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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 / 모바일

"모바일 BI 분야 성숙, 인기 플랫폼은 iOS·안드로이드" 오범

2013.01.16 Mikael Ricknäs  |  IDG News Service
모바일 BI 분야가 성숙하고 고도화되고 있으며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가 모바일 BI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폭넓게 수용되고 있다고 리서치 기업 오범이 밝혔다.

모바일 BI가 새롭게 등장한 개념은 아니다. 그러나 네트워크 환경의 진화와 함께 모바일 기기의 완성도가 높아짐에 따라 시장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오범 보고서에 거론된 12개 벤더 모두는 애플 iOS 플랫폼용 모바일 BI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하고 있었다. 안드로이드용 플랫폼도 오라클을 제외한 모든 기업이 보유하고 있었다. 오범 애널리스트 페드릭 턴발은 오라클도 조만간 확보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된고 전했다.

이 밖에 블랙베리 태블릿 및 스마트폰용 플랫폼을 보유한 벤더는 절반 정도였으며 마이크로소프트 구세대 태블릿 및 스마트폰을 지원하는 업체는 4곳이었다. 참고로 오범의 이번 보고서는 윈도우 8 RT 및 윈도우 폰 8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지 않다. 모든 모바일 플랫폼용 클라이언트를 보유한 벤더로는 인포메이션 빌더스, 잭비, 옐로우핀 등이었다.

턴발은 윈도우 플랫폼과 관련해 "서피스 태블릿의 존재감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이를 지원하는 모바일 BI 플랫폼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블랙베리 10 OS에 대해서는 BI 벤더들이 조심스럽게 접근하려는 양상이라고 평가했다. 턴발은 "벤더들 대부분이 기업과 소비자의 반응을 일단 살펴보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오늘날 모바일 BI애플리케이션은 기업 임원들이 비즈니스 상황을 실시간에 가깝게 파악하려는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또 농업, 제조, 설비 분야에서는 활용층이 일반 직원들에게까지로 넓은 경향이 있다.

턴발은 "넓은 화면을 지닌 태블릿으로 인해 보다 쌍방향적인 데이터 소비가 가능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범 보고서는 또 모바일 BI 솔루션 업계에서 중소 규모 벤더들의 활동이 선도적이라면서, 대형 벤더 들도 올해 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중에서도 SAP가 가장 활발하다는 평가다. 턴발은 올해 사용자 인터페이스, 협업 기능, 특정 역할, 분야, 기능 등의 사전 탑재 등의 기술 발전이 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턴발은 "모바일 BI가 과거에는 백 오디피의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위해 존재했던 반면, 최근 추세는 점점 더 많은 직원들에게 확장되어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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