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6

“마케팅 혁신, CMO는 뒷전으로 물러나야 한다”

Brian Cheon | CIO KR
“CMO가 뒷좌석으로 물러나야 한다. 그리고 중간관리자가 변화를 시도하도록 지원해야 한다. 이것이야 말로 CMO가 근본적인 변화 이니셔티브를 제대로 이끌 수 있는 방법이다.”

호주 맥쿼리 대학의 전략 및 혁신 부문 부교수 랄프 윌든과 모나쉬 대학의 피토시 하이든 부교수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논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Dr 첼시아 와이즈의 마케팅 디렉터 하이퍼 안나와 함께 논문에서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기간의 CMO 역할에 대해 제시했다. 

이들은 ‘Navigating Crisis from the backseat? How top managers can support radical change initiatives by middle managers’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위기 상황에 직면했을 때 기업이 취해야 할 행동은 중간 관리자를 도태시킴으로써 비용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오히려 이들이 중간관리자들이야말로 요구되는 혁신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계층이며, 이들을 통해 과감한 변화 이니셔티브를 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논문은 이와 관련해 위기 상황에서 과격한 변화를 꾀한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는 몇몇 연구 결과를 인용했다. 

한편 마케팅 임원은 다음의 3가지를 이용해 변화를 도모할 수 있다는 조언이 있었다. 감지(예측 및 내부 감지), 도전 (직접적인 피드백 장려 및 토론과 토론 수용), 전송(충돌 메시지 해독 및 상향 및 하향 정보 소통)이 그것이다. 

논문은 이를 위해 CMO가 후원하는 가운데, 중간 마케팅 관리자가 혁신 시도를 착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논문은 “중간 관리자는 회사와 환경 사이의 주요 교차점에서 활동하면서 조직 내에서 임원 및 감독 계층을 연결하는, 즉 경계를 넘나드는 행위자다”라고 기술했다.

이어 “가령 B2B 기업의 경우 마케팅 관리자는 회사와 핵심 고객 간의 핵심 인터페이스이다. 따라서 이들은 환경에서 가장 먼저 포착되며 이에 대응하여 첫 번째 응답자로 위임되곤 한다. 코로나19 위기는 조직의 급진적 변화 이니셔티브에서 CMO 및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재고하도록 할 기회다”라고 서술했다. ciokr@idg.co.kr



2020.07.06

“마케팅 혁신, CMO는 뒷전으로 물러나야 한다”

Brian Cheon | CIO KR
“CMO가 뒷좌석으로 물러나야 한다. 그리고 중간관리자가 변화를 시도하도록 지원해야 한다. 이것이야 말로 CMO가 근본적인 변화 이니셔티브를 제대로 이끌 수 있는 방법이다.”

호주 맥쿼리 대학의 전략 및 혁신 부문 부교수 랄프 윌든과 모나쉬 대학의 피토시 하이든 부교수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논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Dr 첼시아 와이즈의 마케팅 디렉터 하이퍼 안나와 함께 논문에서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기간의 CMO 역할에 대해 제시했다. 

이들은 ‘Navigating Crisis from the backseat? How top managers can support radical change initiatives by middle managers’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위기 상황에 직면했을 때 기업이 취해야 할 행동은 중간 관리자를 도태시킴으로써 비용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오히려 이들이 중간관리자들이야말로 요구되는 혁신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계층이며, 이들을 통해 과감한 변화 이니셔티브를 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논문은 이와 관련해 위기 상황에서 과격한 변화를 꾀한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는 몇몇 연구 결과를 인용했다. 

한편 마케팅 임원은 다음의 3가지를 이용해 변화를 도모할 수 있다는 조언이 있었다. 감지(예측 및 내부 감지), 도전 (직접적인 피드백 장려 및 토론과 토론 수용), 전송(충돌 메시지 해독 및 상향 및 하향 정보 소통)이 그것이다. 

논문은 이를 위해 CMO가 후원하는 가운데, 중간 마케팅 관리자가 혁신 시도를 착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논문은 “중간 관리자는 회사와 환경 사이의 주요 교차점에서 활동하면서 조직 내에서 임원 및 감독 계층을 연결하는, 즉 경계를 넘나드는 행위자다”라고 기술했다.

이어 “가령 B2B 기업의 경우 마케팅 관리자는 회사와 핵심 고객 간의 핵심 인터페이스이다. 따라서 이들은 환경에서 가장 먼저 포착되며 이에 대응하여 첫 번째 응답자로 위임되곤 한다. 코로나19 위기는 조직의 급진적 변화 이니셔티브에서 CMO 및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재고하도록 할 기회다”라고 서술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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