 등에서 카메라 품질과 경험을 크게 향상”할 예정이다. 오디오 알고리즘도 개선되고, 스튜디오 마이크도 교체되기 때문에 더욱 선명한 소리를 들으면서 영상회의에 참가할 수 있을 것이다.
 

애플리케이션

1,799달러짜리 표준 제품을 구입하든, 모든 옵션을 최대로 맞춰 9,000달러 상당의 제품을 구입하든 간에 아이맥의 역할은 같다.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것이다. 애플 실리콘이 제품에 탑재되는 전환기가 어떨지는 알 수 없지만, 개발사들이 앱을 얼마나 빨리 애플 실리콘에 맞게 업데이트할지도 불확실하다. 전환 개발 앱인 로제타 2도 마찬가지다. 자주 쓰는 모든 앱이 업데이트될지 여부조차도 확실하지 않다. 애플이 현재의 인텔 프로세서 제품도 향후 수 년 동안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번에 사양이 바뀌는 최신 아이맥도 오래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일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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