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조미디어는 지난해 자사를 통해 집행된 모바일 광고를 분석한 결과 2011년 대비 2012년 모바일 광고를 가장 많이 집행한 분야는 ‘금융’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메조미디어는 2012년 모바일 광고 결산을 통해 모바일 광고 집행에 대한 성장률이 가장 높은 분야는 19.6% 성장한 ‘금융’ 분야라고 밝혔다. 뒤이어 병원 및 제약 분야가 12.7%로 2위, 화장품은 8.9% 성장해 3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 식음료, 전자 및 가전, 게임 등의 분야가 7.5% 성장해 뒤를 이었다.
메조미디어는 금융, 병원 및 제약, 화장품 등의 분야에서 모바일 광고 집행에 대한 성장률이 큰 폭으로 상승한 이유에 대해 모바일 광고에 소극적이던 광고주들이 점차적으로 모바일플랫폼이 브랜딩에 있어서도 효과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메조미디어 우영환 대표는 “그 동안 2011년 게임, 2012년 금융 등 해마다 모바일 광고의 성장을 주도하는 분야가 달랐지만, 2013년에는 스크린 연동 등으로 인해 다양하고 광범위한 모바일 광고 형태가 등장하면서 전 분야에 걸친 종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