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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 클라우드

英 테스코, 해외 사업 강화 위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2013.02.25 Matthew Finnegan  |  Computerworld
영국 유통 기업 테스코가 데이터센터 전략으로 글로벌 경영에서 비즈니스 성장을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테스코가 해외 사업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영국 데이터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 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데이터센터다이나믹스 인텔리전스(DatacenterDynamics Intelligence) 행사에서 연사로 나선 테스코의 인프라와 운영 담당 이사 토마스 캐들렉은 “회사가 유통, 온라인, 뱅킹 등 다양한 범위의 서비스 제공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인프라를 단순화하려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테스코는 현재 영국 내 데이터센터 운영을 통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사업을 키우고 해외제공 서비스를 늘리고 있다.

"우리가 직면했던 문제는 데이터센터 환경의 많다는 데 있다. 하지만, 센터들이 완전히 분리돼 있어 통합되지 않은 상태였다. 게다가 이 센터들이 느슨하게 연결돼 있었다"라고 캐들렉은 말했다.

"고객에게 계속해서 제공하는 제품을 마련하고자 할 때마다, 그것은 매우 복잡했다"라고 캐들렉은 지적했다. "그래서 테스코닷컴(Tesco.com)과 유통 매장간의 실제 운영은, IT관점에서 볼 때 2개의 서로 다른 데이터센터, 2개의 서로 다른 관리 구조, 2개의 서로 다른 네트워크를 가진 완전히 다른 시스템이었다"라고 그는 부연했다.

캐들렉은 영국에서 데이터센터 운영을 중앙집중화함으로써 테스코는 이미 다른 여러 나라에 자사의 전자상거래 사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는 체코공화국, 헝가리, 터키,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에서 테스코닷컴(Tesco.com) 서비스가 영국 데이터센터에서 지원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캐들렉은 지속적으로 데이터센터 전략의 일환으로, 영국 내에 더 많은 작업을 모을 것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영국 내에서 통합 프로세스를 관리하기 위한 비즈니스 가능성을 열었다. 그는 말레이시아의 물류 관리나 중국의 클럽카드(ClubCard)같은 서비스들이 영국 데이터센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하면, 테스코가 새로운 해외 사업장을 열 때 하드웨어 요구사항에 대해 덜 고민할 수 있어 좀더 유연해질 수 있을 것으로 강조했다

"올해 인프라가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것에서 개발팀에 이러한 책임을 맡기는 방향으로 전환하면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을 시작하고 싶다”라고 그는 말했다.

지난해 테스코는 애플리케이션 공급 속도를 향상시켜주는 범용 제품인 자동화 애플리케이션 ‘놀리오(Nolio)’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테스코는 최근 글로벌 운영을 위해 오피스 365 클라우드 생산성 도구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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