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렁크 클라우드는 네이티브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수집을 지원한다. 스플렁크 클라우드가 수집하는 데이터에는 기존 생성된 이벤트, 로그, 성능 지표를 비롯해 청구 데이터도 포함된다.
또한 스플렁크의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및 자동화 시스템인 스플렁크 팬텀(Splunk Phantom)과 구글 클라우드를 통합할 계획이라고 양사는 밝혔다. 구글 볼트(Google vault), G 스위트(G Suite), 지메일용 G 스위트(G Suite for Gmail), 세이프 브라우징(Safe Browsing) 및 빅 쿼리(Big Query)는 모두 스플렁크 팬텀과 함께 작동한다.
스플렁크를 대체할 수 있는 많은 오픈소스 솔루션들이 있지만 스플렁크는 여전히 로그 분석 서비스의 대명사로 남아있다. 스플렁크는 자사 플랫폼의 데이터 분석 기능을 머신러닝 기능으로 강화하고 있다.
스플렁크 클라우드는 현재 구글 클라우드에서 베타 테스트 상태이며, 일부 고객들만 사용해볼 수 있다. 정식 출시 일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스플렁크 클라우드는 무료 버전을 제공하지 않지만 15일 무료 평가판을 통해 AWS와 같은 다른 클라우드 환경에서 테스트해볼 수 있다. ciokr@idg.co.kr