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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첩성·확장성에 힘입어 가파른 상승곡선' 2020 클라우드 현 주소

2020.06.10 Eric Knorr  |  InfoWorld
ⓒIDG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식성은 응답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컨테이너 특성이며 손쉬운 애플리케이션 업그레이드, 유지관리, 라이프스타일 관리가 그 뒤를 이었다. 더 단순하고 유연한 CI/CD(또는 데브옵스)와 효율적인 하드웨어 활용을 통한 비용 절감이 그 뒤를 바짝 뒤쫓았다. 하지만 실제 도입(생산에 활용되거나(16%) 개발/테스트에 활용되는(13%) 컨테이너)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컨테이너에 관심이 있거나 조사하고 있는 35%를 더하면 새로운 패러다임이 강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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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의 모든 부분을 유용하고 확장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조율해야 한다. 여기에서 쿠버네티스가 활용된다. 구글이 개발한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쿠버네티스는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배포, 관리, 확장, 네트워킹, 가용성을 자동화한다. 모든 주요 클라우드는 쿠버네티스를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지만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듯이 조직 중 20%만이 쿠버네티스를 생산 또는 개발 및 테스트에 활용하고 있다. 중소기업과는 달리 대기업에서는 그 비율이 33%로 확대된다. 그도 그럴 것이 컨테이너의 수가 증가하면 쿠버네티스의 필요성도 증가하게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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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클라우드 관리하기
3대 주요 IaaS 클라우드(AWS,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모두 구축할 대상에 따라 장단점이 있다. 그리고 SaaS 제공자는 인터넷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간편하게 제공한다. 그래서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서비스 구독이 거의 필연적이다. ‘멀티클라우드’라는 용어가 그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정의가 최근 확대되어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유지 관리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까지 아우르고 있다.

조직들이 작업 부하에 가장 적절한 것이 무엇인지를 기준으로 클라우드를 선택하는 것도 당연하다.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듯이 조직이 여러 개의 퍼블릭 클라우드를 이용할 때 응답자 중 49%가 언급한 주된 목표는 ‘동급 최고의 플랫폼과 서비스 옵션’을 이용하는 것이다. 그다음이 ‘비용 절감/최적화’로 41%였으며, ‘재해복구/비즈니스 연속성 개선’이 40%로 그 뒤를 이었다. 기업의 목표에만 집중한다면 ‘특정 업체 종속 방지’가 40%로 2위를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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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겠지만 여러 개의 클라우드를 사용할 때의 단점으로 응답자 중 절반(48%)은 ‘복잡성 증가’를 꼽았으며, ‘교육 및 고용 비용 증가’(34%)가 그 뒤를 이었다. 조직들은 특정 IaaS 클라우드의 복잡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전문성을 예측하는 데 실패하는 경우가 많으며, 대형 SaaS 애플리케이션을 구성할 때도 특화된 클라우드 관리가 필요할 수 있다.

IT가 단일 창에서 여러 개의 클라우드를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코, 델, HPE, IBM, VM웨어가 제공하는 이 유형의 멀티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은 여전히 초기 단계다. 이러한 관리 플랫폼을 사용한다는 응답자는 7%에 불과했다. 과반수인 64%는 조직이 각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을 위해 네이티브 관리 도구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걸림돌 처리하기
응답자 중 40%가 선택한 최고의 클라우드 컴퓨팅 문제는 ‘클라우드 비용 관리’였다. 일반적으로 이 우려는 거버넌스와 관련되어 있다. 예를 들어, 적절한 정책이 없다면 현업 관리자는 이미 존재하는 기능과 중복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게다가 해이한 감독으로 조직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클라우드 서비스 비용이 청구될 수 있다. 잘못 구성된 클라우드 작업 부하로 클라우드 비용을 낭비할 수 있다.

특히, IaaS 제공자가 제공하는 최신 첨단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때는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 기본 클라우드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서비스 비용은 계속 낮아진다. 하지만 ML, IoT, 서버리스 컴퓨팅, 분산형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와 관련된 새로운 멋진 클라우드는 서두르면 큰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어느 것이든 도입을 시도해 보고 활용하는 것은 좋다. 클라우드는 새로운 멋진 기술로 가득 찬 진정한 사탕 가게다. 하지만 다른 IT 노력과 마찬가지로 구체적인 비즈니스 목적을 기준으로 업무에 적합한 클라우드 기술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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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으로 숙련된 전문가 없이는 클라우드 예산을 제대로 활용하기가 어렵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직 중 67%가 새로운 클라우드 역할과 기능을 추가했다. 그중 최고는 조직 중 28%에서 발견된 역할인 클라우드 아키텍트다. <인포월드>의 데이비드 린시컴은 “좋은 클라우드 아키텍트는 감투가 너무 많아서 드물다. 그들은 보안 및 거버넌스에 능하고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가일 뿐 아니라 전통적인 IT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다음 역할은 일반적으로 1개의 IaaS 클라우드의 복잡성만 이해하면 되기 때문에 충원이 훨씬 쉬운 클라우드 시스템 관리자다. 그다음이 보안 아키텍트며, 이로 인해 응답자들이 꼽은 두 번째 클라우드 문제가 생겨난다. 바로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보안’이다. 위협을 방어할 때 주요 클라우드는 일반적인 기업 데이터센터보다 훨씬 안전하다. 진정한 문제는 조직이 성문화한 정책 및 접근 관리가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확장되게 하려고 적절한 클라우드 보안 관리 구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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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설문조사에서는 이런 것들이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클라우드 모멘텀은 멈출 수 없는 것처럼 보이며, 조직들이 보는 인프라 유지관리의 이점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경제적 시기에 들어서면서 조직들은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민첩성과 낮은 진입 비용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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